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아담과 예수
본문말씀 : 로마서 5장 17~21절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상으로 볼 때에 아담은 하나님의 영(생기)을 받은 우리 인류의 시조입니다. 이 아담을 통해서 이 세상의 많은 인류의 씨앗이 번져났지만 에덴시대에 인간의 수명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에덴시대에는 구백십이 세의 평균수명을 가졌습니다. 그 사람들이 죄가 없던 사람이 아니고 범죄 한 아담의 피를 받았던 자들입니다. 노아가 육백세에 자식을 낳았습니다. 정말로 대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시에 결혼 연령의 평균치를 따져보니까 한 백이십세 정도가 되었습니다.
장수하는 시대가 오면 결혼 연령시기가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 시대에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결혼한 친구가 세 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본다면 전에는 연령이 이십대 안쪽에도 결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삼십 대가 되어도 결혼을 꿈도 꾸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사십 세 가까이 되어서 결혼하는 사람이 있고, 사십 세 넘어도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1950년대 평균수명이 사십오 세였는데 지금은 평균수명의 연령이 팔십 세라고 함으로써 장수시대가 다가와서 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아담이 인류의 시조인데 제 2의 아담이 있습니다.
제 2의 아담을 예수님이라고 합니다. 제 2의 아담에 관해서 성경으로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육신적인 아담은 흙으로 지음을 받았는데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은 제 2의 아담으로 오셨습니다.
고전15:45~47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둘째 사람은 둘째 아담 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나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하늘에서 나신 아담 되신 예수님, 땅에서 나서 아담 되신 아담, 이 차이를 한번 생각해 보자는 뜻입니다. 땅에서 난 아담을 믿는 사람과 하늘에서 난 아담을 믿는 사람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고전15:45~47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생령 된 아담과 45절 말씀에 산 영 된 아담 곧 산 영이나 생령이나 같은 뜻입니다. 둘째 아담은 생령을 받음으로서 살아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모르던 사람이 예수를 알고 성경을 앎으로 생기를 받게 됨으로써 산 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둘째 아담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첫째 아담은 흙으로 지음을 받은 후에 별도의 생령을 받을 필요가 있었지만 우리의 몸은 첫째 아담의 몸을 받고 우리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그 말씀으로 지음 받은 자들입니다. 육신의 아담은 흙으로 빚음을 받았고 영적인 아담 되신 예수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탄(聖誕)하셨습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 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경은 바로 예수를 증거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흙에서 났지만 둘째 사람은‘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고전15: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이제 좀 깊이 생각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사실 예수님도 첫 사람과 같이 땅에서 났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늘에서 나셨다고 하였는데 이는 하늘에서 비행기 타고 내려온 사실도 없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도 아닙니다.
요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적으로는 어떻게 오셨는가 하면 다윗의 혈통 사람의 씨로서(행13:22~23) 유대 땅 베들레헴 마리아라는 여인의 몸을 통해서 이 땅 위에 오셨습니다. 이렇게 오신 분을 하늘에서 내려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늘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저 공중, 푸른 창공을 가리켜서 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3: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땅에 속한 자는 땅의 말을 하고 하늘에 속한 자는 하늘의 말을 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늘에서 오셨다는 것은 하늘의 말을 함으로써 하늘에 속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늘에 속한 예수님을 둘째 아담이라고 했고, 흙으로 빚음을 받은 자를 첫 아담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아담으로만 이 세상에서 존재한다면 참 값어치가 없습니다. 하늘에 속한 자의 아담으로부터 우리는 그의 후손이 되게 될 때에 영생의 구원의 축복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롬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는 약 사천 년 정도 됩니다. 기록된 말씀이(롬 5:14) 예수님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면 오신 자의 표상이라고 해야 되는데 오실 자의 표상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미래지향적인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둘째 아담 예수가 아닌 마지막 아담의 후손들이 이 땅 위에 많이 태어나서 구원 받게 될 것을 말씀 하신 줄로 믿습니다.
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살려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죽었기 때문에 살릴 필요가 있는 것이지 살아있는 자를 살릴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살려주는 영은 무엇인가 하면 사람은 살았으나 하나님께 향한 영이 죽은 자 같은 영이 되었기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영을 살려주는 것이“살려주는 영”입니다. 죽은 영이 살아나면 산 영이 됨으로써 범죄 하기 전 아담의 영과 같이 생기를 받은 산 영이 되는 것입니다.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받은 자를 통하여 죽은 자 같은 우리의 영을 깨우쳐 줌으로서 우리의 영과 혼을 살려주는 줄로 믿습니다. 살려주는 말씀을 통해서 귀가 열리고 마음이 열려 하나님을 알게 될 때에 우리의 죽었던 영이‘산 영’ 곧 생령(生靈)이 되는 것입니다.
고전15: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롬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지 아니하였으면 신령한 자로 영생하였을 것이라고 믿어온 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신앙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처음부터 신령한 자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고전15:46). 둘째 아담 예수님만이 신령한 자라고 하였습니다(고전15:46). 신령한 영을 받은 신령한 자가 아니기 때문에 아담이 범죄하지 않았어도(아담의 불순종한 피를 받지 않은 자들이 있으므로)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다고 했습니다(롬5:14).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하면 아담도 해당되고 모세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하여도 모세 때까지 약 이천오백 년 밖에 살 수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온 것은“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지 아니하였으면 영생하였을 것이다.”라고 알아 왔는데 성경의 기록은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으므로 이 말씀을 비유로 한다면 아담이 만일 선악과를 따먹지 아니하였어도 이천오백년 이상 살 수 없도록 사망이 왕 노릇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롬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지금 여러분은 첫 아담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얼굴만 닮아가지고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둘째 아담의 영성의 형상과 모양을 닮아야 하며 부활한 예수님과 같이 되어야 구원 받을 수 있을 것을 사도 바울은 성경말씀을 통해서 예언해 놓고 있습니다.
고전15:46~48 그러나 먼저는(첫 아담은)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흙이란 것은 세상을 의미하고 땅을 의미합니다. 땅에 속한 자들은 말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나 노는 것이 다 같다는 것입니다(고전13:11).
고전15: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우리가 첫 아담을 통하여 땅의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또 입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고전15:49).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만 입으면 어떻게 되는가 하면 육신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서 소멸되고 우리의 영혼은 먼 훗날 천국에 가게 되는 영혼만 구원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에서 플러스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면 영과 육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고전15:49).
흙에 속한 자는 아담의 육체를 이어받은 것을 의미하고 하늘에 속한 자는 아담의 육체를 받은 우리 중에 둘째 아담 예수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로서(롬 8:9)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 곧 영에 속한 자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이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으므로(요6:63) 우리가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을 수가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영혼이 수없이 거듭나는 가운데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은 오늘 참 귀중한 말씀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자 되기를 원합니다.
빌2:6~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이것은 자세하게 상고하여야 할 상당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의 모습이지만 오히려 자기를 낮추어 종의 형체를 가져 땅에 속한 자와 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자가 되려면 그리스도와 같이 자기를 낮추어 종의 형체를 가지고 물과 같이 낮은 곳으로 흘러갈 때에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서 높은 벼슬에 있다고 할지라도 아무리 돈이 많은 갑부라고 할지라도, 세상에서 권력을 가진 큰 자라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왔을 때에는 주 앞에서 낮아진 자가 되어서 거룩한 성도들과 같이 되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깊고 높은 말씀을 깨달은 자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낮고 낮은 자리에 앉아서 라면도 먹고 가락국수도 먹고 떡볶이도 먹는 그런 순수한 사람과 같이 되어 주는 그런 사람이 될 때에 그리스도를 닮은 자가 될 것인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그렇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나는 목사니까 너보다 높고 나는 많이 배웠으니까 너보다 높다고 해서 천한 사람들과 같이 앉거나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 자들이 많습니다. 오늘날 대형 교회에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는 목사님이 되신 이런 분들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자들로서 결단코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기가 어려운 자들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자기를 낮추어 종의 형체를 가진 사람들과 같이 되었습니다. 우리 또한 이렇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자가 될 때에 수없이 거듭난 자가 됨으로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됩니다.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과 같이 자기를 낮추어 죽기까지 복종하는 자가 될 때에 이런 사람이 하늘에 속한 형상을 입은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사람이라면 자기보다 못하고 자기보다 낮은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도 하고 낮아지고 또 낮아져서 자기 몸을 낮춰주어야 합니다. 낮춰주는 자가 되었을 때 올라가는 자가 됨으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자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요10: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양이 다니는 구멍은 개구멍 같이 조그만 합니다. 큰 양 해봐야 60~70cm정도 구멍으로 왕래 할 수 있습니다. 양의 문으로 들어가는 자가 양의 목자입니다. 키가 크다고 다리를 껑충해서 넘어가는 자가 아니고 양의 문으로 들어가는 참 목자는 목동과 같이 양과 함께 놀아준다는 뜻입니다.
양의 문으로 들어가자면 몸을 낮추어야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구원받는다 하는 것도 그런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닮으려면 자기 자신을 낮춰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친구지간에도 만나면 네가 나보다 낫다하고 항상 존중해 주면 그 사람은 자동으로 나를 존중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낮춰야 합니다.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 예수님이 다른 점이 있다면 첫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습니다(창3:11).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면 먹지 말아야 되는데, 이 과일을 따 먹으면 지혜를 얻겠구나 싶어서 지혜가 탐이 나서 여자가 먼저 따 먹었습니다.
둘째 아담 예수님은 첫 아담과 같이 불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죽기까지 복종하고 순종하였습니다(빌2:8). 하늘에 속한 자는 죽기까지 순종하는 자입니다.
히5: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기록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예수님은 순종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으므로,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은 고난과 순종함을 배운 자들로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게 하여 주신 줄로 믿습니다.
이같이 여러분들은 말씀 안에서 순종할 줄 알아야 됩니다. 진리의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될 때에 지도자가 되는 것이고 구원의 근원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골1:15~16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예수님은 영적으로 보면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태어나셨던 분입니다. 다만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던 것뿐입니다. 아담은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했듯이 땅에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합니다. 하늘에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빌2:7~8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렇게 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으려면 얼굴을 닮는 것이 아니고, 그의 마음과 그리스도가 가진 신(神)의 성품과 품성이 그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이 예수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닮는 가장 근본되는 것이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순종하는 일입니다. 흙에 속한 자들은 선악과의 범죄를 하지 아니하였다고 할지라도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이천오백 년 밖에 살지 못하였을 것이지만(롬 5:14) 그리스도를 본받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복종하심으로 온전케 되었은즉 그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땅에 속한 자는 땅에 속한 자, 권세자의 말을 잘 알아듣고 하늘에 속한 자는 하늘의 말씀을 잘 알아 듣습니다. 일본 사람은 일본 말을 잘 알아듣고, 중국 사람은 중국말을 잘 알아듣고, 한국 사람은 한국말을 잘 알아듣는 것처럼 말입니다.
땅에 속한 교회는 세상의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정치 이야기, 자기 간증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하늘에 속한 교회는 설교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만을 증거하며 신도들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자가 하늘에 속한 자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요8: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예수님은 하늘에서 나셨으므로 하늘에 속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구유에서 나셨고 여러분들은 대부분이 방에서 났는데 방에서 나신 분이 더 위에서 났는지 아니면 말구유에서 나신 분이 위에서 났는가 하는 것입니다.
방에서 나신 분은 육신적으로 보면 예수님보다 위에서 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병원에서 났습니다. 서울대 병원은 7, 8층이 산모실인데 8층에서 난 사람이 위에서 났는지 말구유에서 난 사람이 위에서 났는지를 생각해 보았을 때 8층에서 난 사람이 더 위에서 났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8층에서 난 사람을 보고 예수님이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비행기 타고 가다가 애기 낳은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언젠가 방송에서 들었는데 KAL기를 타고 가다가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그 때 조중훈 회장이 비행기에서 태어난 아기를 항공사의 행운이라고 대학 졸업할 때까지 학비를 모두 대 준다고 하였습니다. 진짜 그 아이는 육신으로 볼 때에 공중 곧 하늘에서 났습니다.
말구유에서 나신 예수님이 비행기 타고 가다가 낳은 아기를 보고서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고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위가 지구상의 높고 낮음의 의미를 가진 아래 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자기를 낮추는지에 따라서 아래 위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낮출 것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래부터 낮은 사람입니다. 배운 것도 없고, 옳은 행실도 못하고 그런 사람은 낮출 것이 없습니다. 낮출 것이 있는 사람은 높은 자리,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자입니다. 높은 자가 낮아져야 낮아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많이 알고, 인격도 존경받도록 세워진 자, 믿음도 좋고, 충성하고 봉사하고 모든 것이 교회와 세상에 본이 된 사람으로서 높이 있을 때“저 분은 정말로 본받을 만한 분이다.”이런 분이 낮아져야 그것이 낮아진 것입니다. 낮은 사람은 더 이상 낮아질 것이 없습니다.
올라간 자가 낮아질 때 하늘보다 높으시고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우리 주님께서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 하인의 형체를 가져서 종과 같이 죽기까지 낮아지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흠도 점도 티도 없는 분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으니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벧전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 육체의 아담은 불순종 하였으므로 죄가 많습니다. 불순종한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죄가 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 곧 예수 그리스도는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의롭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롬5: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한 사람(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사망이 왕 노릇 하였음으로서 산 사람이 없이 다 죽었습니다. 앞으로 또 죽을 사람이 많습니다. 한 백 년만 지나면 99.99%가 다 죽습니다. 불과 백 년 안에 인구 육십오 억이 여러 가지 이유로 다 죽어 버립니다.“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하였는데 생명이 무엇인지 보시겠습니다.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살리는 것이 영이라고 하였고,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왕 노릇하는 의로운 자들이 나오게 될 것을 말씀하신 줄로 믿습니다.
롬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잘못되면 많은 사람이 죄인되는 것이고 한 사람이 잘하면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한 사람이 마음 편하게 돌리면 남북이 협력하고 잘해서 북한 사람 삼천만 명이 전부가 행복을 얻을 텐데 그 한 사람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같은 민족인데도 거지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한 사람 이순신 장군이 있었으므로 왜적을 물리쳐서 우리나라가 생존하게 되었고, 세종대왕 같은 분 그 한사람이 계심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국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어는 단어가 길어서 핸드폰으로 문자를 칠 때에 문자가 너무 길어서 문자 통화하기가 힘이 들지만, 우리 한국말은 너무 간단하여 세계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가 컴퓨터를 제대로 하고 핸드폰을 제대로 써 먹으려면 한글을 다 배워야 될 것입니다.
예수님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인류 구원이 오게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의의 한 사람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예수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죄인의 세상이 아니라 의인의 세대가 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한 사람이 가진 말씀으로서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저희집 식구부터 시작해서 제가 이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인이 칠, 팔 명 모였는데 앞으로 이 말씀은 세계적인 말씀이 될 것이고 앞으로 이 말씀에 수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하니까, 속으로 말하길“교인 칠, 팔 명 데리고 조그만 셋방 구석에서 큰 소리 되게 치고 있네.”했겠지만 그 말이 지금 이루어져서 전국에 우리 교회가 세워지고 오늘 이 말씀이 또 세계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전국에 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의롭게 될 때에 수많은 사람이 다 의롭게 될 줄로 믿습니다. 흙에 속한 아담의 후손이 아니요, 둘째 아담 예수에 속한 아담의 후손들이 다 되셔서 영생에 이르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