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고 요구하는 말씀 안에서 마음과 몸과 혼을 다하여 봉사할 것
사단법인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이하 세기총)는 29일 오전 서울 행운동 세광중앙교회(당회장 김노아 목사)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개최했다.
강기원 목사(예장총회 총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애국가 제창과 함께 시작됐다. 이후 조갑문 목사(예장합동중앙총회 총회장)는 “온 세상이 세속화로 물들어, 어느 것이 진리인지 분별하기 어려운 때에 세기총을 세우시고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식을 드리게 하여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세기총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연합회가 되고, 전세계 각지에 흩어진 한민족들을 하나되게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거룩한 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진택중 목사(예장연합총회 총회장)의 성경봉독(여호수아 6장 2~7절)과 세광중앙교회 새빛찬양대의 성가합창이 이어졌다.
이 후 홍재철 목사(세기총 총재, 한기총 직전대표회장)는 ‘역사의 현장’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신앙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세계역사를 보면 기독교가 흥할 때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흥했고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닥쳐도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역대 훌륭한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일으킨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기도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최근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하나님 앞에 목사도, 장로도, 집사도, 권사도, 정치인도, 과학자, 법관도 하나님 앞에 무릎만 꿇는다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모세 다음으로 이스라엘을 이끌 지도자로 여호수아를 택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게 한 것처럼 이제 세기총은 대표회장으로 김노아 목사님을 세우고 대한민국을 갱신, 개혁시키기를 한다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 성을 한바퀴 두바퀴 돌 때 불평과 원망이 있었겠지만 , 여호수아가 앞장서고 양각 팔을 들고 언약궤를 앞세워 하나님께서 시키는대로 했을 때 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과 같이 불평과 원망, 있었겠지만 하나님께서 시키시는대로만 한다면 역사가 일어난다”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의 명령에 발 맞추며, 하나님의 방법에 의지하여 살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홍재철 목사가 집도한 성찬예식에서 그는 “새로운 출발과 함께 거룩한 예식을 통해 우리가 먼저 성결하고 새로워져야만 대한민국 5000만, 북한 2500만, 재외동포 750만 민족을 복음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 후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 강은희 의원(새누리당 한국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 간사), 박정수 전 예비역 해병준장 및 이승렬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김성광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기하성 증경총회장)이 등단해 축사했다. 1부 개회예배는 조경대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개신대학원대학교 설립자)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2부는 세기총 제4차 총회 및 취임식으로 거행됐다. 이날 세기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노아 목사는 세기총 총재 홍재철 목사에 대한 추대패를 전달했고 홍재철 목사는 김노아 목사에게 세기총 대표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후 세기총 임원진에 대한 추대패, 위촉패 및 임명패가 전달됐고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의 취임인사가 이어졌다.
김노아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기총을 세우시고 오늘과 같은 큰 잔치를 예수 안에서 열어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취임인사를 시작했다.
그는 “세계교회들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상당수가 성경을 대적하는 거대한 조직인 WCC와 NCCK에 가입되어 한국교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이때에 한기총 직전회장인 홍재철 목사님을 통해 신앙적인 목숨과 사력을 다해 WCC, NCCK를 배격하고 한국교회를 악의 세력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세기총을 설립하고 본인을 대표회장에 취임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만들어 주신 것은 세기총 도약의 시작이요, WCC와 NCCK에 대한 첫번째 승리”라고 강조했다.
김노아 목사는 “성경이 말하고 요구하는 말씀 안에서 마음과 몸과 혼을 다하여 봉사할 것을 진심으로 다짐한다(고전 6:17)”며 “WCC, NCCK와 주의 이름으로 싸워 반드시 승리할 것(행 4:12)”이라고 천명했다. 또한 “WCC와 동조하는 모든 세력을 배격하고, 오직 예수만을 증거하고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한국교회 개혁하고 변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요5:39)”이며 “세기총의 지도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성경말씀의 지도 아래서 봉사할 것(마23:10)”을 다짐했다.
김노아 목사는 마지막으로 “세기총에 소속된 모든 자들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 안에서 모두 예수의 제자가 되도록, 그리고 그리스도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많은 지도 편달을 받으면서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이날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4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취임예배가 모두 마무리됐다. 다음은 이날 추대, 위촉, 임명된 세기총 임원진이다.
명예총재 : 조경대 목사(개신대학원대학교 설립자), 백기환 목사(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자)
수석부총재 : 이승렬 목사 (개혁총회증경총회장)
상임부총재 : 김성광 목사(기하성증경총회장)
실무부총재 : 윤항기 목사(예음총회증경총회장)
상임공동회장 : 이건호 목사(중앙총회대외총회장), 진택중 목사(연합총회총회장), 강기원 목사(예장총회총회장), 조갑문 목사(합동중앙총회총회장), 서금석 목사(예장개혁직전총회장)
실무공동회장 : 유안근 목사(개혁총회총회장), 이승현 목사(성경보수대표회장), 조규일 목사(합동보수총회장)
공동부회장 : 조영구 목사(예장성서총회 부총회장), 황도순 목사(연합총회부총회장), 신승도 목사(예장성서총회 부총회장)
법률고문 : 한상대 변호사(전 검찰총장)
신학연구위원장 : 예영수 목사(전 한신대 대학원 원장)
영성훈련원장 : 양인천 목사(전 감리교 신학교 대학원 원장)
이단대책위원장 : 이건호 목사(중앙신대원 대학원 원장)
WCC반대책위원장 : 김향주 목사(전 대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교회성장연구원장 : 홍성익 목사(보스턴대 S.T.M)
세계선교위원장 : 김영환 목사(풀러신학대Ph.D)
세계미디어선교위원장 : 김인기 목사(세광중앙교회 부목사)
상임총무 : 김영완, 송재량, 이병일, 함두만 목사
실무총무 : 김성우, 김수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