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핵심 교리의 허구를 밝힌다(1)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막계리에 있었던 장막성전은 1966년 유재열 교주와 함께 일곱 천사로 출현한 자들이 세운 사이비 집단이다. 이들은 전도관 등 이단 사이비 단체에서 염증을 느끼고 이탈한 자들을 중심으로 교세를 키워 나갔다. 이들은 1969년 11월 1일이 되면 세상은 불바다가 될 것이니 “회개하고 구원의 장막에 모이라
이곳만이 멸망을 피할 수 있는 곳이라”하여 민심을 소란케 하였으며 마지막 날을 대비하여 가산 을 다 팔아 바치면서 집단생활을 하도록 미혹했다. 1970년 통계에 따르면 당시 장막성전에 미혹되어 과천에 있는 집단 거주 지역에 입주한 사람이 약 800세대 5,000여 명이었다고 한다. 박태선 교주의 전도관 신앙촌과 같은 또 하나의 격리집단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말세 불발 이후 신도들이 대거 이탈하기 시작했고 이후 장막성전 교주 유재열 씨는 여러 가지 불법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키다가 1975년 9월 사기혐의로 구속되었다. 1심에서 징역 5년,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된 후에 교단이 붕괴 위기에 처하자 오평호 목사 등에게 모든 교권을 넘기고 1980년 10월 도미하였다.
당시 교주 유재열은 1980년 9월 14일 기독교 청지기 교육원 원장 탁성환과 총무국장 오평호 목사(현 연세대 교수)에게 모든 교권을 넘기기로 계약하고, 6일 후인 1980년 9월 20일 오후 2시에 유재열 씨의 제자였던 17명의 전도사를 목사로 임직하는 임직식과 장막성전 교회를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삭중앙교회로 간판을 바꾸고 당회장에 오평호 목사가 임직됨으로 장막성전 교회와 교주 유재열은 그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이 사건에 대하여 이만희 씨는 16절 크기의 72페이지 소책자를 만들고, < 창세 이후 최대의 희소식(요 14:29 … 계 21:6) 종교 세계의 관심사>라는 책 제목을 달고 <말세의 기호>라는 소제목 아래 신약의 4복음과 계시록의 예언이 실상으로 응했다(마 24:34~35).”고 주장하였다.
신천지교회의 핵심교리가 있는 책의 표지
장막성전 신도였던 이만희 씨는 앞에서 사이비 교주들이 했던 것처럼 장막성전 교회 신도들에게 유재열 일당을 비방하는 편지를 보내며 이로 인해 장막성전에서 이탈하는 교인들을 끌어 모으면서 신천지 장막 성전이라는 이단 사이비 단체를 신설하게 된다. 오평호 목사가 무너져 가는 장막성전 교회를 인수할 때 오 목사와 그 일행(안수위원들) 몇 명 그리고 장막성전 교인들이 2천 여명 정도였다. 1971년 사기혐의로 유재열을 고소한 후 낙향하기도 했던 이만희 씨는 후에 신천지 신도들에게 이 사건에 대 하여 <창세 이후 최대의 희소식 종교 세계의 관심사>라는 소책자를 발행하며 허풍을 떨었다.
당시 과천에 있는 장막성전이 이삭중앙교회로 바뀌는 일에 대하여 과천에 사는 주민들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교회 이름이 바뀌는 것에 관하여 관심도 없는 일인데 <종교 세계의 관심사>라고 하였으니 거짓 목자가 들어도 가소롭다고 할 일이다. 세계 사람들이 알고 있을 때에 세계 의 관심사라 할 수 있고 국가의 국민들이 알고 있을 때에 국민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예 : 김일성 사망, 케네디 대통령 암살 등).
교회의 간판이 바뀌는 것은 과천 시민의 관심사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교회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라 할지라도 교회에 관심이 없는 자 들은 귀 밖에 들리는 소리에 불과한 것인데 <창세 이후 최대의 희소식 종교 세계의 관심사>라는 소책자를 만든 가증한 자들이 얼마나 큰 허풍 쟁이 거짓말쟁이들(요8:44)이라는 것을 책표지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더욱 가당치 않은 것은 장막성전 교회가 이삭중앙교회로 바뀌는 것이 <말세의 기호>라 하였고, 신약 4복음과 계시록의 예언이 실상으로 응하였다고 하였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손잡이 없는 맷돌 같은 교리) 가소로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는 1987년 9월 14일 신기원의 날 신천신지(지상천국)가 이루어진다고 거짓말을 한 거짓 선지자가 아니면 말할 수 없는 가당치 않는 가소로운 일이다.
<종교 세계의 관심사>에 기록된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성경의 거울에 비추어 나타나는 사단의 모양을 살펴보자
머리말에 앞서 p.1에 기록된 제목 <살후2:1~4 누가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인가?>라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바로 이것이다. ① 배도자, ② 멸망자, ③ 구원자의 교리가 신천지 예수교 장막성전 이만희의 핵심적인 교리다. 이 교리가 얼마나 비성경적이며 이단적이고 사단적인 거짓 선지자의 교리인가를 만천하에 공개하고자 한다. 오늘의 신천지 이만희의 교회는 ① 배도자, ② 멸망자, ③ 구원자의 교리로 성장하였다. <종교 세계의 관심사>
p.17~18의 성경 상식 배도자와 멸망자, 구원자에 관하여 살후2:1~4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
배도자는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아 언약한 목자와 민족이 이방과 손을 잡아 언약하고 하나님의 법이 아닌 이방의 교법를 따르는 것이 배도의 행위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긴 그들이 바로 배도자인 것이다 (살후 2:1~4, 호 6:7).
멸망자는 하나님과 언약한 장막에 침노하여 선민을 이방 교권으로 미혹, 이마와 오른손에 표하여 삼키고 장막까지 무너뜨린 침노자들이 다.(계 13: )
구원자는 하늘 장막이 배도로 이방에게 멸망 받은 후에 이방에게 포로 된 민족에게로 와서 증거의 말씀으로 빼내어 구원하는 자들이다 (계 17:14, 요 5:24~29).
성도는 누구나 이 예언이 성취될 때 세 가지의 사건과 세 존재를 순리적으로 바로 깨달아 믿고 지켜 구원자에게로 가야 산다(요 16:14, 마 24:45, 계 10:).
― <종교 세계의 관심사> p. 18
위와 같이 이만희 씨가 주장한 살후 2장 1절~4절 배도자와 멸망자, 구원자의 주장이 얼마나 비성경적인 내용인가를 성경으로 정확하게 확인하자.
다음에 기록된 말씀은 예수 재림의 때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말씀이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살후 2:1)
기록된 말씀의 내용은 그리스도께서 강림(재림)하시면 ‘그’ 곧 그리스도 앞에 모임에 관하여 부탁(당부)할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살 후 2:2)
이는 예수가 재림하였다고 누가 아무렇게(이유 있는 설명)말을 한 다 하더라도 쉬 동심(動心), 즉 쉽게 마음이 동요되지 말라고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왔다고 하거나 말씀(성경)을 펴놓고 전하면서, 재림에 관하여 설명하거나 예수가 재림하였다 편지를 보내거나 재림주에 관 한 서적을 전달하여 준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다. 이 모든 일은 모두 적그리스도로 나타날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 2: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미혹’하지 말라고 하였다. 이는 미혹 당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예수가 재림하였다는 일에 대하여 동조하여 예수가 재림하였다는 곳에 다른 사람들을 미혹하여 재림 예수가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미혹)하지 말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먼저(예수 재림 있기 전 앞서) ‘배도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배도(背=배반할 배, 등질 배, 道=길 도)란 뜻에서 도(道)는 말씀을 의미(히6:1)한다. ‘도’의 배반은 성경과 상반되는 교리이다.
요14:6에 내가 곧 길(道)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한 성경 말씀에서 도 도(道)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말하여 이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말한다. 배(背)란 등졌다는 뜻으로서 배반하고 배신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배도(背道)하는 일이란 도(道)의 말씀 진리의 말씀을 가진 자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등지고 상반된 일을 하므로 배도하는 일을 하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