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천의무봉 (天衣無縫)

39. 시온에서 남편 되신

본문말씀 : 이사야 66장 7~14절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하나님이 남편이 되었다는 것은 좀 어색 할 수도 있고 좀 이해하기 힘든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1장 1절에 말씀이 하나님이라고 하였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남편 되신 하나님을 알게 되면 더 다정하고 가깝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내 남편이라고 하니까 얼마나 좋겠으며 무엇이 부족한 것이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남편이 되시는가 하는 내용을 여러분이 알아보시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어떠한 과정을 겪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는가 하는 것도 알아봄으로써 성경을 통해서 새로운 말씀으로 여러분이 단장되고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기독교인들 중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만 된다고 알고 있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롬9: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찌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그렇기 때문에 다 구원 받는다는 것이 아니고 남은 자, 적은 무리만 구원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러므로“주여, 주여”하는 무리가 백이든 천이든 무엇이든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고 다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이 들어가리라 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는 주여! 주여! 하는 자들은 입만 살아있고, 행함이 없는 자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행함이 있는 자들입니다.

신(神)의 뜻을 안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신이 되지 않고 어떻게 신의 뜻을 알 수가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또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신이면 신의 아들이 되는 줄 믿습니다. 신(神)의 아들은 아버지의 성품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품, 신의 성품을 받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신(神)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듣고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았을 때 우리가 신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우리가 신의 성품을 받은 자가 되었을 때에 신의 아들이 됨으로써 우리의 구원은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나심에 관해서 보시겠습니다.

눅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나는 남자와 아무 상관이 없고 어떤 관계를 맺은 사실도 없는데 어떻게 내가 하나님의 아들을 낳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천사에게 질문을 하니 답변하는 내용을 보시겠습니다.

눅1: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성령이 임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었으므로 네게서 나올 아들은 네 아들이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성령이 임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었다 하는 말이 무슨 말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영으로 존재하십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찌니라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 임재 하셨다는 뜻입니다. 이 성령이 신랑입니다. 성령이 신랑이라는 증거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원래 신랑과 신부는 짝입니다. 성령은 여성적인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남성적인 신랑의 입장에 있습니다. 성령이 오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성령이 네게 임하시고”하신 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성령 되신 신랑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곧 성령이 오셔서 너를 덮었으므로 네 나실 자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성령님께서 마리아에게 신랑으로 오셨던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마리아에게 장가 가셨다는 뜻입니다.

호2: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공변됨과」하는 것은“사사로운 일에 치우치지 아니하고 정의롭게”라는 뜻입니다. 「은총과」는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김으로」는 불쌍히 여김으로 하나님이 장가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장가와야 내가 하나님을 안다고 한 줄 믿습니다. 성령님께서 임재하신 것은 남편 되신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임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육신적으로는 마리아의 남편 요셉의 아들로 오셨지만 영적으로는 성령이 임재 하셔서 낳은 아들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호세아 2장 19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장가 가셔서 하나님이 낳으신 신(神)의 아들인 줄 믿습니다.

성령이 임재 했기 때문에, 성령으로 잉태하셨기 때문에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것입니다.

사54:5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이같이 하나님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내로 삼고 하나님은 친히 남편이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형성되었다는 것이 성경의 근본이요, 근간(根幹=뿌리와 줄기)인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너를 덮으므로(별안간에 생각지도 아니한 때에 신이 덮침) 나실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어그러진 길을 간 자들에 관해서 패역한 딸이라고 했습니다.

렘3: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시온에 데려오는 그 길은 성읍에서 한 사람, 족속 중에서 두 명만 택함으로 얼마나 적은 숫자인가 하는 것입니다. 특별하게 택해서 시온으로 데려온다는 것입니다. 시온은 어떤 곳인지 보시겠습니다.

시132: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에서 둘을 데리고 시온으로 돌아오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했습니다. 너희들은 패역한 자녀들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 겨우 택해봐야 성읍에서 하나만 쓸만하고 족속에서 둘이나 택할 수 있는 정도 밖에는 구원받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만민 중에 택한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구원의 수가 아주 적은 그 귀한 자들을 시온으로 데리고 오는 그 시온은 하나님이 택하신 곳이고 하나님이 영원히 거할 것은 하나님이 이를 원하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시온으로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에서 둘을 데려 왔다는 것은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을 말하는 것으로써 여러분은 정말로 귀한 자들입니다. 시온으로 데려감을 당하는 이 놀라운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것입니다.

시132: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양식으로 그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

이 식료품은 세상 사람이 먹고 사는 물질이 된 식료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먹고 사는 식료품은 영의 양식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인 줄 믿습니다. 이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준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넘치게 알게 하여 주고 깨닫게 하여 준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만큼 넘치는 식료품이 있는 교회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라고 한 것은 빈민은 가난한 자를 말합니다. 그러나 돈이 없어 가난하고 먹을 것이 없어 가난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태복음 5장 3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한 영적인 가난한 자를 말한 것이며 이러한 빈민에게 쌓을 곳이 없는 영생의 축복으로 만족케 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그냥 통째로 쏟아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신 복되신 식료품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로 비유한 것입니다.

렘31:3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약속을 어겨 버렸기 때문에 그들을 돌아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어려운 역경 가운데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내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맺기 위한 것으로 부부의 관계보다 더 깊은 것은 없습니다. 부부의 관계는 남이 알지 못하는 최고의 비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부의 관계가 맺어짐으로써 네 것이 내 것이고 내 것이 네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 사람은 부부간에도 내 것이 내 것이고, 네 것이 내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아니고 당신 것이 내 것이고, 내 것이 당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일체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내가 있고 내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부부 관계를 형성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요 3:16).
마리아는 하나님의 아내가 되어 그 아들을 낳기 위해서 하나님의 신(神)이 신랑이 되고 남편이 되어서 마리아에게 임재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강림하셔서 하나님의 신이 마리아를 덮었으므로 영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신으로 인하여 임신된 것을 마리아가 어떻게 알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들을 낳았으니 그 아들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인 줄 믿습니다.

이치에 맞고 참으로 신비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신(神)의 아들인 줄로 믿습니다. 신의 아들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죄 없는 자로 태어난 줄 믿습니다.

많은 사람이 아담의 죄, 유전 죄, 모든 죄 가운데 태어났으나 신의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죄 없는 자로 태어난 것입니다.

요3: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가로되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씨라는 것은 말씀의 씨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서 난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죄 없는 자로 이 땅에 오셔서 죄 있는 자를 대신해서 죄를 지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승리하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하나님의 씨가 우리 속에 거하면 범죄치 못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씨가 생명의 말씀입니다.

막4: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예수님이 씨를 뿌릴 때 말씀 씨를 뿌린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한다는 뜻인 줄 믿습니다.

우리 속에 거하면 죄를 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죄인 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씨의 아들로서 구원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 주님께서 신의 아들로서 죄 없는 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사랑하는 제자들과 길을 가다가 배가 고파서 남의 밀밭에 들어가서 비록 밀을 잘라서 밀 서리를 해 먹었다 할지라도 죄는 없습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면 천벌 받을 시대에 예수님이 안식일 날 병을 고치고 안식일 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그는 죄가 없습니다. 죄 없는 자로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입니다.

이러한 죄 없는 자를 하나님의 아들로 보내시기 위해서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크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 세대에 과연 성령이 덮인 자가 누구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요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진리의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령이 임한자요 하나님의 신이 덮으신 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 하여 우리를 덮으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줄 믿습니다.

사62:1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이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것입니다.“너 만약 우리 애들을 건드리기만 해 봐라, 가만히 있지 않겠다.”이런 말과 마찬가지입니다.

시온의 공의가 빛 같이 이 세상에 나타나도록 예루살렘의 구원이 밤중에 캄캄한 어둠속에 횃불이 훨훨 타는 것 같이 만민이 볼 수 있는 빛으로 나타나도록 그렇게 될 때까지 하나님은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을 약속한 줄 믿습니다.

이런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곧 다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사람이 증거하고 있는 말씀이 세상에서 연구한 세상의 학문인가, 아니면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오는 것인가를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고 깨우침 받을 수 있는 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사62:1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지금도 하나님은 쉬지 아니 하시고 일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쉬지 아니하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쉴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렘23:20 나 여호와의 노는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하나님의 마음속에 뜻한 바를 누가 알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가서 깨닫는다고 했습니다. 그전에 깨달아야 하나님의 왕권을 받은 자가 되지만 마지막 날에 가서 깨닫는 자는 왕권을 받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밖에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래도 깨달아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천국 간다면 그나마 다행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에 가서 화장실 청소라도 하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 세상에서도 조금만 노력하면 화장실 청소 하지 않아도 사는데 굳이 화장실 청소를 한다고 하여도 천국 가겠다는 욕심은 좋은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썩는 것, 쇠하는 것, 냄새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화장실이 과연 존재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뜻을 위해서 쉬지 않고 계신다는 것을 머리에 염두해 두시기를 원합니다.

사62:2 열방이 네 공의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열방이 네 공의를 볼 것이요 라고 한 말씀에 「너」라는 것은 단수 한 사람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 아니라 이것은 복수를 단수로 표현한 것입니다.

사62:1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 하나를 비유해서 「너」라고 복수를 단수로 표시한 것입니다. 복수를 단수로 표시한 것은 성경에 여러 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이스라엘 민족을 가리켜서 「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많은 수를 가리켜서 자손이라 합니다. 복수를 단수로 표시한 것입니다(갈3:16).

사62:2 열방이 네 공의를 열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예루살렘이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된다는 것은 새 예루살렘입니다.

온 세상의 열방(列邦)이 다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이 시온을 위해서 예루살렘을 위해서 잠잠하지 아니하는 일의 결과에 대한 그 영광을 볼 것이므로 여러분은 시온에 함께한 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시온에 영원히 계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시132:13~14).

사62: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예루살렘이 곧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손에 들려 있는 왕관과 같이 존귀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으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손자가 예쁘면 아이를 번쩍 들어서 목 위에 올려놓고 종달이 해 줍니다. 손자가 머리 위에 올라가면 왕관이 되는 것입니다.

손자가 없는 자에 비하면 그보다 사랑스럽고 멋있는 왕관이 어디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아들, 딸보다 더 좋은 왕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머리 꼭대기에서“응애”해도 예쁘고, 아버지 머리카락을 쥐고 있어도 가만히 있고 좋다고 하지만 남들이 머리카락을 쥐면 가만있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예루살렘 진리의 성읍이 된 예루살렘 자녀들, 하나님은 육적인 예루살렘이 아닌 하나님의 왕관이 된 영적인 예루살렘 자녀들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슥8: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왔은즉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이 시온과 예루살렘에 관해서 잠깐 설명 드리겠습니다. 시온이 따로 있고 예루살렘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우리 교회가 예루살렘 성이라면 시온은 낙성대 전철역이 되는 것입니다. 그 거리는 불과 2㎞도 되지 않습니다.

시온산은 예루살렘 산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온은 예루살렘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통칭해서 시온이라고도 부를 수가 있습니다. 시온이나 예루살렘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62:3~4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 한바가 될 것임이라

기록된 말씀에서 헵시바를 주해란(핵심된 부분 해석)에 보시게 되면“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내가 너 때문에 기뻐서 산다. 사랑하는 아내가 너무 아름답고 귀하고 예의 바르고 나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내가 세상에서 장가를 제일 잘 갔다 하는 이런 생각이 들면 그 아내를 보고 기뻐하는 남편의“헵시바”가 되는 것입니다.

아내가 말이나 행함이 아름다워야 신랑 보기에 아름다운 것이지 미운 짓만 골라하게 되면 얼굴이 예쁘다고 하여도 어떻게 신랑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겠습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말이나 행동을 해야 하나님이 아름답다고 할 줄 믿습니다. 이 깊고 오묘한 말씀을 듣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답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시면 굉장히 사랑스럽고, 귀하고, 마치 어린 아이가 아빠의 하는 말을 경청하며 잘 쳐다보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애타게 쳐다보는 그 아름다운 얼굴을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62:4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 한바가 될 것임이라

이 황무지는 곡식이 자라지 않고, 잡초가 무성한 넓은 들판입니다. 이 말씀의 황무지는 결혼하였으나 아기를 낳지 못한 태의 문이 닫힌 자를 황무지로 비유했습니다. 곡식이 자라지 못하고 자식을 키울 수 없는 그런 황무지입니다.

“다시는 너를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반대로 너를 헵시바라고 하겠다.”곧 나의 기쁨이 너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농사가 잘 되면 밭에 나가서 기분이 좋습니다. 농사를 지어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농사짓는 사람은 배추가 굉장히 아름답게 보입니다. 하나님이 인간 농사를 지으실 때 여러분이 영적으로 살이 쪄서 통통하게 있으면 얼마나 하나님이 보실 때 예쁘게 보이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배추가 바싹 말라버렸다면 이놈의 채소 농사 괜히 지었다 하고 밟아 뭉개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것입니다.

배추 한 포기에 값이 5만원, 7만원씩 된다면 배추 농사지은 사람이 얼마나 배추가 아름답게 보이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배추 한 포기에 200원, 300원 간다면 배추가 얼마나 꼴 보기 싫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비료 값도 못 찾겠다 싶어서 굉장히 화가 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은 진실한 사람입니다. 그런 아름다움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얼굴은 예쁘고 아름다운데 심보는 도둑심보라서 교회에서 거짓말하고 말썽만 일으키고 돌아다니면 그 사람이 여우로 보이지 예쁘게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얼굴은 비록 못생겼어도 마음씨가 곱고 정이 많고 하나님의 말씀만 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정말로 아름답게 보일 것입니다.

사62:4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 한바가 될 것임이라

기록된 말씀에서 쁄라는 결혼한 여자를 말합니다.

하나님과 결혼한 거룩한 백성이 된 예루살렘을 결혼한 여자로 비유했습니다.

사62: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네 땅이 결혼함과 같이 된다고 하였는데 이 땅이라는 것은 인간의 심성을 말합니다. 황무지였던 심성이 결혼한바가 되었다는 것은 땅의 곡식이 열매를 맺었다는 것입니다.

결혼해야 자식이라는 열매를 맺을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곡식이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속에 깨달음의 말씀이 있을 때에 열매맺는 것이 아름다운 밭입니다. 이것이 곧 신앙의 밭입니다.

목자가 말씀을 양들에게 던져주니까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그 심성은 바로 황무지입니다. 누가 황무지하고 결혼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처녀는 황무지가 아닙니다. 아기를 낳을 수가 없는 자는 황무지요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여자는 옥토밭의 땅으로 비유한 것입니다.

사62: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하나님이 신랑으로서 신부가 된 예루살렘을 기뻐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우리는 하나님의 신부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헵시바 인줄 믿습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부부 관계로 하나님이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 성경은 바로 부부의 관계로 끝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계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는 신랑과 신부입니다. 이런 역사가 이제 이 땅 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헵시바 곧 나의 기쁨이 너에게 있다라고 하셨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또 쁄라라 하겠다 곧 너는 이제 하나님과 결혼한 여자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부부관계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이렇게 하나님과 부부관계를 이룬 자들은“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렸음이라”라고 책망 받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을 바로 지킨 자들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신부가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시온의 공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아름다운 신부들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이는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하나님과 결혼한 바가 된 하나님의 역사로 지상낙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하나님은 잠잠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66: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시온은 하나님이 거하시기로 작정한 곳이라고 했습니다(시 132:13~14). 시온이 구로한다는 것은 애를 써서 아기를 낳는 것을 구로(劬勞)라고 합니다. 해산할 때 보면 너무나 힘들게 애를 씁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시온은 그렇게 힘들게 해산하는 것같이 해산하는 것이 아니고 시온의 탄생은 즉시에 자민(子民) 곧 아들 백성들을 구로하기 전에 낳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66: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유태민족은 탄생기간이 얼마나 걸렸는가 하면 제가 계산을 한번 해 봤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이스라엘 민족인데 민족이라는 칭호가 된 것이 아브라함 자손이 민족이 된 것이 아니라 출애굽 하였을 당시에 민족이라는 칭호가 붙은 것입니다. 유태민족이 된 것입니다. 무려 50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505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유태민족이 아브라함으로부터 탄생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구원받을 민족이 될 시온이 하루 만에 탄생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순산했다는 것은“시온”이라는 무리를 쉽게 낳았다는 것입니다. 애기를 고통 없이 낳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순식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시온의 백성들이 이 지구상에 지상천국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인 줄 믿습니다.

시온의 자녀가 순식간에 생산되는 것입니다. 있을 수 없는 기적의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질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사66: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구로하는 즉시에 남자를 낳았다고 했고 8절에는 구로하는 즉시 자민을 순산했다고 했습니다. 자민이라는 것은 자식이 된 많은 백성을 자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만 된 백성을 자민이라고 한 것입니다.

종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순식간에 자민이 생겼고 순식간에 한 남자를 낳았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하나님이 택한 한 사람의 사명자를 한 남자라고 하였고 이 한 남자를 통한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 위에 순식간에 성취될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그것도 빠른 시일 내에, 순식간에 어떻게 되는가 하면 지금 우리가 복음을 들고 세계화를 위해서 선교사 파송을 한다는 것은 더딘 일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뜻이 발표되고 우리 한국 땅을 놀라게 한다면 오늘날 이 매스컴은 하루 만에 전 세계의 섬 끝까지 다 전파될 줄 믿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들은 세계 끝까지 이루어지게 되고(시19:1~4) 이 기쁜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하루 만에 시온으로 몰려오는 것입니다(사60:4~5).

계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한 번에 아들을 낳는데 하나씩 낳은 것이 아니고 144,000의 아들을 한 번에 몽땅 낳아 버립니다.

사람은 아기를 낳을 때 해산하는 고생을 하지만 동물의 왕국을 보니 말은 풀을 뜯어먹어 가면서 새끼를 쑥쑥 낳고 돼지는 새끼를 옆에 누워서 한 마리씩 낳습니다. 동물은 해산의 고통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만 해산의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를 순산하는 데는 해산의 고통 없이 순식간에 나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과학의 모든 발전이 마지막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마지막 복음을 위해서 발전되고 또한 사용될 줄 믿습니다. 시편 132장 13~16절까지 보시면 하나님이 시온에 거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사66: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태를 닫겠느냐」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를 순식간에 탄생하는 이 일을 막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거룩한 자민(子民)을 임신한 중입니다. 영적으로 임신한지 7달이 되었으니 이제 석 달만 있으면 자녀를 순산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속히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사66: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젖을 빤다는 것은 아기는 순진해서 젖 먹는 것밖에 모릅니다. 젖은 무슨 젖이냐, 꿀꿀이 젖이냐, 요즘 사람들은 소젖을 먹고 사는데 사람이 소젖을 먹어서 되겠습니까? 사람은 사람 젖을 먹어야 제일 건강한 것입니다. 양의 젖도 좋지만 양의 젖보다, 소젖보다도 가장 좋은 젖은 어머니의 모유입니다. 어머니 젖을 먹어야 젖을 먹을 때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또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 젖을 먹을 때는 아기가 생글생글 웃어가면서 먹는다고 합니다.

벧전2:2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바로 신령한 젖인 줄 믿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께서 구로하는 즉시 자녀를 순산하는 새 역사를 이 땅 위에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사49:14~15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성경에 이렇게 써 놓았는데 어린 자식을 버리고 도망간 사람들을 보면 인정이 없습니다. 짐승도 자기 새끼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사자도 다른 짐승은 잡아먹으면서 자기 새끼에게는 고기를 뜯어다가 입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사나운 늑대도 입에 담아다가 자기 새끼를 먹입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의 사랑인줄 믿습니다. 이 말씀을 전해 준 것은 여러분이 이미 하나님의 자녀 됨을 인정하심인 줄 믿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이 이러한 시온의 축복을 받을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49: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다는 것은 얼마나 쳐다보고 얼마나 사랑했으면 너를 손바닥에 새겼다고 하였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자녀인 줄 믿습니다.

사49:17~18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오고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로 장식을 삼아 몸에 차며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장식은 귀걸이, 목걸이, 코걸이입니다. 그러니까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수많은 종들을 데리고 장식을 삼았다는 것입니다.

사49:18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로 장식을 삼아 몸에 차며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엄청난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무리들이 시온에 이르게 되고 상상을 초월하는 많은 사람들이 파도처럼 몰려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권을 받은 백성들을 향하여 많은 사람들이 떼거지로 몰려올 줄 믿습니다.

시19:1~6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 온기에서 피하여 숨은 자 없도다

지금 증거 되는 말씀을 여기 있는 사람만 듣는 것 같아도 온 땅에 통하고 세계 끝까지 이른다고 했습니다. 온 세상이 하나님의 따뜻한 기운의 품 안에 다 안길 줄 믿습니다.

날은 날에게, 밤은 밤에게 소식을 전하는 이 메시지가 이 땅 위에서 속히 이루어질 날이 올 줄 믿습니다.

이는 바로 어떤 날인가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남편이 되시는 그날, 시온에 남편 되신 하나님의 신(神)이 우리에게 임재하시는 그날, 여러분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는 귀한 자들로 축복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