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천의무봉 (天衣無縫)

19. 최초의 살인자와 첫 순교자

본문말씀 : 마태복음 23장 35절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기록된 말씀에서 최초의 살인자는 가인입니다. 그리고 최초의 순교자는 아벨입니다. 최초의 살인자와 최초의 순교자. 이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이 있으며 큰 깨달음의 축복도 있습니다.

아담의 아내 하와가 아담과 동침해서 첫 아들을 낳았는데 가인을 낳았습니다. 살인자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왜 하필이면 첫 아들을 살인자로 낳았을까요? 첫 아들 살인자를 낳고 뭐라고 했는지 보시겠습니다.

창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하와가 아들을 낳은 것은 아담으로 말미암아 득남했다고 말해야 되는데 왜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했다고 말했을까요? 이 속에는 가인의 역사가 보통 역사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인 처음(창세기)부터 종말을 고한(사46:10) 예비 된 역사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했으면 선한 아들을 낳아야 하는데 왜 살인자 아들을 낳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벨은 양을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짓는 자였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는데 아벨은 첫 양의 새끼 중에 좋은 양을 하나님께 드렸고, 가인은 농사의 첫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렸는데 아벨의 제사는 받아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아주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화가 난 가인은 동생이 들에 있을 때 돌로 동생을 쳐 죽였습니다(창4:8).

왜 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았을까요? 그 해답을 보겠습니다.

요일3: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아담과 하와가 가인을 첫 아들로 낳았다면 그 앞에는 어느 누구도 존재할 수가 없는데 왜 가인을 악한 자에게 속하였다고 하였겠습니까? 가인이 악한 자에게 속했다는 것은 사단의 졸개로서 아벨을 살해하라는 종교의 밀명을 받은 것입니다. 이미 그때에 아담의 후예 외에도 다른 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악한 자 곧 뱀에 속한 자가 있었습니다. 그 악한 자로부터 지령을 받았던 악한 자에게 속한 가인임으로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를 받아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인이 아우를 죽이는 살인적인 행위를 하기 전에도 악한 자에게 속하여 악한 행위를 하였으므로 하나님 앞에 안색이 변하여 있었고 하나님 앞에 낯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가인은 무엇인가 부끄러운 일을 했습니다. 동생을 살인하지 아니하였을 때인데 무슨 부끄러운 일을 했을까요? 선을 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악을 행하였다는 뜻입니다.

악을 행할 대상자가 있어야 악이나 선을 행할 것이 아닙니까? 아담과 하와와 자기 동생 아벨 밖에 없다면 악이나 선을 행할 대상자가 누구입니까? 악한 자 뱀에게 속한(창3:1, 마23:32)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무리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소원이 네게 있다는 것은 이미 악한 자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고 악한 자에게 속해서 선의 소원이 아닌 죄의 소원(사모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라고 가인에 대하여 예언하였으므로 이미 동생을 살인하기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가인은 살인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악한 자(뱀)에게 속하여(요일3:12) 악한 자에게 매도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같이 오늘 이 본문 말씀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창4:6~7).

마23: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기록된 말씀에서 아벨을 의인이라고 칭했습니다.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순교자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스가랴)의 피까지 행위에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마23:32~33)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돌아가리라고 하였으므로 너희에 해당된 자들은 다 가인의 후예입니다.

이로써 아벨은 타종교에 의하여 순교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냥 맞아 죽은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의를 행하다가 순교를 했기 때문에 의로운 피라고 성경은 명료하게 기록한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가인의 시대에 이미 어떤 종교적인 대립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인은 악한 자에게 속하여(요일 3:12) 가인에게 악을 행하도록 명령하는 더 큰 악한 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인은 이미 악한 자로서 하나님을 대적하였기 때문에 이미 너는 동생을 죽이고 살리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아시고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하고 가인의 장래를 예언한 것입니다.

사가랴의 피까지라고 했는데 사가랴의 부친이 여호야다인데 그 선왕을 잘 받들고 모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라고 종용을 했고, 사가랴는 신에 감동을 받아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법을 떠나면 하나님이 심판하셔서 너희들을 그냥 두지 않는다고 외치니까 많은 악한 무리들이 사가랴를 성전 뜰에서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때에 사가랴가 죽으면서 마지막으로 무슨 말을 했느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원(伸寃)하여 주옵소서라고 한 것은 “순교자들이 신원한 것처럼 원한을 갚아 주시옵소서”하고 운명을 한 것입니다.

대하24:20~22 이에 하나님의 신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저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저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치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린 고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을 좇아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 죽였더라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비 여호야다의 베푼 은혜를 생각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죽이니 저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요아스 왕의 명령을 좇아 스가랴 선지자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대하24: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비 여호야다의 베푼 은혜를 생각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죽이니 저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사가랴가 돌에 맞아 죽은 것을 왜 아벨로 비유했는가(요일3:12) 하는 것입니다. 요아스 왕 사가랴 시대의 역사로 아벨시대의 역사와 같은 역사가 요아스 왕 때에 있었다는 것을 이 성경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그 당시에 가인은 악한 자에게 속하여 지령을 받은 것은 보이지 않는 뱀의 종교가 형성되어 있었고 많은 악한 무리들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잠29:10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피를 좋아하는 자는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는다고 했습니다. 저 북한괴뢰들은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들입니다. 그렇게 수십조원에 해당되는 남쪽 돈을 갖다가 저들의 굶어 죽은 생명을 부지하도록 했는데 천안함 사건을 일으키고 또 전쟁 놀음을 하고 전면 전쟁을 하겠다느니, 개성공단을 파쇄(破碎)하겠다느니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등 악한 소리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말려들어서 정치인들이 바로서지 못한 것은 민족을 대적하는 것이요 나아가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약 구백오십 회의 외침을 받았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큰 대륙 속에서 지금 당당하게 세계 10위에 해당되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기술적인 면에서 세계를 능가하는 것이 20여 가지가 넘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영적인 큰 나라라는 것을 입증시키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중국이나 러시아는 이번 천안함 사건에 동조하는 입장에 서 있습니다. 그 거대한 나라들이 어떻게 감히 불의한 자의 입장에 설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공산주의 무리들이 아무리 대적하여도 우리는 보이지 않는 무한한 능력의 힘이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가인의 살인은 악한 자에게 속한 종교적인 살인이었으며 의인 아벨의 순교는 예수의 모형적인 종교적 살인이었습니다. 아벨에 대한 살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가인의 후손들이 저지른 죄악의 최정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살해한 것은 가인의 후예인 율법사와 바리새인 제사장들이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깨닫기를 원합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율법사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고 했습니다. 너희 아비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라고 하였는데 처음부터 살인자는 가인의 후예인 율법사 바리새인들을 지칭한 것입니다. 이로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이 가인의 후예라는 것을 알기 원합니다. 오늘날 진리를 거역하는 악한 자들은 가인의 후예들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구약성경 다니엘서에 보게 되면 남북전쟁이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북쪽에서 쳐들어와서 고통을 당하고 두 번째도 쳐들어와서 고통을 당하지만 결국은 남방 왕이 북방 왕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것이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 남방 왕이 승리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절대로 전쟁 소식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인침 받기 전에는 결단코 큰 전쟁이 일어나지 못합니다(계7:2~3). 부분 전쟁은 일어날 수 있으나 전면전은 일으키지도 못합니다. 일으켰다고 할지라도 악한 자들은 즉시 물러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깨닫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의 말씀을 보게 되면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무리들이 가인의 무리들입니다. 오늘날도 진리를 거역하고 있는 실상의 무리들이 가인의 후예들입니다(계12:9). 악한 자들입니다. 재림 예수로 나온 자들, 하나님으로 나온 자들, 감람나무로 나온 자들, 전부 다 가인의 후예들인 것을 여러분들은 깨닫기를 원합니다.

종말의 역사는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만이 우리를 지켜 주시고 구원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육신의 아벨은 죽었지만 피는 생명이라고 하였는데(레17:11) 아벨의 피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벨의 피가 하늘에 호소를 했던 것입니다. 육체를 죽이면 다 죽는 줄 알았는데 그 피가 생명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 올라가서 호소를 한 것입니다.

창4: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이렇게 살인자는 거짓말을 합니다. 금새 드러날 것을 아주 양심 없이 거짓말을 합니다.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라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을 했느냐 하면

창4:10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 하느니라!” 가인은 이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것입니다. 아벨이 죽은 것을 아무도 본 사람이 없었는데 하나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가인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레위기 17장 11절에 피는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가인이 육신의 동생 아벨은 죽였지만 그의 생명을 죽이지는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아벨의 그 피가 살아서 하늘에 호소했던 것입니다.

히12: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라고 했습니다. 중간에 수많은 선지자들도 많은데 왜 아벨의 피를 비유했겠습니까? 이 아벨의 피가 그리스도를 상징한 순교자 의인의 피였던 것입니다. 아벨이 형 가인으로부터 칼에 맞아 죽을 때에 아무런 반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유 없이 순교를 당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도 십자가에 달리실 때 전혀 반항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생명을 죽일 수 없기 때문에 예수는 십자가에 달렸지만 그의 생명의 피는 완성되어서 오늘날 이십억이나 되는 많은 기독교인들을 탄생시키신 줄로 믿습니다. 생명을 얻기 위하여 자기 생명을 바쳤습니다. 수많은 생명을 얻기 위하여 한 생명을 아끼지 않고 버리신 줄로 믿습니다.

요10: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자기 한 사람의 목숨을 버리므로 많은 생명의 목숨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아벨은 자기 한 사람의 생명을 잃어버리고 많은 생명을 얻는 일에 동참했던 것이고 그 역사가 예수님 때까지 연결 되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아벨로부터 수많은 선지자들이 피를 흘린 것은 피만이 우리의 죄를 속하기 때문입니다. 피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레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이렇게 짐승의 피를 뿌려서 사람의 죄를 속했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죄에서 틀림없이 해결해 주지 않겠습니까? 가인에게 죽은 아벨은 육체는 죽었지만 피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몸은 죽여도 영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사단이 사람의 육체는 죽일 수 있어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합니다. 영혼을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죽음에 이르렀을 때는 본성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생명을 찾고 구원 받기를 원합니다. 의사가 수술을 하는데 영혼이 떠나는 장면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영혼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결국 종말에는 영혼의 구원입니다.

고전5:5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 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영혼이 먼저 구원을 받아야 육체가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육체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육체의 주인은 우리의 영혼인줄로 믿습니다. 내가 교회에 오다가 보니까 온 것이 아니고 내 영혼이 먼저 교회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육체가 뒤따라 왔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잘되어야 육체가 잘된다는 것을 알기를 원합니다(요삼1:2).

육신의 양식은 세상의 영양 있는 곡식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것을 입으로 먹지만 영혼의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서(요6:51) 입으로 먹는 것이 아니고, 귀로 먹고, 눈으로 먹는 줄로 믿습니다. 냄새로 먹고 감각으로 먹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영혼을 살찌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나와야 모든 일이 잘됩니다. 예수를 잘 믿어야 모든 일이 잘되며 영혼이 잘되어야 육체가 잘되는 줄로 믿습니다.

자살하겠다고 생각을 가진 사람이 육체가 잘될 일이 뭐가 있습니까. 정몽헌 같은 재벌이 돈이 없어서 자살하였겠습니까. 그 영혼이 죽겠다고 생각하니까 육체가 자살하여 죽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을 잘 믿어서 내가 죽을 힘으로 살겠다 하면 못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주님을 의지했다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고 죽을 지경이 되었을 그때 가서 하나님을 찾을 것이 아니라 미리부터 찾으면 죽음에 이르는 환난이 없을 것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하신 줄 믿습니다(마10:28). 아벨의 피가 호소함으로서 가인의 육체가 살인 행위로 다 탄로가 났으니 가인이 이제는 하나님의 천벌을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창4:13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다고 회개를 했지만 가인은 용서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악한 가룟 유다와 같은 자입니다. 절대로 용서받을 수가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가인은 존속 살인죄를 지은 자입니다.

창4:14~15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가인이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무슨 감동을 받으셨는지 “아니다. 너를 죽이는 자는 칠 배의 벌을 받으리라.” 하고서 절대로 가인을 죽일 수 없다는 인침표의 딱지를 이마에 붙여 주었습니다. 살인자도 딱지를 받고나서 죽음을 면제 받았습니다.

왜 살인자 가인에게 면죄부를 주었을까요? 뱀을 하나님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뱀을 하나님이 필요할 때 쓰려고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자도 필요합니다. 전쟁터에 나가서 실제로 전투훈련에 참석한 사람이 전쟁을 잘합니다. 싸움을 많이 해본 사람이 싸움을 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경호원을 삼으려면 이왕 이면 싸움을 잘하는 사람을 쓰는 게 낫습니다. 그것은 사단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단련을 주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아들 예수님에게도 사단을 갖다 붙여주었습니다(마4:1~11).

사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이 훈련되고 단련됨으로서 완전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사단을 붙여 주는 것입니다. 내게 좀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참고 견디며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가인이 저주를 받으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고 했는데 가인이 저주를 받아 유리하기는커녕 도리어 큰 성을 쌓고 안정된 처소에서 안착하여 아주 잘 살았습니다.

창4:14~17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고 했는데 성을 쌓았으니까 유리하는 자가 아닙니다. 안전한 처소, 성(城)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은 왜 쌓은 줄 압니까? 적이 쳐들어오면 적을 막기 위해서 성을 쌓는 것인데 만약에 아담, 하와, 가인, 아벨 밖에 없다면 적이 없는데 성을 쌓을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가인이 놋 땅에 가서 여자를 얻어 에녹을 낳았다고 하였습니다.

에녹이란 것은 하늘에 승천한 에녹도 있는데 에녹이란 의미는 “시작한”, “초보를 가르치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의 시작이 되고 편안한 처소에 있는 자를 에녹이라고 합니다. 왜 하나님께 부름받은 에녹과 같은 뜻을 가진 에녹이라는 이름을 사단의 아들에게 주었겠습니까? 에녹이란 이름의 성(城)은 안전한 성을 준비하여 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인자 가인에게 말로만 저주하며 땅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고 말해 놓고 나서 곧이어 죽음을 면하는 이마에 표를 주고 ‘에녹’이란 안전한 처소 성을 쌓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왜냐? “내가 너무 죄벌이 중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나를 살려 주시옵소서” 하는 애절한 호소에 하나님이 이마에다 죽음을 면하는 딱지까지 붙여 주어서 “너를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음을 면케 하리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축복만 준 것이 아니라 가인은 성(城)을 쌓았습니다. 가인이 성을 쌓을 때 놋 땅에서 혼인을 하였으니까 처갓집에서 성을 쌓을 때에 도와 줄 것이 아닙니까? 성을 쌓을 때 큰 돌 하나만 움직여도 수많은 사람이 동원되어야 움직일 수가 있는데 그 성 쌓는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태어났는가 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인의 처갓집 외에 사람이 없다면 굳이 성을 쌓을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성을 쌓을 때에는 가인을 대적할 수 있는 큰 무리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 하와의 가족 외에 가인의 처가 집과 또 다른 큰 무리의 가인의 대적자들 등 많은 사람들이 당시에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창세기의 비밀은 무궁무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담의 가족 외에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큰 깨달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생긴 종교가 바로 가인의 종교와 아벨의 종교입니다. 두 가지의 종교가 창세 때부터 지금까지 맥을 이어 존속되어 나온 것입니다. 어떤 것이 가인의 종교이고 어떤 것이 아벨의 종교인가는 알 수가 있습니다. 가인의 종교는 뱀의 종교라서 혓바닥이 둘입니다. 한 입 가지고 두 소리하는 자가 바로 뱀의 종교 가인의 종교의 후손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당시 율법사와 바리새인들을 뱀과 독사라고 하고서 가인을 첫 살인자라고 하였습니다(요 8:44). 율법사와 바리새인들은 가인 종교의 후예들입니다. 그리고 아담의 후손을 보면 아담,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으로서 아담의 칠대 에녹은 하나님과 삼백 년간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데리고 가셨습니다. 가인의 칠대는 아담, 가인, 에녹, 이랏, 므후야엘, 므드사엘, 라멕으로서 라멕에게는 아다와 씰라 라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창4:19~22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며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수금과 퉁수 악기를 잘 만들고 다루는 기술자가 생겼고, 동철로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기술자 조상이 생겼습니다. 이는 기계를 잘 다루는 것은 과학이 발전되어 나갔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날카로운 기계는 창과 칼 같은 전쟁무기입니다. 살인자 가인의 족속이 전쟁무기를 만들어서 어떤 적이라도 물리칠 수 있는 발달된 큰 무기를 만든 것입니다. 퉁수를 불고 살았으니 성안에서 얼마나 평화롭게 노래하고 춤추며 잘 살았겠습니까?

가인의 칠 대손 라멕은 아내를 둘씩이나 두고 살았으니 행복하게 호강하며 살았습니다. 저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된다고 했던 가인이 저주를 받기는커녕 성을 쌓고 각종 악기로 노래하고 날카로운 기계로 무기를 만들어서 당세에 강대국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것도 제자리에서 가인이 칠 대손을 봤는데 칠대의 라멕이 시가(詩歌)로 지은 노래를 성경에서 확인하겠습니다.

창4: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라멕이 아내들에게 내 말을 들어라 하고서 창상(創傷=칼이나 창으로 인한 상처)을 인하여 마음이 상한 게 있어서 소년을 죽이는 살인을 했다는 것입니다. 왜 소년을 죽였겠습니까? 창상(創傷)으로 인하여 비뚤어지고 마음이 상한 것은 아내 아다와 씰라가 젊은 소년들과 놀아났다는 증거입니다. 아내와 소년들의 관계가 탄로가 나니까 소년을 죽이는 싸움에서 라멕이 창상을 입은 것입니다. 창상이라는 것은 창이나 칼에 찔려서 상처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창4: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 칠배이리로다 하였더라

라멕을 해(害)하는 자는 가인의 칠십칠 배의 벌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왜 하나님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살인자 가인의 족속들을 보호해 주었을까요? 가인을 해하는 자를 칠 배나 보복하고 보호하는 것도 대단한데 라멕을 해치는 자를 칠십칠 배의 벌을 받으리라고 하였으므로 이같이 살인자 라멕을 보호하는 불공정한 일은 이 세상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천지간 불변의 이치에 의해서 우주, 지구가 자전과 공존에 의해서 천지를 위하여 돌아가듯이 하나님이 살인자 가인족속들을 보호한 것은 하나님의 작정하신 천륜에 의해서 모든 것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깨닫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해서 가인의 칠대는 엄청나게 사람을 죽이고 소년을 죽여도 이들을 해치는 자는 칠십 칠배의 벌을 받으리라는 살인자의 무리가 탄생을 했고, 반면에 아담의 칠 대손 에녹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보시겠습니다.

히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고나서 죽음을 보지 않는 곳으로 옮기셨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죽음을 보지 않는 영생의 장소로 옮기심을 받을 수 있는 자라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즐겁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죽음에서 구하고 또한 사망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자리로 옮겨 주신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유1:14~15 아담의 칠 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이 땅위에 오실 때에 심판하실 것을 에녹은 알고 있었고 말세의 심판까지 예언하고 에녹은 사라졌습니다. 당시에 기록은 없지만 유다가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최초 살인자의 칠 대손과 최초 살인당한 자의 칠 대손. 이것은 마치 하늘에 오른 것과 지하 땅속으로 내려간 것과 같이 상반된 비교가 됩니다. 진리의 길을 가는 자는 점점 생명을 보존하는 영생의 길을 가게 되고 악의 길을 행하는 자는 점점 더 멀리 멀리 악한 자의 길을 가서 점점 악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찾은 이 진리의 도가 마지막 날 여러분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할 줄로 믿습니다.

첫 순교자와 첫 살인자의 길은 영생의 길과 사망의 길로 구분되었습니다. 가인의 길과 아벨의 길을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선택해서 아벨의 후예 에녹의 길을 가게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로 택함 받아서 구원받고 인침 받는 귀한 자들로 축복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