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이스라엘에게 이슬같이 된 하나님
본문말씀 : 호세아 14장 1~9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찌니라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찌라 저희는 곡식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같이 되리라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찌라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호세아 선지자는 타락한 아내를 둔 선지자라고도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로서의 관계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는 참 설명이 잘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말씀은 기원 전 약 800년에 기록된 말씀이라고 봅니다. 이 말씀을 간략하게 핵심만 증거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14: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여기 이스라엘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당시에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북쪽은 이스라엘이고 남쪽은 유다국으로 갈라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중 북쪽 이스라엘을 두고서 하는 얘기입니다. 북쪽 이스라엘은 사마리아를 수도로 삼고 남쪽 유다는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북쪽 이스라엘은 곧 사마리아를 말합니다.
호13:16 사마리아가 그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숴뜨리우며 그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리우리라
여기 나오는 사마리아는 북쪽 이스라엘을 대표한 수도입니다. 그리고 사마리아는 사마리아 사람을 말한 것이 아니라 북쪽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한 것을 사마리아로 비유한 것입니다.
「아이 밴 여인은」바로 목자를 상징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들이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심판하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호14: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바를 받으소서 …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에 그냥 자기의 죄를 가지고 회개하며 돌아온다고 말하지만 참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자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말미암아 말씀으로 돌아와야 할 줄로 믿습니다.
호14:2 …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원래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면 수송아지를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 수송아지를 대신해서 입으로 말하겠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엉터리 제사를 지내는 것보다 이것이 낫습니다. 수송아지 제물을 바치지 않고 내 입술로 수송아지 제물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내 마음을 드린다는 뜻입니다.
제물을 죄 값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보다도 입술로 마음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 앞에 드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14: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찌니라
앗수르는 항상 이스라엘을 제압하고 압박하였습니다. 마치 영국같이 큰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듯이 앗수르가 항상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또한 잘못되면 쳐들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너의 손으로 지은 우상을 우리의 신이라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고아」라는 것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자인데 여기 나오는 고아는 실상의 고아를 가리켜서 말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도 잊어버리고, 앗수르의 도움도 받지 못하여 고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아가 된 어린 아이가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래서“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라고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는 고아입니다. 나는 이 세상에 아무 곳에도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하나님, 이 고아를 받아주소서”이렇게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호14:4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고아가 이렇게 와서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하고 착한 마음으로 돌아왔으므로 하나님이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하나님께서 이제는 이스라엘의 진노에서 떠나 참으로 어린아이를 사랑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멀리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사랑하는 표현을 비유로 맛있게 양념을 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가 다 떠나갔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생활에 어려움을 주고 믿음에 어려움을 주는 막대기들이 다 떠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하는 사업이나 여러분의 좋지 못한 건강으로 병원에 다니는 모든 어려움들의 악의 세력이 다 떠나기를 원합니다.
이는 마치 고아와 같이 하나님 앞에 돌아와서 어린아이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런 축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호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것이라
이런 고아가 되어 하나님 앞에 돌아와서 참으로 하나님 앞에 고하고 우상을 버리며 앗수르를 저버리고 이제는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돌아온 이 고아에게 하나님께서“내가 너희에게 이슬과 같이 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슬은 무엇인가 하면 대기권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공기가 기압이 낮아짐으로 말미암아 응고 되어서 아주 미세한 물방울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이 되면 저가 백합화 같이 핀다고 했습니다.
앗수르에 찔림을 받고 우상이 된 거짓 목자에게 찔림을 받으며 악의 세력에 찔림을 받아서 찌그러져 있던 이스라엘이 이제는 얼굴이 확 펴서 백합화같이 핀다고 했습니다. 백합화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예수님을 백합으로 상징했습니다.“구주는 산곡에 백합, 명랑한 새벽별, 만민 위에 뛰어난 주님이실세”산곡에 있는 백합화는 바람이 불면 2km까지 향기가 날아갑니다. 방안에 백합화가 두 송이만 있어도 향이 진동합니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이 되리니」여기에 큰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슬이 되어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임한다(오신다)는 것입니다. 이슬비를 맞으면 비 맞은 표가 크게 나지 않아서 우산을 쓰지 않는데 계속 이슬비를 맞으면 옷이 비를 맞은 것과 같이 푹 젖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슬같이 내리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은혜를 받지 않은 것 같아도 아주 잔잔하게 내려서 우리의 몸을 적시는 것입니다. 적셔지는 그것 곧 이슬을 하나님으로 비유하였고 말씀이 이슬이라고 했습니다.
신32: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무언가는 맺히는 것이 있을 때에 그것이 하나님이 오신 것입니다. 풀잎에 이슬 맺히듯 하나님이 조금 가냘프게 오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린아이에게 소낙비를 내려주면 어린아이가 놀라서 우니까, 이슬을 우리 옷에 계속 내려서 식물에 큰 수분을 공급하는 것과 같이 우리의 심령에 말씀의 이슬 곧 생수의 물방울을 온몸이 젖도록 내려줘야 합니다.
이슬도 한 시간을 맞아보면 옷이 푹 젖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의 믿음이 푹 젖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이슬같이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야곱이 이삭에게 축복을 받을 때에 손에 양털을 감아서 들어간 그 때에 이삭이 야곱에게 이슬 축복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이슬 같은 축복을 받아서 실상으로 훗날에 이스라엘 족속이 탄생된 것입니다.
창27:28~29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하늘의 이슬로 땅이 기름지고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슬의 축복을 받은 야곱은 만민에게 섬김을 받고 복 받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생활에서도 이슬이 계속 내렸습니다. 이슬이 내릴 때에 하늘의 만나가 따라 내린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대에 말씀의 이슬이 내릴 때에 감추었던 만나도(계2:17)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민11:9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이슬 같은 말씀은 우리 마음에 즉 세포 속에 스며드는 것입니다. 피부가 건조할 때에 물을 바르면 건조한 것이 없어지고 쭈글쭈글한 얼굴도 펴집니다. 그만큼 이슬은 식물들의 주름진 얼굴을 펴 주는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과 같이 생명의 말씀이 쏟아지는 이슬 속에 창세부터 감추었던 하늘의 만나 곧 예언의 말씀에 큰 깨달음의 지혜가 내릴 줄로 믿습니다.
이슬 같은 말씀을 조용히 받고 한 말씀을 조금 깨달았을 때에 얼굴이 백합화같이 피어나는 것입니다. 이는 마음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과 즐거움과 큰 깨달음으로 받을 때에 얼굴이 피어나지 않는 사람이 없으며 소망이 넘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요셉에게 축복을 줄 때도 이슬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알고 나서 보니까 선지자들이 전부 이슬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신32:2).
이렇게 이슬의 축복을 받았는데 실상의 하늘에서 내리는 H2O의 이슬인줄 알고 박태선, 조희성, 이영수 같은 거짓 선지자들은 이상한 사진을 찍어서 이슬성신이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슬성신은 자칭 하나님 감람나무라고 하는 거짓 선지자들에게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깨달음이 내 피부에 느껴지는 것을 이슬이라고 비유한 것입니다.
신33: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이슬이 하늘의 보물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늘의 보물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깊이 감추어 놓은 말씀입니다. 예수님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지혜와 지식은 이슬같이 우리의 마음을 적셔주는 하늘의 보물입니다(골2:2~3).
신33:14~16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과 태음이 자라게 하는 보물과 옛 산의 상품물과 영원한 작은 산의 보물과 땅의 보물과 거기 충만한 것과 가시떨기나무 가운데 거하시던 자의 은혜로 인하여 복이 요셉의 머리에 그 형제 중 구별한 자의 정수리에 임할찌로다
기록된 말씀에서 이슬이 정수리에 임하는 것은 뇌 속에 하늘의 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보물인 이슬의 말씀을 받았을 때에 정수리에 지혜가 오고 물질의 축복이 오며 하늘의 축복 즉 영광의 축복이 오는 줄로 믿습니다.
태양이 결실케 하는 보물은 땅 위에 있는 모든 곡식과 나무의 열매들입니다. 태음(太陰)은 지구의 위성인 달을 비유한 말로서 밤에 쑥쑥 자라는 곡식의 열매를 태음의 보물이라고 한 것입니다.
태양이 하나님을 상징한 것이라면(시84:11) 궁창의 증인 달은 예수님을 상징한 것입니다(계3:14, 시 89:37).
범죄하고 하나님이 저주했던 우상에 젖었던 사마리아가 모든 더러움을 씻어 버리고 어린아이와 같이 깨끗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헛된 송아지 제물을 드리다가 말씀으로 제물을 드리는 어린아이를 사랑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렇게 사랑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슬을 먹은 종말에 하나님의 사명자들을 새벽이슬 같은 청년이라고 했습니다.
시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기록된 말씀에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들이 거룩한 옷을 입는다고 하였는데, 거룩한 옷을 입은 주의 백성은 제사장이요, 하나님께서 세운 선지자요, 사명자들입니다.
목사 가운을 입었다고 해서, 또 박사 가운을 입었다고 해서 거룩한 옷을 입은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깨달음의 옷을 입은 자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전신갑주 하여 온 몸을 하나님의 이슬 같은 주의 말씀으로 촉촉하게 젖은 자들이 거룩한 옷을 입은 자들로서 주의 거룩한 백성이 된 주의 청년들입니다.
주의 청년들이란 신앙이 청년의 신앙이라는 뜻입니다. 나이가 젊어도 할아버지의 신앙이 있고 나이가 많아도 청년의 신앙이 있습니다.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불타고 진리가 불타는 사명자들을 새벽이슬 같은 청년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정수리에 하나님의 이슬의 말씀을 받았고, 수정같이 맑은 생수의 이슬 지혜와 지식의 보물을 받았으니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우리 청년들이 말씀도 아주 잘 알고 잘 증거 하면, 제가 집회한다고 소문을 내놓고 20대 청년들이 대신할 때에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집에 갈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때에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의 폭탄 같은 말씀이 대역사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늘의 보물인 이슬(신 33:13)을 받아먹어야 영생을 합니다. 옛날 도인(道人)들은 감로수(甘露水) 즉 달 감(甘), 이슬 로(露) 해서 단 이슬 곧‘감로수’라고 말을 합니다.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청정지역에 나오는 쑥이 있는데 여름에 새벽이슬 맞은 쑥의 순을 따서 빻아 가지고 진액을 한 달만 먹으면 위장병이 치료된다고 합니다.
감로수의 이슬이 이와 같이 보약입니다. 가을 채소밭의 아침이슬 먹은 것이 싱싱하고 달기도 하며 맛이 좋습니다.
시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니 곧 영생이로다
헐몬의 이슬은 무엇인가 하면 이스라엘의 맨 북쪽에 헐몬산이 있는데 거기에는 만년설이 쌓여 있어서 바람이 불면 찬바람을 몰고 오는데 그 찬바람의 기운이 이슬을 생성하여서 넓은 들판의 초목들에게 생기를 주는 것입니다.
이같이“이슬”을 달고 오묘한 예언의 말씀으로 비유한 것입니다.
만년설 곧 만년 동안 비밀리에 쌓였던 하얗고 깨끗한 눈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슬의 결정체 하얀 눈 모양을 보면 보석같이 별 모양으로 반짝 반짝하여 멋집니다.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하나님이 계신 곳이 시온산입니다.「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3)」이슬이 내게 임재 하였을 때에 영생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호14:5)」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슬은 빗방울의 아들입니다.
욥38:28 비가 아비가 있느냐 이슬 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비는 곧 하나님의 말씀인(신32:2) 생명수입니다.
사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는다고 하였는데 주의 빛난 이슬의 말씀을 받으면 티끌과 같은 인생이 생기를 받아서 살아난다는 말씀입니다. 이슬은 생명입니다. 복된 장마비(겔34:26~27)의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슬이 없을 때(호14:5), 비가 없을 때 기근을 당하면 곡식뿐만 아니라 모든 짐승과 사람까지 다 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보물인(신33:13, 골2:2~3) 이슬을 우리에게 주신 줄로 믿습니다.
호14: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산에 있는 레바논 백향목은 뿌리가 강가에까지 뻗는다고 합니다. 크기의 둘레가 열 두 사람이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둥치의 나무로 자랍니다.
백향목은 향이 짙어서 벌레도 먹지 않습니다. 가지가 한쪽으로 25m씩 자랄 수 있으므로 독립나무일 경우 양쪽으로 50m 뻗어서 한 나무가 열두 아름이나 되는 큰 나무입니다.
그 큰 나무로 솔로몬을 하나님 성전에 기둥으로 세웠습니다.
이와 같이 고산지대의 큰 레바논 백향목 같이 신앙의 뿌리가 박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슬같이 됨으로서 신앙의 뿌리는 이슬을 받아먹은 하나님의 백성이 레바논 백향목 같이 되어야 합니다.
나무는 굵은 뿌리에서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아주 가는 뿌리, 실보다 더 가는 솜털 같은 나무의 뿌리가 물을 흡수하여 큰 나무에 모든 수분을 공급합니다.
여러분, 굵은 소낙비 맞는 것도 좋지만 이슬비를 맞으면 한 톨도 빠짐없이 하나도 허비되지 않고 내 몸에 다 붙어서 적셔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슬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앙은 그 뿌리가 레바논 백향목 같이 박힐 것이며 라고 하였습니다.
호14:6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레바논 백향목(이스라엘을 말함)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 하였고, 감람나무가 꽃이 피는 것과 같이 아름답고,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이 싱싱하고 상큼한 향기 같으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충만한 사람이 그 때 가면 레바논 백향목 같이 장성한 자로서 그 가지가 퍼지게 되는데 이는 진실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늘의 이슬, 즉 하늘의 보물을 받아먹고 큰 자들은 가지가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세가 확장되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호14:7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찌라 저희는 곡식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같이 되리라
「그 그늘」은 레바논 백향목의 그늘, 이슬과 같이 되고 백합화 같이 된 향기 있는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다는 말씀입니다.
이슬 같은 말씀 있는 곳에 많은 사람이 돌아와서 곡식 하나를 심으면 200에서 300알 이상 달립니다. 포도 한 송이의 포도 알 하나가 꽃 한 송이 입니다. 포도는 꽃이 필 때 복스럽게 뭉치 꽃으로 수북하게 핍니다.
이슬의 말씀 곧 하나님의 보물인 이슬을 가진 교회는 부흥이 되어서 포도나무같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포도주에 취해서 얼굴이 빨개져 기분이 좋은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진리에 술 취함이 될 줄로 믿습니다.
호14: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에브라임은 우상을 섬기는 사마리아 땅의 이스라엘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말합니다. 어린아이같이 회개하고, 우상과 상관이 없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 앞에 돌아온 자가 에브라임입니다.
“내가 그 전에는 우상을 섬겼는데 나는 이제 우상을 섬기지 않습니다. 이제 하나님 외에는 어느 누구라도 내게 주가 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외에는 참 신(神)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神)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자는 여호수아처럼 더러운 옷을 벗고(슥3:3~4), 깨끗한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출세하여 하늘나라의 벼슬을 얻은 것과 같은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돌아보고 말하기를「나는 푸른 잣나무와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푸른 잣나무는 어떠한 경우라도 나무가 똑바로 하늘만을 향하여 자라는 나무입니다.
호14: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이슬의 비밀을 증거 하는 이곳에 바로 레바논 백향목과 같은 신앙의 뿌리가 있는 자들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이곳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산곡의 백합화도 있게 될 것이요, 레바논 백향목도 있게 될 것이요, 푸른 잣나무도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지혜 있는 자는 깨닫고 슬기 있는 자는 알아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이 진리의 길을 좇는 자는 어떠한 경우라도 승리하지만 죄인은 도리어 진리의 말씀을 듣고 넘어지고 의인은 지켜 행하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넘어지는 죄인의 자리에서 벗어나서 의인의 도를 행함으로 레바논 백향목 같이 하나님의 이슬을 받은 존귀하고 영적인 새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들로 하늘의 축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축복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