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창세로부터 예비된 제사장
본문말씀 : 마태복음 25장 31~34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하나님은 영이시라고 했습니다(요4:24). 그러므로 육체로 보이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진정이라는 것은 거짓이 없는 참 마음을 말합니다. 이는 아주 진솔된 마음 곧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는 것으로서 진실된 마음으로 예배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여러분이 만드는 것이 아니고 목자가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때, 신비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때에, 살아 있는 능력의 말씀이 있다는 것이 마음속에 인정될 그 때에 신령한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은 자들이 자기의 진정성(眞情性)을 하나님 앞에 내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에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목자에게 신령성(神靈性)이 있고 말씀을 듣는 양들이 진정성(眞情性)이 있을 때에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이루어짐으로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요4:23). 말씀이 신령하지 않은 생각이 드는 그 장소에서 인간의 냄새가 나는 목자에게는 양(羊)들로부터 진정의 예배는 결단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24장 35절에 보시면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오늘 증거 되는 이 말씀이 이 땅위에 이루어지기 위하여 신령한 말씀에 진정이 샘솟기를 원합니다.
마25: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오신다고 했는데 인자되신 예수님이 오실 때는 어느 때인가 보시겠습니다.
마19: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인자되신 예수님이 영생의 양식을 주실 때에는(요6:27)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 같은 세상이 아니고 현재 있는 세상이 상상을 초월하는 낙원의 세계로 새롭게 되는 세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에는 12km를 가야 학교가 있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지만 걸어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루 왕복 24km를 학교까지 왕복하기 위하여 매일 걷는다고 상상을 해 보십시오. 그 때는 버스를 타도 40분, 50분 걸렸는데 지금은 길이 잘 닦여져서 승용차로 13분 정도의 시간으로 학창 시절에 다니던 같은 거리의 길을 갈 수가 있으므로 참 좋은 세상으로 바뀌어졌습니다. 제가 난곡동에 살 때에 전화 한 통화를 하려면, 두 세 시간을 기다려야 전화를 받고 시골 우체국의 집배원은 제 연락 받고 부모님을 찾아 가서 자전거에 태워 우체국으로 모시고 온 이후에야 전화 연결이 되어 연락이 되면 그 다음에 저에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전화 한 통화하는데 두세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화 요금 많이 나온다고 “여보세요!” 고함지르다가 전화를 일찍 끊고 나서보면 진짜 할 말을 못하고 전화를 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불과 40년 전 세월에 비한다면 지금은 서로 얼굴을 보면서 전 세계에 어디에서든지 통화할 수 있는 핸드폰이 있다는 것은 새롭게 된 새 세상으로 많이 바뀐 것입니다.
마19: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새롭게 된 새 세상은 지금 이 세상보다도 더 좋은 세상, 우주를 날아서 왕래하는 그런 세상도 될 수가 있습니다. 세상이 새롭게 되어야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영광의 보좌에 앉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영광의 보좌에 앉는다는 것은 지금 보좌 우편에 계신 그 자리는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그 자리가 영광의 자리입니다.
전술(前述)한 말씀과 같이 현재의 세상이 더 좋은 낙원의 세상으로 다시 열리게 됩니다. 그 때에는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는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세상이 새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재림 예수로 나타난 자들이 진정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다시 왔다면 벌써 세상이 새롭게 되어 있어야 하는데, 세상이 새롭게 되어있지도 않은 이때에 내가 재림주다 하고 나온 자들은 전부 천당사기꾼, 거짓말쟁이들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25:32~33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만약에 재림주가 왔다면 모든 민족이 그 앞에 모여진 사실이 있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보혜사, 재림주, 감람나무다 하며 자처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너희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아침빛(시84:11) 곧 하나님을 만나보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사8:20). 이는 구원 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창세부터 예비되고 감추어진 나라를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상속하라고 했습니다. 그때에 가서 창세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는데 창세부터 예비된 나라는 어떤 나라이며 어떤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나라인지, 또한 우리도 들어갈 수 있는 것인지 이런 문제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말씀 뒤에 보시면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 관해서 의인이라고 말씀 했습니다.
마25:35~40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사랑을 베푼 것이 바로 예수님께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여러분의 모든 형제, 자매들을 여러분이 자신들의 예수라고 생각을 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보살피고 도와주고 협력하게 될 때에 의인으로써 칭찬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지금 만약에 한국 땅에 의인이 나타났다고 하면 반드시 이단이라고 합니다. 그건 잘못된 교리입니다. 지금은 가짜 의인들이 많지만 종말에는 많은 의인들이(롬5:19) 나타날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였습니다. 세상 끝날에는 많은 의인들이 구원 받게 될 것입니다.
마25:46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의인들만이 영생에 들어가고 왼편에 있는 염소들은 영벌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오늘날 교회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다면(롬3:10) 우리들 모두 지옥으로 가라는 얘기가 됩니다. 종말에는 많은 의인들이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의인들이 영생에 들어가게 되는 지상 낙원은 이미 창세부터 예비 된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마 25:34).
마13:35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창세부터 감추인 것은 창세부터 예비 된 나라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의인이 될 수 있는 이 많은 사람들은 바로 오른편에 있는 양들이요, 가장 낮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바로 예수에게 한 것인 것을 깨닫는 자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창세부터 예비된 나라는 어떠한 나라인지 성경에 창세부터 예비된 나라가 어떻게 기록이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인데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창세 때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노아 때를 에덴시대 곧 창세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성경은 계시록 최고의 축복된 나라가 제사장 나라라고 했습니다. 왜 제사장 나라인가 하면 제사장들만 들어가서 사는 나라가 제사장 나라입니다(계20:6).
제사장 나라를 언제부터 예언했는가 하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출애굽해서 홍해 바다를 건너고 앗수르 광야를 건너서 불과 2개월도 되지 아니한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 세상 끝날 마지막 날에 이루어질 제사장 나라에 관해서 말씀을 하셨고,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의 언약을 잘 지키면 너희가 제사장의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계시록의 마지막에 가서 제사장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럼 제사장 나라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고 했기 때문에 제사장이 되지 않는 자들은 절대로 천년왕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계20:6)을 읽었지만 그냥 예수님을 영접하면 십사만 사천의 반열에 들어가서 다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줄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사장 나라에 들어가려면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어떠한 제사장이 되어야 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조금 있다가 설명을 드리겠지만 인자의 오른편에 있는 의인들이(마25:34~37) 영생의 나라, 제사장 나라에 들어갈 것을(계20:6) 예언했는데 의인이 되자면 죄인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죄인에서 탈출하고 죄인에서 벗어나야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롬 5:19).
구약시대나 오늘날과 같이 죄인들을 위한 제사장이 되어서는 안 되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창14:18). 오늘날 이 땅 위에 있었던 많은 제사장들, 구약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많은 제사장들은 전부 죄인들의 죄를 해결하기 위한 제사장이었습니다. 의인의 제사장들은 죄에서 완전히 해방 받은 자들입니다(계 1:5~6). 그런 자들만이 그리스도 나라에서 제사장이 될 수가 있습니다(계20:6).
계1:5~6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계시록은 무서운 심판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지만 계시록의 내용을 잘 지키면(계1:3) 환난시대에 은혜와 평강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계1:4~5).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했습니다(계1:6).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를 죄에서 해방한 줄 모르고 죄인의 의식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은 심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롬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죄와 사망의 법 곧 율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다 하였고 죄에서 해방 받은 자들을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고 했습니다(계1:5~6). 그러므로 제사장 나라가 이루어질 때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은 죄에서 해방 받은 의인들이 되어야 제사장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 주님께서 이 땅 위에 다시 오실 그 때에 양(의인들)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말씀을 했습니다(마25:31~34).
양은 털을 깎다가 살점이 베여 피가 흘러도 가만히 있는데 염소는 털을 깎다가 살점이 베이면 뿔로 털 깎는 자를 들이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조금만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들으면 목사한테 누가 일러줘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불만을 토하고 확 들이받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장로나 집사는 염소에 해당됩니다. 주께서 나를 쓰시겠다면 피가 날 정도로 어려운 일에도 참고 견디고 이기는 참 양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마25:33~34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는 바로 제사장 나라인 줄 믿습니다.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성령의 귀가 있는 자만이 잘 듣습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그래서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되자면 단 한 명이라도 전도를 해서 죄인 되었던 사람을 의인으로 변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의 제사장들은 죄를 지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보고 돈을 내라고 해서, 큰 죄를 지으면 송아지를 사고 작은 죄를 지으면 양을 사고 더 작은 죄를 지으면 비둘기를 사서 그 짐승의 피를 성전의 “단”에 뿌리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 제사의 제주(祭主)가 바로 제사장입니다.
이렇게 피로써 제사를 지냈으나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음으로 말미암아 짐승의 피로 제사를 드리는 일은 끝이 나게 하시고 친히 십자가에 제물이 되셔서(고전5:7) 우리를 죄에서 영원히 해방시켜 자기의 피로서 우리를 사서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계5:9~10).
제사법이 바뀌어져 버렸습니다. 짐승을 제물로 삼던 것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양이 제물이 되게 하시므로 단번에 인류의 모든 죄를 해결하고(히9:28)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롬8:1~2).
히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그러므로 구약 시대에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은 백성의 제사장, 죄인의 제사장이었으나 창세 때부터 예비된 나라에 들어가는 자들은 죄인의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입니다(계20:6, 계5:10, 계1:6).
히7:27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자기를 드려 죄를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 죄를 위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히10: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죄를 다 사하여 주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다고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주의 제단에 산제사 드린다고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산제사를 드리시고(벧전3:18) 우리 죄를 해결하여 주시되 법으로 완전히 해결하여(롬8:2) 주셨습니다.
히7:12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제사 직분이 변역하여 짐승을 잡아서 제사 지내다가 짐승을 잡지도 않고 피 흘리지도 않고 성전된 우리의 마음과 몸으로(고전3:16)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4절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제사장 되심으로 제사직분이 변역 되었으므로 율법도 반드시 변역(변하여 바뀜)하리라고 하였는데, 제사직분은 변역 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율법은 변하고 바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늘의 천명(天命)을 어기는 일입니다. 오늘날까지 율법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은 심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고 한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헛 달리신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줌으로 우리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갈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이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만 보더라도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이 아닌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그의 보혈로써, 십자가로써, 그의 공로를 믿고 찬양함으로서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로부터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고 하였습니다.
창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복의 근원 되신 아브라함은 더 이상 복 받을 것이 없는데 복의 근원이 되신 아브라함을 축복한 자가 멜기세덱입니다. 그러면 멜기세덱이 아브라함보다 높으니까 얼마나 높은 자이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높을 것이 없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히브리서 7장 27절에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리는 자는 구약 시대의 제사장이었으며 오늘날 이 시대의 율법에 의하여 제사장이 된 자들입니다. 그러나 멜기세덱의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위한 제사장이 아니고 하나님을 위한 제사장입니다.
계1:6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구약 시대의 제사장은 아버지 하나님을 위한 제사장이 아니고 죄 지은 백성을 위하여 죄를 사하기 위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히7:27). 아버지 하나님을 위한 제사장과 백성의 죄를 위한 제사장은 전혀 다릅니다. 그 사명이 전혀 다릅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위한 제사장은 바로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 노릇할 제사장들입니다.
계20: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기록된 말씀에서 “도리어” 하는 것은 “바꾸어” 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권투를 하는데 “A라는 사람이 이기는 듯하더니, B라는 사람이 도리어 이기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도리어 라는 말은 반대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백성의 제사장이 아닌 하나님의 제사장이 된 자들이 천년왕국에 들어갑니다.
창세부터 예비된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 제사장의 나라가 이루어질 때에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자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본래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었습니다(창14:18).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간 것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기 위하여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것입니다.
히6: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반차라는 것은 멜기세덱이 걸어간 길, 법통을 좇아가서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반차를 좇아야 합니다. 예수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았으니까 우리가 예수의 반차를 좇으면 자동으로 우리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자가 됩니다.
크고 굵은 나무가 밤나무면 굵은 가지도 밤나무입니다. 굵은 가지에서 전도 받아 나온 작은 가지도 밤나무이고 거기서 전도 받아 가지고 나온 아주 가는 가지도 밤나무이고 맨 끝에 실 같은 나뭇가지로 전도 받아 가지고 온 사람도 밤나무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았으니까 우리 또한 멜기세덱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 되어야 제사장 나라, 천년왕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멜기세덱 반차의 제사장은 바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인 줄 믿습니다.
이 땅 위에 천년왕국의 나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나라(계11:15) 제사장 나라가 이루어질 때에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들로 제사장 나라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