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천의무봉 (天衣無縫)

47. 죄와 율법

본문말씀 : 고린도전서 15장 55~58절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마13:34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전체에 해당되는 대부분의 말씀이 비유로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기독교는 죄를 해결하는 종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보혈을 흘려주셨다고 하였는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죄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에“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하고 찬송을 부르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적인 신앙이 아닌가 할 정도로 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죄가 확실하게 해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다고 하셨는데 사실로 말씀하지 않고 왜 비유로 말씀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님께“왜 비유로 말씀 하시나이까?”라고 문의를 했습니다.

마13:10~11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이 되었으나 저희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유로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비유의 말씀이나 오늘날 예화의 말씀이나 같은 내용들입니다. 예화는 비유에다 비유를 더한 것입니다.

이것은 천국이 허락되지 않은 자들에게 비유로 말씀을 하셨다는 것인데 이러한 입장에서 본다면 기독교인들에게 천국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힘들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4:33~34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저희가 알아 들을 수 있는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 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것을 해석하시더라

비유로 말씀하신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이 있을 때에는 비유로 하신 말씀을 다시 해석하셨습니다. 간증의 말씀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의 말씀만 못한 것이요, 예화의 말씀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의 말씀만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거듭나고 성장해야 합니다.

요16: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죄와 율법에 관한 말씀을 밝히 깨달아서 죄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축복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율법이란 무엇인가 하면“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는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롬 5:13).

롬5: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면 반대로 율법이 생긴 것은 전에 죄가 되지 않았던 것이 죄가 되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율법이 없을 때에는 살인자에게 살인죄가 되지 않고, 강도짓 한 자에게 강도죄가 성립 되지 않았으나 법이 생김으로 말미암아 죄가 되지 않았던 일이 죄가 되었고, 죄인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인데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를 죄에서 해방해 주었다는 것은 비유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어떻게 우리의 죄를 해결해 줄 수가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이천년 전에 골고다 산상에 다 쏟으시고 말라서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시는지 그 방법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세상에 죄가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롬 5:13). 율법이 죄를 만든 것입니다. 이 율법을 하나님의 허락으로 없애 버리지 않고 살아 있게 한다면 인류의 죄는 영원한 것이지 결코 속죄함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고나서 눈 뜨는 것이 죄이고 먹는 것이 죄이며 보는 것도 죄이니 죄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사람이 죄에서 벗어날 수가 있겠습니까? 기독교는 죄를 해결하는 종교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죄가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고전15:55~56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사망이란 놈이 죄를 쏴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사망이란 놈이 떨어지면 죄라는 것은 아무 권능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뻥 터져서 산을 하나 없애던지 강둑을 무너뜨린다던지 무슨 일이 터져야 죄가 권능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죄가 율법이라는 권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율법을 범하는 자는 죄인이 되고 죄인은 사망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의 권능을 없애버리면 사망이 쏘는 죄는 아무런 권능이 없는 나무토막 하나가 뚝 떨어지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은 죄의 권능을 없애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다시 설명을 드리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십계명이라는 그 율법과 바꿔치기 했습니다. 교환했다는 것입니다. 그 증거를 성경을 통해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십계명은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나올 때에 40일 동안 금식을 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돌판에 새겨 주신 것입니다.

처음에는 모세에게 물었습니다.“네 백성들에게 이 법을 지키겠는가 한번 물어봐라”그래서 모세가 내려와 물어보니 지키겠다고 했지만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서화 한 것입니다. 양피에다가 십계명을 적어서 다시 내려 보냈습니다. 백성들에게 지키겠는가 하고 물어보니 지키겠다고 하고서 또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양피에다가 새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돌 판에 아예 새겨버렸습니다. 말을 한 것을 하지 않았다고 하면 법이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고, 글로 한 것은 글이 지워지면 몰랐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돌 판에 새겨 버렸고 이후로는 율법을 모른다고 핑계 댈 것이 없습니다.

그 돌 판에 새긴 십계명의 법을 가지고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에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났습니다. 십계명의 법을 가지고 내려올 때 첫 계명이‘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하는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과 함께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경배하고 있었습니다.

십계명이 새겨진 하나님의 두 돌 판을 금송아지 제단 위에다 던져 버리니까 돌 판이 깨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무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만든 돌이 아닌 모세가 다시 모조품의 돌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의 내용을 모조품인 돌판 위에 새겼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십계명의 율법입니다. 그런데 이 법이라는 것이 끝도 한도 없이 전파만 되는 것이 아니고 끝도 한도 없이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율법도 기한이 있는데 율법이 존재하는 기간이 언제까지인지 성경으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갈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율법은 범법(죄를 범한 자)함을 인하여 죄를 더한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실 때까지만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약속하신 자손이 오면 율법시대는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약속하신 자손이 누구인지 오늘날 한국의 유명한 목자인지 과거에 있었던 선지자인지 보시겠습니다.

갈3: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가 성경에 약속하신(사 7:14) 자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원래 자손이라고 하면 여럿을 가리켜 자손이라고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가리켜서 자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외에 구약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손이 아니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율법시대는 끝이 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율법을 주셔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쉽게 없어지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깨닫기를 원합니다.

고후 3:6~8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군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儀文)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이 새 언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유월절 만찬석상에서 떡을 떼어 주시면서“이것은 내 살이라”포도주를 나눠 주시면서“이것은 내 피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붓는 새 언약이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로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에게 새 언약의 구원을 주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그 십계명이 바로 의문의 율법입니다. 그 의문의 율법을 가지고 내려올 때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났습니다. 이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엡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에는 율법 아래 있던 우리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으나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율법에서 벗어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된 줄로 믿습니다.

엡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이 있었으니 하나님의 백성들이 십계명의 율법을 지키지 않음으로 하나님이 화가 나셔서 말라기 선지자부터 예수님 때까지 약 400년 동안 선지자를 보내지 않으셨고 아무 응답을 주시지 않으셨으며 성령을 보내시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엡2:15~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기록된 말씀에서 의문이라는 것은 이미 지나간 과거사적인 법, 곧 묵은 법으로 의문이라고 합니다. 묵은 글의 율법이 의문의 율법입니다. 예수님 십자가의 육체로써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폐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모세가 십계명의 율법을 받아 가지고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에 얼굴에 광채가 났던 그 의문의 율법을 예수님이 십자가의 육체로 폐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기록된 말씀에서 십자가로써 화목하게 한다는 것은 그 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가 화목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십계명의 율법과 예수님의 몸을 바꿔치기 한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육체로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5절 말씀에「원수된 것」은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말합니다. 그 율법 때문에 인간들이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원수 된 것인 십계명의 죄 되는 율법을 예수님이 십자가로 소멸하여 태워 없애 버린 줄로 믿습니다.

엡2:17~18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을 폐하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십자가로 율법에 의한 모든 죄를 소멸하시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 없는 자들로 가까이 나가는 길이 열리게 된 줄로 믿습니다. 이같이 예수님이 십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므로 율법이 없어졌기 때문에 죄가 죽은 것입니다.

롬7: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율법이 죄를 만드는 것인데 율법이 죽었으니까 죄가 죽은 줄로 믿습니다. 살아 있는 율법은 죄를 살아나게 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폐하심으로 율법이 죽음으로써 죄가 죽은 것입니다.

롬5: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으나 율법이 살아남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도저히 안 되겠다. 이 십계명의 율법 가지고는 구원 받을 사람이 없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 자마다 이미 마음에 간음을 하였느니라, 만약에 간음한 자는 도적질도 하고 살인도 하였느니라”이처럼 이 법을 지킬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거리가 멀어져 있었던 것을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율법의 폐하여짐으로써 온 인류가 죄에서 해방 받은 줄로 믿습니다. 이 해방 받은 것은 하나님의 법으로 해방 받은 것입니다.

롬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킨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율법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교환된 것입니다. 의문에 속한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다는 것이 바로 십자가로 승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겠다고 하는 그것은 예수님의 육체로 목숨을 다하여 폐하신 율법을 지킨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려고 한다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 관해서 성경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 보시겠습니다.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이것은 큰 문제입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실상으로는 율법 안에서 의롭게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을 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에게서 잘림을 받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고 했으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었다는 말씀과 같이 율법에서 해방 받은바 되었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롬7: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우리를 얽매였던 것은 율법입니다. 의문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의문의 묵은 것으로 다시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문의 묵은 것은 과거에 있었던 폐기된 법을 말하며 폐기된 법은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면 기록된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되는데 예수님이 폐기시킨 그 율법을 다시 세워서 지키라고 찬송가 뒤에다 인쇄하여 율법을 외우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을 헐 수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헐어놓은 것을 어떻게 세울 수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십계명인 의문의 율법에서 벗어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큰 축복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골2:14~15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의문은 모세 율법입니다. 도말(塗抹)이란 칠할 도(塗) 지울 말(抹)로써 의문에 쓴 증서인 모세 율법을 칠해서 지워버리고 율법 자체를 없애 버림으로써 십자가로 승리하셨으며 여러분은 죄의 법에서 해방 받고 죄에서 해방 받은 자가 된 줄로 믿습니다.

골2:20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의문에 순종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는 의문의 율법인 십계명의 법을 예수님이 십자가로 폐하셨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세상에 사는 것 같이 의문에 순종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골2:21~22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의문에 속한 십계명의 율법은 쓸수록 부패하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 죄의 근본을 없애버렸습니다. 죄가 되는 율법 자체를 자기의 십자가로 소멸하여 없애 버렸는데 이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이것을 모르고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려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입니다. 율법을 세워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는 사실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어리석은 길을 가는 것임을 여러분들은 깨우침 받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제는 율법의 기한을 정하셨습니다.

갈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약속하신 자손이신 우리 주님께서(갈 3:16) 이 땅 위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율법시대는 끝이 난 줄로 믿습니다.

롬7: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예수님이 헐어 놓은 것을 어떻게 다시 세울 수가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갈2:17~1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율법에서 해방 받은 자가 된 것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 받은(롬 8:1~2)자들로 축복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