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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확정…선거운동 돌입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 이하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규 목사, 이하 선관위)는 오늘 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위치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3대 대표회장 후보자 기호추첨식을 가졌다. 선관위는 지난 8일 예장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와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엄기호 목사, 글로벌선교회 대표 서대천 목사에 대해 후보자격심사를 통해 세 명 모두 제23대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키로 최종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날 이용규 선관위원장은 “한기총은 역사와 전통이 있다. 그동안 약간의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머지않아 이 어려움을 통해 한기총이 성장과 발전의 모습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축복하실 줄 믿는다”라며 “세 후보자분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한기총 참 다르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칭찬받을 수 있는 선거를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이후 후보자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 선거 후보자로서 공정선거를 할 것을 서약한다. 만일 부정선거, 선거관리규정 제9조에 의한 불법 및 금권선거 등을 행할 시 한기총 선관위의 결정에 따를 것이며 향후 민·형사상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다”라는 내용으로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이 끝난 후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에 엄기호 목사 ▲기호 2번에 서대천 목사 ▲기호 3번에 김노아 목사가 확정됐다. 모든 순서가 끝나자 서기 안명환 목사는 “후보자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총회대의원 개인에게 16일(수)까지 전달할 예정이다”고 광고했다. 더불어 후보자 정견발표는 17일(목)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기자들의 질문은 이날 함께 진행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받기로 했다. 한편 출마한 각 후보들은 저마다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어 남은 선거기간 동안 자신의 강점을 얼마나 부각시키는가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김노아 목사는 이단시비에 휘말리고 있지만 한기총 법인 이사, 신천지대책특별위원장, 공동회장 등의 직위로 수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군소교단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기호 목사는 현 한기총 사태의 주인공인 이영훈 목사와 같은 교단 인물이라는 점이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적폐 청산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한기총의 모습을 기대하는 이들의 마음을 잡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서대천 목사의 경우 후보 심사과정에서 계속해서 제기되어 온 합동 교단의 후보 자격 시비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제23대 대표회장 선출은 오는 24일(목)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세 후보자들이 깨끗하고 정당한 모습으로 한국교회에 모범이 되어 주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뉴스타겟(http://www.newstarget.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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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자격정지 인용, 김노아 목사 또 승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출마한 예장성서총회(총회장 김노아 목사) 측이 법원에 제출한 ‘임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3월 3일 이영훈 목사가 선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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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직무정지 된 이영훈 목사 임원들과 비공개 모임 가져”

곽종훈 직무대행의 허락 없이 한기총 임원 M 목사가 26일 오전 7시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 식당에서 만나자고 지난 24일 한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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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한교연, ‘통합을 위한’ 선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통합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통합’ 선언은 아니다.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을 위한’ 선언을 하고, 향후 양 기관 통추위를 중심으로 통합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이 하나 되는 것은 복음주의적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의미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며 “한기총과 한교연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정신을 승계하고, 시대적 요청을 겸허히 수용하며 대통합을 위해 나아갈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통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고, 양 기관을 대표하는 대표회장과 양 기관에서 구성한 통합추진위원회가 여러 차례 진지한 논의를 했다”면서 “영적 리더십 회복과 더불어 대사회적으로도 국민대통합을 주도해 가고, 통합의 가치를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합의한 사항을 중심으로 통합에 대한 세부 사항 조율과 절차를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지난 4일 한기총-한교연의 대표회장과 양 기관의 통합추진위원장 등 4명이 모인 가운데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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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주요기사혼합종교WCC

“7.7 개혁정관” 과연 지키려는 것인가?

  한국 보수 교계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대표회장이 한국교회연합총회(이하 한교총)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교총이 추구하는 것은 2012년 2월 14일 당시 한기총의 “7.7개혁정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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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법도 무시하는 ‘교계 권력 횡포’ 이영훈씨의 사단법인 탄생하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대 대표회장에 당연히 입후보해서는 안되는 이영훈씨가 또 다시 입후보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대, 21대 대표회장의 전력을 가진 이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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