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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전도협회[다락방 전도운동] 렘넌트 전도운동

▲ 53개국 1만여명이 참가한 제18차 세계렘넌트대회 (부산 BEXCO).
▲ 53개국 1만여명이 참가한 제18차 세계렘넌트대회 (부산 BEXCO).

 

한국교회는 지금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교회의 성도는 심각한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복음으로 후대를 키우는 렘넌트 운동” 이라는 명분으로 청소년 부흥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의 세계 렘넌트 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집회는 기독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영성집회로서 1만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이다.

올해에는 제18차로 부산 BEXCO에서 8월 4일~7일 3박4일동안 진행되고 있는데 대회 참가비가 36만원으로 청소년들에게는 비교적 부담이 되는 금액이지만 참가자 가운데 대다수가 청소년들이 참석하고 있다. 류광수 목사는 30년 전부터 “다락방 전도운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전도운동을 일으켜 한국교회에 새로운 전도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렘넌트(Remnant)라는 용어는 ‘그루터기’‘남은자’라는 의미의 영어이다.

사 6장 13절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 2013년 1월14일 한기총 회의실 류광수목사(다락방 전도운동) 공개 청문회.
▲ 2013년 1월14일 한기총 회의실 류광수목사(다락방 전도운동) 공개 청문회.

 

류광수 목사는 “다가올 미래에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위해서 시대를 살리고 세계복음화를 이룰 사람은 바로 복음으로 각인된 후대들이며 이 복음과 언약을 가진자가 렘넌트이고 이들을 복음으로 양육하는 것이 교회와 우리의 사명이다“ 라고 주장한다. 이단 시비에 휘말렸던 류광수 목사(다락방전도운동)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단시비에서 완전히 해제 하였지만 한교연에 소속된 교단과 일부 교단에서는 아직도 류광수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류광수 목사의 행보가 한국교회에 어떤한 영향을 끼치고 어떤 현상으로 나타날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