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예수의 천국연재

7.품군을 구하는 포도원 주인을 비유한 천국

마20:1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천국을 왜 포도원에서 일하는 품군을 구하려고 간 집 주인으로 비유하였을까?

요5: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사5:7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마21:33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아침부터 포도원에 불려간 일군들은 양심을 속이며 포도원 주인의 눈치를 보며 해지기를 기다렸으나 (욥7:2)11시(5시)에 불려간 일군들은 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사력(死力)을 다하여 열심히 일한 자였다. 포도원 주인은 놀며 하루 종일 일한 자와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일한 자에게 같은 품삯을 주었다.

마20: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이와 같이 먼저 온 자들이 나중에 온 자와 함께 같은 품값을 받으므로 포도원 일군들은 포도원 주인을 원망하였다.

약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고전10:10 저희 중에 어떤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기록한 말씀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 하였고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당하였다고 하였다. 이는 말세를 당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경계로 기록한 말씀이라고 하였고 그러므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먼저 온 자의 것이 아니다. 비록 나중에 부름 받았으나 원망 할 시간 없이 열심히 일하는 자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중요한 것은 포도원 주인과의 약속인 것이다. 한 데나리온의 약속이냐 아니면 일백 데나리온의 약속이냐 포도원 주인이 되신 하나님은(마21:33) 약속을 지키는 자임을 알자(마5:18, 사55:11). 포도원 주인은 먼저 온 자에게 너희는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고 하였고 나중 온 사람에게 같은 품값을 주는 것은 내 뜻이라고 하였다.

마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주 뜻대로 사는 자만이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다. 포도원 주인의 품군에 대한 뜻은 하나님이 정하는 것이며 삯은 품군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기의 욕심을 따라 구할 것이 아니요 포도원 주인의 뜻을 따라서 구하였을 때에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마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이와 같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먼저 온 자나 나중 온 자가 다 한 데나리온의 품값을 받았는데 왜 먼저 온 자가 같이 되지 못하고 나중 된다고 하였는가? 이는 기록된 말씀대로 같은 품삯을 받았으나 먼저 온 자가 먼저 되지 못하고 나중 된 것은 품삯을 받을 때에 포도원 주인에 대하여 원망하였기 때문이다.

마11:6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세례 요한은 예수보다 먼저 왔으나 예수를 불신하여 실족함으로써 천국에서 극히 작은 자보다 작은 자로 떨어지는 신세가 되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삯에 대하여 원망하는 자는 망한다. 이는 말세를 당한 하나님의 백성에 대하여 경계로 기록하였다고 하였다(고전10:10~12). 먼저 왔다고 선 줄로 생각하고 원망한 자는 천국에서 작은 자가 되고 나중에 왔으나 원망하지 않고 열심한 자는 천국에서 큰 자라고 하였으니 품군을 위한 포도원 주인의 뜻을 깨닫는 자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