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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경 “삼위일체 교리 = 귀신같은 교리” 없어져야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예장통합 측 교단에서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이단을 색출하고 감별해 내던 최삼경 씨가 설마 다음과 같은 주장을 했겠냐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가 자신이 발행하는 「교회와 신앙」에 내놓은 주장은 한국 기독교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이단적 주장들이다.

한국 교회사에 등장한 역사적 이단 최삼경 씨는 이단 잡지 「교회와 신앙」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그는 기독교의 핵심적인 교리 삼위일체론를 공격하면서 ‘삼위일체 교리가 없어져야 된다.’ (⌜교회와 신앙⌟, 1997년 11월호. p.169.) ’고 하였다. 그리고 ‘삼위일체는 …귀신같은 교리가 된다’ (⌜교회와 신앙⌟, 2001년 11월호. p.144.) 고 주장하였다.

최삼경 씨의 이 주장에 의하면 교회들은 없어져야 하는 귀신같은 교리를 믿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기독교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위험천만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이 땅에 존재하는 교회들은 어디를 막론하고 삼위일체 교리적 바탕 위에 서있는 것이 사실 아닌가? 그의 주장에 의하면 지금 교회들은 모두가 지금 없어져야 하는 귀신의 영을 믿고 있다는 정신 나간 주장을 하는 것이다.

이 주장은 한국 교회사에 등장한 기독교를 정면으로 부정한 이단 중의 이단이 아닐 수 없다. 이단은 어디까지나 이단이다. 한국교회가 신천지나 안상홍 증인회 등과 같은 곳을 이단이라고 규정했지만, 역사적 이단 최삼경과 그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잡지「교회와 신앙」이 한국교회 앞에서 주장하는 이단 사상들은 교회에 대한 정면 부정이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세계교회사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최삼경 씨가 주장했던 그 주장들을 실제로 이단이라고 규정한 바 있기에 그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이단이다.

최삼경 씨는 이단의 성격에 대하여 자신의 입으로 이단 잡지 「교회와 신앙」을 통해 다음과 같이 주장하지 않았는가? ‘어쩌다 한번 실수한 것도 …’(「교회와 신앙」, 2000년 7월호, p.104.) 그리고, ‘어느 하나의 오류만으로도 이단으로 되기에 충분한 사항’(「교회와 신앙」, 2000년 8월호, p.147.)이라고 주장했다. 어쩌다 말 한 한마디 이단적 발언을 했다면 그것도 당연히 이단이라고 했다.

그런데 최삼경 씨가 ‘삼위일체 교리가 없어져야 된다’ 그리고, ‘삼위일체는 …귀신같은 교리가 된다’ 고 하면서 한국교회 앞에 내놓은 그의 이단적 발언들은 단순한 실수로 나온 발언들이 아니다. 결코, 어쩌다 나온 실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 그의 계속되는 이단적 발언을 통해서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면상 여기서 모두 공개할 수는 없으나 그가 삼위일체 교리를 정면으로 부정하면서 주장하는 역사적 이단 사상이 얼마나 한국교회를 위협하는 이단 사상인가 하는 것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단 최삼경 씨가 부정하고 있는 삼위일체야말로 기독교가 견지해온 가장 중심적인 교리이며 웬만히 교회를 다닌 성도라면 다 아는 핵심적 신앙관이다. 그런데 최삼경 씨는 이와 같은 삼위일체 교리가 귀신같은 교리라며 기독교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자신의 이단 사상을 한국교회 앞에 자신의 이단 잡지 「교회와 신앙」을 통해 선언하였다.

우리는 그가 왜 ‘삼위일체는 …귀신같은 교리가 된다’ 면서 ‘삼위일체 교리가 없어져야 된다’ (⌜교회와 신앙⌟, 1997년 11월호. p.169.) ’고 그의 잡지를 통해서 주장하는지 그 내막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가 지닌 이단 사상들은 이제 빙산에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왜 이런 이단적 주장을 하는가를 알기 위해서 그의 반기독교적 이단 사상들을 살펴보면 더욱 이해가 갈 것이다. 참으로 무엇이 이단인가? ‘삼위일체는 …귀신같은 교리가 된다’ 면서 ‘삼위일체 교리가 없어져야 된다’ 는 따위의 주장을 하는 사람이 이단이다. 기독교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며 위협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진정 이단이다. 그러기에 왜 예장통합 측 교단의 목회자 최삼경 씨가 이단인가에 대하여 지금부터 더 구체적으로 알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유럽의 기독교사에서 그 사례를 보여 주듯 이 같은 이단적 주장이 한번 나오면 반드시 이를 뒤따르는 이단들이 뒤이어 나와 교계를 어지럽힌다는 사실이다. 진정으로 교회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도 예장통합 측 최삼경의 위험천만한 이단 사상은 반드시 한국교회가 정리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작성자]심상용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중앙대학교 사회개발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목사로서 전 협성대학교 강사, 현대종교 편집위원, 한국교회갱신위원회 연구위원을 지냈다. 현재 월드크리스챤성경학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종교 마피아적 목사 최삼경씨의 한국교회 짓밟기」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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