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천의무봉 (天衣無縫)

27. 이기는 자가 받을 보좌의 축복

본문말씀 : 계시록 3장 21~22절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일 날 교회에서 말씀을 듣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 말을 하는데 실상은 목사님이 증거하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목사님이 하나님은 아닙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신으로 존재하신 분인데(요4:24) 목사님의 말씀이 곧 그분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뜻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고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서 증거 한 내용입니다

벧후1:20~21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

이 성경은 하나님께 받아서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증거 되는 이 말씀은 신의 말씀인 것입니다. 다만 신의 말씀을 목사가 대언(代言)하는 것뿐입니다. 오늘 말씀은 상상을 초월하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기는 자는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준다고 했는데 만왕의 왕이 되신 예수님이 앉은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준다는 것은 놀라운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는 마치 임금의 자리에 앉게 하여 준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 같은 축복의 말씀은 어디서 들어볼 수도 없습니다. 죽어서 천당 간다는 소리는 들어 봤지만 예수와 함께 보좌에 앉게 하여 준다는 것은 이인일석(二人一席)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이기고 하나님 보좌에 앉은 것처럼 해 주겠다고 하였으니 이는 삼인일석(三人一席)으로 삼위일체의 보좌를 말합니다. 이는 이기는 자가 받을 축복입니다. 참으로 대단히 큰 축복인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는 모든 자들이 예수님과 동석(同席)하는 축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과연 예수님이 하나님 보좌에 앉은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 보좌에 앉을 수 있겠는가, 어떤 자들이 하나님 보좌에 앉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19: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기록된 말씀은 지금 이 세상이 아니고 새롭게 된 신천신지의 새 세상입니다. 새 세상은 없던 세상이 별도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의 연장으로서 현재 있는 이 세상이 더 좋은 세상으로 바뀌어 진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도 너무나 좋습니다.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기록된 말씀은 현재 있는 이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이 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으로 바뀌어 진다면 이 세상이 지상낙원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좋아도 하루 밖에 살지 못한다면 여기보다 못한 세상에서 더 오래 사는 것이 낫지 하루 밖에 못사는 짧은 세상이 좋을 수는 없습니다.

세상이 새롭게 되어서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으로 바뀐다는 것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진다(마6:10)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세상, 신천신지의 세상을 말합니다.

그 새로운 세상은 없던 세상이 별안간 생기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의 연장으로서 새롭게 변화되는 세상입니다. 전쟁이 없는 세상, 평화의 세계, 이 온 세상이 국경이 없어지고 한 나라가 되는 그런 세상이 앞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제는 전쟁을 하면 서로가 망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이상 전쟁을 할 수 없는 평화의 세상, 서로가 공존하고 서로가 잘 살고 서로가 협조하는 아름다운 세상, 바로 그리스도께서 통치하는 새로운 세상이 올 것입니다.

계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세세토록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아름다운 세상, 더 살기 좋은 세상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내가 건강이 좋지 못해서 고통하며 더 살면 뭐하겠습니까? 새로운 세상에는 눈물과 고통이 없는 아픔이 없는 새로운 세상이 이 지구상에 열리게 됩니다. 반드시 성경의 예언대로 성취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되면 부익부하고 빈익빈하는 불공평한 세상이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세상으로 본다면 말씀을 듣고 깨달은 차원에 따라서 왕권을 가지고 하늘 보좌에 있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생활을 하는 사람들로서 십사만 사천의 왕족들과 백성들이 별도로 구별되어 있고 흰 옷 입은 백성들은 예수님의 피로서 옷을 씻은 자들입니다(계7:13~14).

왕권을 가진 십사만 사천인은 예수님의 피로 산 자들로서(계5:9~10) 순교자들과 살아서 주를 맞이한 자들입니다(계20:4). 오늘 내용이 혹시 성경에 없는 소리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 모르기 때문에 성경에서 확인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7: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기록된 말씀에서 인(印)침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물건도 인정을 받으면 값어치가 있습니다. 쌀가마니도 1등품, 2등품 도장이 찍혀 나오고 고기도 1등품, 2등품 도장이 찍혀 나오는데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인침을 받는다면 하나님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 인정받는 사람이 한 지파마다 일만 이천 명씩 열 두 지파에 십사만 사천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인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계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십사만 사천 곧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으로서 열 두 지파의 인침 받은 왕족들이 있고, 많은 백성 중에서 흰 옷 입은 자들이 있습니다.

계7:13~14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십사만 사천의 인침을 받는 자들 외에 너무나 많아 헤아릴 수 없는 흰 옷 입은 무리들이 있는데 이 무리들이 어디서 왔느냐 물어보니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큰 환난에서 나온 흰 옷 입은 흰 무리가 예수님의 피로 옷을 씻은 자들인데 큰 환난을 받고 짐승의 수를 이기고 승리한 자들입니다. 이 큰 환난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지 보시겠습니다.

마24: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창세 이후에 전무후무한 환난입니다. 무시무시한 큰 환난의 시대가 곧 다가올 것입니다. 이같이 큰 대환난을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어 이기고 나온 자들입니다.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였겠습니까? 그래서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찬송을 부를 때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 다시 정케하기도 예수의 피 밖에 없네.” 이렇게 찬송을 부르는 자들은 전부가 예수의 피로 씻어서 구원받을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피로 씻은 자들이라 할지라도 창세 이후 전무후무한 큰 환난을 피하지 못하고 대환난의 고통을 인내로서 이기고 나온 자들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큰 흰무리들은(계7:9) 천국의 백성이 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인침받은 자들은 창세 이후 전무후무한 환난을 당하지 않고 환난 때에 해(害)를 입지 않고(계9:4) 구원을 받는 자들입니다.

환난을 받고 구원 받는 자 보다 환난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는 자들이요 인침 받은 자들로서 축복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계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기록된 말씀에서 인내의 말씀을 지킨 자들은 하나님이 지켜주심으로서 온 세상에 거한 자들이 시험을 받을 때에 대환난의 시험을 면(免)하게 하여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믿음이 없다면 신앙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교회 나올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믿고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 환난의 시험을 면(免)하게 하여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다스리는(계13:4~7) 환난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신앙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 믿는 자들을 뽑아서 하나님께서 흰 옷을 입혀 주는 것입니다. 환난을 이기고 나오는 흰 옷 입은 무리의 수가 바다 모래 같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계시록 7장 9절에서 14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들은 자들은 환난 때의 비밀을 아는 자들로서 인내의 말씀을 지키면 환난의 때를 면케 하여 주실 것입니다. 환난 때에 시험에 들지 않고 환난을 받지도 않고 구원을 받는 자들인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환난을 받지 않고 구원 받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이런 사람은 인침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가 하면 예수님의 피로 씻은 자가 아니요(계 7:14) 인침 받은 자들로서(계7:4) 예수의 피로 산 자들입니다(계5:9~10). 예수님의 피로 사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어 땅에서 왕 노릇 할 자들입니다.

지금 있는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위한 제사장이지만 예수님의 피로 산 자들은 죄에서 해방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된 자들입니다(계1:5~6). 그런 말씀을 성경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주님이 자기 피를 바쳐서 죄에서 해방 받은 자들을(계1:5~6, 롬8:1~2) 예수의 피로 샀다는 것입니다. 피로 씻은 자가 아니고 피로 산 자입니다. 피로 씻는 신앙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로서 환난의 때를 피할 수 없는 자들이며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린바 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자들입니다.

계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땅에서 왕 노릇하는 저희라는 것은 복수적인 숫자입니다. 피로 산 자들이 하나님의 제사장이 된 자들입니다. 전술한 말씀과 같이 예수의 피로 씻어서 환난을 이기고 구원 받은 흰무리들이 있는가 하면, 환난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고,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의 제사장이 된 무리가 있습니다. 이 자들은 전부 피로 사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된 자들입니다. 오늘날까지 많은 제사장들은 백성의 제사장이었지만 하나님의 제사장 된 자들만이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는 자들은 십사만 사천 인으로 인침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십사만 사천 인의 인침 받은 자들 중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을 자들이 있습니다. 그 자들이 오늘 성경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 자들이 누가 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 내용을 아는 사람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자들이 천년성에 왕이 되어 들어갈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깨달은 여러분 중에서 이 말씀을 가슴 깊이 깨달은 자들만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는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에 대한 성경도 인침에 대한 성경도 능력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천년왕국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말씀을 들어보지도 못한 자들은 하나님 보좌에 앉는다는 것을 상상도 못하고, 생각도 못하는 어두운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침 받은 자들 가운데서 예수님의 보좌에 앉은 자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이 이기는 자들이 예수님의 보좌에 앉게 되는 것입니다(계 3:21).

그렇다면 예수님 보좌에 앉을 자들은 어떤 자들인가 자격 정도는 알아야 그 자격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예수님의 보좌에 앉을 자는“이기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이기는 자는 어떤 자를 상대하여 이기는 것인지 성경을 통해 확인하시겠습니다.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기는 자는 세상을 이긴 자를 말합니다. 세상의 직업 때문에, 생활문제 때문에, 세상의 좋은 일 때문에, 누구를 만나기 때문에 주일 날 교회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 아무리 좋고 아무리 대단하다고 하여도 하나님보다 더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만나자고 하는데 하나님을 떼어 놓고 누구 때문에, 때문에, 때문에 교회에 못 나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의 대통령이 만나자면 만사를 제쳐놓고 갈 것인데 세상의 대통령보다 더 높은 하나님이 주일 날 오라고 하는데 오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줄로 믿습니다.

요일5: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기록된 말씀과 같이 이기는 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자들이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보좌에 앉을 자는 예수님으로 나오는 자가 아니고 예수님을 믿는 자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 중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은 축복을 준다고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이기는 자’의 자격을 갖춘 자들이 어떤 자들인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기는 자들은 십사만 사천 인의 자격에 들어감으로 하나님의 보좌에 예수님과 함께 앉게 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보다 더 크고 영광된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계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 나는 예수님을 잘 믿는다. 나는 죄 지은 것도 없다. 나는 아주 완벽하게 잘못한 것도 하나 없고 아주 정직하게 바로 잘 살아왔다.”이렇게 교만한 자들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이러한 자들에 대하여“너는 굉장히 어려운 고통과 곤란을 당하고 있다. 너는 지금 불쌍한 존재로 추락 되었다. 영적으로 가난하고 말씀의 옷을 벗고 있는 벌거숭이며 어리석은 자로서 네가 창피한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계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권한다는 것은 권고(勸告)한다는 것이며 세 가지입니다. ➀ 금(말씀)을 사서 부자가 되게 하고, ➁ 흰 옷(계 22:14 구원의 옷)을 사서 벌거벗은 수치가 보이지 않게 하고 ➂ 안약(성령의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눅 24:31 영안이 열려서) 보게 하라고 했습니다. 눈은 봄으로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마 13:16).

계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이 세 가지,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는 것과 흰옷을 사서 입어 수치를 면하는 것과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지 못한 자들 곧 영안이 열리지 못하는 자들은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계3:20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예수님이 문 밖에 서서 두드리는 소리를 영으로 들을 수가 있으면 귀가 열린 자들입니다. 귀머거리가 된 주의 종들이(사 42:18~19, 마 13:16) 어떻게 신(神)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영귀가 열려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뱀은 귀가 원래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뱀은 귀머거리입니다.“귀머거리들아 들어라, 소경들아 밝히 보라” 하는 것은(사 42:18) 예수님 당시 주의 종들이 모두 소경인 것 같이 오늘날도 소경들이 모두가 뱀이라는 뜻으로서 기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율법사 바리새인이 독사인 것 같이(마 23:33) 시편 58장 4절의 기록된 말씀대로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들은 문 앞에서 두드리는 예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소리를 듣는 자는 예수님이 그 속으로 들어가고 네가 내 속으로 들어오니 문 밖에 서서 두드리는 예수님과 한 마음이 되어서 두드리는 문을 열어 줄 성도님과 하나가 되는 역사입니다. 이렇게 하나가 되는 자들은 바로 이기는 자들입니다.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것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우선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해야 됩니다. 이 세상의 금값도 오년 전에는 오만 원 가던 것이 지금은 이십만 원 가까이 간다고 하니 금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금을 사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하면 실상의 금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깨달은 자는 금을 산 자가 되고 깨닫지 못한 자들은 금의 신앙이 아니며 구리나 철 같은 낮은 차원의 믿음을 가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금 같이 소중한 비밀의 말씀을 사서 가질 때에 돈 없이 값없이 사야 할 것인 줄로 믿습니다. 돈으로 천국을 사서 간다면 부자들만 갈 수 있는 천국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곳이 천국이겠는가 하는 것입=다. 세상의 가난한 사람은 구원 받지 못할 것입니다.

천국은 돈으로 가는 것이 아니며 말씀을 깨달아 지키는 자들이 금 같은 말씀을 가진 자들이 되어 믿음으로 신앙의 금을 돈 없이 값없이 사야 할 것입니다(사 55:1).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기록된 말씀은 천국을 보화 밭에 감추인 보화로 비유하였습니다. 실상으로 몰래 보화 밭을 산자가 있다면 정말로 기쁠 것입니다. 밭에 가서 괭이질 하다 쿵 소리가 나서 보니까 궤짝이 있어서 궤짝을 열어보니 순금이 가득 들어 있고 이쪽에도 쿵 소리가 나서 보니까 온 밭이 금궤로 꽉 찬 밭입니다.

주인한테 찾아가서 그 밭을 산다고 하니 왜 사냐고 물어보면 금궤가 들어 있다고 하면 주인이 절대로 팔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숨겨두고 돌아와서 보화 밭을 사라고 하였습니다. 집을 다 팔아도 아깝지 않은 것은 확실한 보증이 있으니까 집을 팔고 땅을 팔아도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기록된 이 말씀 하늘 보좌의 비밀을 여러분은 다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설명을 하지 못하면 밭에 감추인 보화를 숨기듯이 숨겨두고 돌아가야지 말씀의 오묘함이 “굉장하더라. 우리들도 하나님과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게 된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더라.”라고 해야 합니다.

하늘 보화를 숨겨두고 돌아가서 친구나 친척들에게 “가보자”하면서 그냥 데리고 오면 됩니다. 데리고 와서 금 궤짝을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져 가”라고 하면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겠습니까? 이같이 전도하여야 합니다.

금이란 것은 실상의 금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 아닙니다. 금보다도 더 귀한 것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생명은 절대로 돈을 주고 바꿀 수 없습니다. 천국을 발견한 것을 보화로 비유한 것입니다.

골2:2~3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예수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가득찬 그 보화 밭을 발견한 자 되기를 원합니다. 이 보화 밭을 발견한 자들이 천국의 보화 밭을 살 수가 있습니다. 사는 것은 예수님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 있는 보화 밭을 사라는 것입니다.

가장 큰 부자는 예수님을 아는 지혜와 지식의 비밀을 가진 부자보다 그 이상의 큰 부자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좋은 걸 줘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저와 같이 말씀을 가졌다고 생각해 보면 세상적으로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아무데나 빈 몸으로 성경책 하나만 들고 나가도 밥 줄 사람 있고, 옷 줄 사람 있고, 잠자리를 만들어 줄 사람이 있고, 예수님 안에 부족함이 없이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아는 것보다 더 소중한 보화는 없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 밭이 온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바꿀 수 없는 그런 보화 밭, 여러분들의 마음 밭이 보화 밭이 되기를 원합니다.

계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흰옷을 사서 입어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 밖에 없네.”이런 찬송을 많이 부릅니다. 죄를 씻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검은 옷 입은 사람은 아무리 씻어도 검은 옷은 흰 옷이 되지 않습니다. 깨끗한 검은 옷이 될 뿐입니다. 다 떨어진 거지 같은 옷을 아무리 빨아도 깨끗해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새 옷의 흰 옷은 되지 않습니다.

노란색은 노란색으로 깨끗해지고 빨간색은 빨간색으로 깨끗해지지 칼라의 옷이 결단코 흰 옷은 되지 않습니다. 흰 옷도 낡아진 흰 옷을 빨면 거지 같이 너덜너덜하지 처음 샀을 때와 같이 아주 산뜻하고 깨끗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새 옷 곧 흰 옷을 한 벌 사서 입는 것이 세탁해서 입는 것보다 더 낫다는 것입니다.

돈 없이 값없이 와서 이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으로 인정하면 여러분이 흰 옷을 사 입는 자가 됩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하면 돈을 주고 물건을 사면 자기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여러분이 이 말씀을 전할 수 있을 때에 자기 것이 되는 것입니다. 전할 수 있는 입장이 되지 못하면 자기 것이 아닙니다. 여기 와서 설교를 열 번 들었어도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한테 전할 수가 없으면 자기 것이 아닙니다.

한번 설교를 들어도 확실히 알게 하여 주는 자는 보화 밭을 산 자가 되지만 같은 설교 열 번 들어도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산 자가 아닙니다. 잘못해서 귀머거리 독사가 되기 전에(시 58:4) 이 말씀을 듣고 돈 없이 값없이 보화 밭을 산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좋으면“하나님이 좋은걸 어떡합니까? 하나님이 좋은걸 어떡합니까? 온 세상 다 준대도 바꿀 수 없네. 하나님이 좋은걸 어떡합니까?”말릴 재간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 교회 나갈 때 부모님이 반대하시고 혼을 내서 담을 넘어 교회에 다녔습니다. 담 뒤에다가 돌을 쌓아놓고 새벽기도 가기 위하여 새벽에 담을 넘어갔습니다.

옛날 집은 양철대문이라 열면 소리가 “드르륵” 나기에 대문을 열고 다닐 수가 없어서 헛간에다가 의자 하나 감춰놓고 새벽기도 나갈 때는 담 넘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자기가 좋으면 담 넘어서라도 애인 만나러 가듯 교회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흰 옷에 관해서 한 구절 더 보겠습니다.

계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흰옷을 입은 자들은 예수와 함께 다니는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는 두 청년과 함께 대화를 하고 가는데 예수의 제자가 예수님인 줄을 몰랐습니다. “오늘은 주님이 부활하실 날인데 살아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니까 예수님이 모세 때부터 시작해서 성경의 모든 예언을 풀어주면서(눅 24:25~27) 예수님이 틀림없이 부활을 하셨다고 말했는데 눈이 어두워서 예수인 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시장해서 주막에 들어가 식사를 하며 예수님이 떡을 떼어주니까 제자들이 떡을 받는 순간 영안이 활짝 열려 “주님”하고 부르니까 (눅 24:31) 주님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그 때 주님이 말씀하실 때 우리 가슴이 뜨겁지 아니하더냐.”그랬습니다(눅 24:32). 영안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눅24:30~31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여러분, 떡이란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이 떡이었던 것과 같이(요 6:51) 오늘 이 말씀도 말씀 떡인 줄로 믿습니다.

요6:54~58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 말씀을 듣는 자가 이 말씀의 떡을 받아 먹고 영안이 열리기를 원합니다. 영안이 활짝 열리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영안으로 밝게 보일 줄로 믿습니다.

다시 정리를 하겠습니다. 첫째,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예수님 안에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둘째,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옷을 입게 되면 수치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도취된 사람은 그 사람이 육신적으로 아무리 잘못한 것이 많이 있어도 그것이 허물로 되지 않습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육신에 속해서 허물이 보이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육신의 사람의 허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영의 사람이 되었을 때 모든 사람의 허물을 다 감싸줄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좋은 말씀 전하지 않고 교훈의 말씀, 세상 말씀을 전하면 제가 허물이 얼마나 많이 드러나겠습니까? 하나님 말씀만 곧 영의 말씀을 전하니까 허물이 다 가리워지는 줄로 믿습니다.

셋째,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이 세 가지 역사가 이루어지는 그 집의 문을 우리 주님께서 두드리는 것입니다. “인자가 왔다. 문을 열어라!”이 문은 바로 마음 문을 여는 것입니다. 문을 열고 너희가 나를 영접하면 내가 네 안에 네가 내 안에 있으리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 역사를 이루는 자가 세상의 어떤 고난도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는 첫째,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하나님 말씀이 풍성하게 자기 가슴 속에 자기 뇌 속에 가득하게 하고

둘째, 흰 옷을 사서 입어 자기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셋째,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성경을 보면 영안이 활짝 열려서 백성들에게 신선한 꼴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을 때 그것이 바로 세상을 이기는 자입니다.

세상에 속한 자, 세상을 이기지 못한 자는 금은보화를 가질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금은보화를 줄 리가 없고 흰 옷을 줄 리가 없고 영안을 열어 줄 리가 없습니다.

계3:21~22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라

여러분, 이 성령의 말씀을 성령의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는 귀한 자들로서 예수님 안에 감추어진 지혜와 지식의 보화를 가진 자들(골 2:2)로 축복된 자들만이 하나님 보좌에 그리고 예수님 보좌에 함께 앉을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진리의 길을 달려가는 존귀한 자들로 축복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