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천의무봉 (天衣無縫)

24. 진리와 참 자유

본문말씀 : 요한복음 8장 32~36절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진리와 자유에 대한 성경 해석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을 통해서 진리와 참 자유에 대하여 성경이 요구하고 있는 것을 바로 알고서 잘못된 길, 자유가 없는 비 진리의 길을 간 자들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지도자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어느 종단, 어느 교파 할 것 없이 자기가 다 진리라고 합니다. 성경이 말한 참 진리란 무엇인가? 요한복음 8장 32절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자유하여진다는 말인가에 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하였고, 요한복음 17장 17절에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말씀이 좋아도 진리가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진리라는 것은 또 무엇인가 하면 요한일서 5장 7절에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곧 진리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없는 곳에는 감히 진리를 논할 수 없습니다.

요16:13~15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바로 이것입니다. “진리의 성령”이 있는 곳이 진리의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진리의 성령은 장래에 되어 질 일을 알게 하여 준다고 하였습니다. “내(예수) 영광을 나타내시리니” 하신 말씀과 같이 자기의 영광, 자기의 자랑, 자기 교회의 자랑을 나타내는 자가 아니며 자기의 간증을 나타내는 자가 아니요, 예수님의 것(성경)을 가지고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이 “진리의 성령”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신(神)이 곧 성령입니다.

하나님의 신(神)을 받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눅4:17~18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이사야에게 예언한 말씀이 예수님에게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파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이 때를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타나는데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올 때 비둘기 같은 성령이 강림하였습니다.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성령이 임하실 때 하늘이 열리고 난 뒤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하늘이 닫힌 상태에서는 성령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이 열린 곳에 가야 성령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곧 예수님이 받은 성령은 비둘기 같은 성령을 받으셨는데 비둘기 같은 성령을 받으셔서 무슨 역사를 하셨는가 하면 많은 기사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시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귀머거리의 귀가 열리게 하시고 죽은 자를 살아나게 하시는 기사와 이적을 많이 행하셨는데 이런 기사와 이적을 행하시면서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습니다.

마13:37~38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예수님은 좋은 씨를 뿌린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천국의 아들을 얻기 위하여 좋은 씨를 뿌렸으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천국의 아들의 신앙을 갖지 않고 종(하인, 천한 자)의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목회자들은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서 말씀의 종, 은사의 종, 권능과 신유의 종이라고 합니다마는 성경에 종은 주인(하나님)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요15:15).

씨를 뿌리면 씨가 묻혀야 됩니다. 그래야 싹이 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신 예수님은(요12:24) 좋은 씨로 무덤에 묻혀서 부활하심으로 한 알의 밀알이 새싹을 내고 오늘날 이십억이라는 기독교인들(천주교 포함)을 탄생시키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막4: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셨습니다. 좋은 말씀을 뿌린 것이 좋은 씨를 뿌린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이런 말을 합니다. “말이 씨가 된다.” 예수님이 말씀의 씨를 뿌렸습니다. 세상에서도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는 사람은 빨리 죽고, 어쨌든 살아야지, 살아야지 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살아 있습니다.

제가 이십대 때 저의 이모님이 사형제 중에 제일 몸이 좋지 않아서 동생은 곧 죽는다고 울고, 불고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스무 살 때부터 아프셨던 이모님이 지금 구십 세인데도 아직까지 살아계시고 삼형제는 다 죽고 제일 몸이 약하고 아픈 이모님만 살아 계십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몸을 자주 체크하는 사람은 오래 살고 건강하다고 병원 갈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은 갑자기 암이 걸려서 일찍 세상을 떠난 사람도 있습니다. 이같이 말이 씨가 되어 “살아야지, 살아야지” 하는 사람은 살고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는 사람은 자살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한 말에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믿음의 대상인 그리스도에 대하여 믿음을 가질 때에 소망이 생기고 소망이 있을 때에 사랑하게 되고 사랑할 때에 믿음이 결실하는 것입니다.

마13:37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기록된 말씀과 같이 예수님이 천국의 아들의 씨를 뿌렸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요1:12~13).

예수님께서 비둘기 같은 성령을 받고 기사와 이적과 능력을 행하시면서 천국의 아들의 씨를 뿌린 줄로 믿습니다. 천국의 아들의 씨를 뿌렸으면 천국의 아들의 싹이 나와야 되는데 천국의 아들은 나오지 않고 이 싹수가 잘못 되어서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 지도자들이 스스로 말씀의 종, 은사의 종, 권능의 종, 신유의 종, 주의 종이라고 자부하는 자들이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예수님도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이라고 했습니다(행4:27). 거룩한 종이 되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시고(롬1:4) 선지자가 되시고, 하나님의 본체가 되신 줄로 믿습니다(빌2:6).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신 분으로서(요17:5) 하나님의 본체로서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요(요1:18) 또한 구약시대부터 종으로 나왔던 자들이 양자의 영을 받음으로써 아바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롬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은 것은 아들이 되어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자 가기 전에 자기를 낳아준 아버지가 있고 양자로 가면 아버지가 또 있으므로 아버지가 두 분이 되는 것입니다.

갈4:3~6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아들의 영을 받은 자가 아바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하였는데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하였느니라고 한 말이나 양자의 영을 받으므로 아바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고 한 것은 같은 말씀입니다.

구약시대는 종의 시대였기 때문에 모든 선지자를 주의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전부가 종이라고 하였고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함으로서 아버지와 아들 시대가 형성된 줄로 믿습니다.

아들의 영을 받으면 아들이 되고 종의 영을 받으면 종이 되고 사단의 영을 받으면 사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좋은 씨를 뿌린 것은 하나님의 아들의 영을 받은 천국의 아들들이 나타날 수 있는 좋은 씨를 뿌리신 것입니다. 아들의 영을 받은 자 되어 모두가 천국의 아들들이 다 되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기사이적과 능력을 행하시면서 좋은 말씀의 씨를 뿌려놨는데, 제자들은 예수님과 같이 생활을 하고 다니면서 식사도 같이 하고 잠자리도 같이 하였다면 예수님 말씀에 감동을 받고 주를 위해서 충성할 수 있는 불같이 뜨거운 열심이 올라야 되는데 예수님 십자가 달리실 때에는 제자들이 다 도망을 갔다는 것입니다.

도망가는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마저도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고, 제자가 아니라고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마26:69~74). 이렇게 예수님을 직접 따라 다니던 제자들도 예수님을 다 배신하고 단 한명도 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칠 자가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니 이와 같이 비둘기 같은 성령은 그리스도를 위한 말씀의 불을 붙이지 못했습니다(눅12:49).

예수님과 같이 삼년 동안 생활을 같이하고 예수님의 기사이적을 직접 보았으나, 주를 위하여 순교하지 못한 것은 비둘기 같은 성령 그 자체가 씨를 뿌리는데 불과한 성령이기 때문에 단 한 사람도 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제자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눅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많았으나 그들의 심령에 성령의 불이 붙지 아니함을 보시고 한탄하시며 “불이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라고 하시며(눅12:49) 불을 붙이기 위하여 다시 세례를 받아야 하셨습니다(눅12:50).

불이 붙어서 가슴에 뜨거운 불이 훨훨 타올라서 이 세상을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불태워야 했습니다(벧후 3:7). 만약 이천 년 전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오늘날과 같이 세상에서 불이 붙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는 만세전에 정하신 하나님의 모략입니다(고전2:6~8).

예수님이 좋은 씨로 오셔서 땅에 묻히는 역사가 되시고 한 알의 밀알이 되어(요12:24) 삼일 만에 싹이 올라와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되신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땅에 묻힌 한 알의 밀알(예수=요12:24)의 모습과 부활한 싹(예수, 사 53:2=순, 줄기)의 모습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제일 먼저 만난 막달라 마리아와 제자들은 부활 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였습니다(요20:14, 눅24:36~43). 성령이 임해서 예수님과 같이 제자들이 기사와 이적을 행하고 많은 병자를 고치고 큰 권능을 행하셨는데 놀라운 사건이 벌어진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어도 예수님을 부인했던 자들이 예수님의 부활 이후 오순절 날 성령을 받고난 이후에는 예수님의 얼굴을 보지도 못했던 자들까지도 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순교하였다는 것은 비둘기 같은 성령과 불같은 성령은 극히 현저하게 큰 차이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은 불같은 성령과 족히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은 아무리 말씀을 증거 해도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아들인 것을 입증시킬 뿐 단 한명의 제자들도 순교자가 될 수 없었지만 불같은 성령의 역사는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하던 사울이 회개하고 예수님의 제자인 사도바울이 되어 주를 위해 세계복음화의 길을 열었고 목숨을 바쳐 그리스도 복음에 불을 붙이고 순교하였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불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으나 불같은 성령을 받고 나서는 “우리 주님은 바르게 십자가 지셨는데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주님과 같이 십자가를 지겠습니까? 저는 십자가에 거꾸로 달리겠습니다.” 하고 거꾸로 십자가에 달렸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미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달릴 것을(요21:18~19) 예수님이 예언을 하였습니다. 이런 말씀을 통해서 볼 때에 비둘기 같은 성령의 시대에서 불같은 성령의 시대로 바뀌어지는 것을 당세에 신앙의 혁명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불같은 성령의 역사 곧 사도들을 통하여 오늘날 전 세계 이십 억이나 되는 기독교가 탄생한 것이므로 이는 예수님이 뿌려 놓으신(막4:14) 씨가 성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령의 역사로 기독교가 성장만 하면 뭐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금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은 일 년에 키가 10cm이상 큽니다. 자라는 것도 시기가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시기와 때와 기한이 있는 것입니다(전3:1~2).

불같은 성령이 끝도 한도 없이 “불로 불로 충만하게 하소서” 열심히 찬송하지만 불같은 성령 또한 영원히 전파만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나무든지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면 그 나무는 찍어 불에 던지라고(마7:19) 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마지막 열매를 맺는 성령의 역사가 있게 됩니다.

이 성령의 역사가 바로 진리의 성령입니다(요16:13~15). 진리의 성령은 진리를 알게 하여 주어서 신앙의 열매가 결실되게 하는 성령입니다.

불같은 성령은 신앙을 뜨겁게 해주어 불같은 성령으로 신앙이 자라게 하지만 이제는 진리를 알 수 있는 진리의 성령시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로서 오늘날 각 교회마다 전부 성경공부를 많이 하고 성경을 읽고 열심히 하게 되는 것입니다.

꽃이 피어 있을 때에는 참 아름답고 보기 좋지만 계속 꽃이 피어 아름답게만 있으면 그 나무는 죽은 나무입니다. 씨앗을 위한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꽃이 떨어진다고 슬퍼할게 아니라 꽃이 떨어져야 열매를 맺고 신앙이 결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날 기독교의 뜨거운 성령의 불길이 이제는 식어져 있는 것을 슬퍼하고 처음으로 즉 옛 신앙으로 돌아가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의 본질이 하나님을 잘 믿는 신앙으로서 성령의 불길이 60년대, 70년대 때 막 일어나서 천이백만 기독교인이 방언 받고 기사이적을 행하는 불같은 성령의 역사로 기독교를 발전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기독교가 양(量)적으로 많이 발전되었으나 성령의 불길이 꺼져가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향기가 없다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다 떨어졌다고 하는 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는 꽃이 떨어져야 열매를 맺드시 성경이 끝도 한도 없이 전파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성경 전체가 열매를 맺을 때가 왔습니다.

전3: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성경도 언젠가는 목적을 이룰 때가 있는 것이지 끝도 한도 없이 “예수 믿으세요.” 라고 전도만 할 수는 없습니다. 이천년 동안 하였으면 이제는 추수할 때가 온 것입니다. 꽃이 피고 지는 시대는 끝이 나고 이젠 진리의 성령의 열매를 맺는 시대가 오게 된 것입니다.

요16:12~13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불교, 유교, 마호메트교 할 것 없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종교를 다 예수 앞에 굴복시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참 진리의 성령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이 진리의 성령을 받은 자들은 미래에 되어 질 일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대언자가 되는 것입니다. 진리가 있는 곳에는 미래에 되어 질 진리의 말씀이 샘솟게 되는 것입니다.

예언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진리의 성령이 없으며 진리의 성령이 없는 곳에는 예언의 말씀도 없으며 진리로 자유함을 받을 수 있는(요8:32) 구원의 길도 없는 것입니다. 깨닫기를 원합니다.

미래에 되어 질 일들에 대하여 무엇을 가지고 알려주는지 보시겠습니다.

요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진리의 성령을 받은 자는 기록된 말씀과 같이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되는데 자기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은 자기의 자랑, 업적과 간증 등을 통하여 자기의 학력과 약력을 주장하는 자는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자입니다. 이 성경은 예수님의 것입니다. 예수님의 것 곧 성경을 가지고 예수를 증거 하는 자가 예수의 대언자로서 진리의 성령을 받은 자들입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증거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증거 하는 자들은 예수를 나타내야지 자기 영광을 나타내는 자는 거짓 목자입니다. 재림예수다, 감람나무다, 무엇이다, 무엇이다, 라고 나타나는 자들은 자기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지금은 불같은 성령의 시대에서 진리의 성령의 시대로 바뀌는 때입니다. 저도 방언을 받았지만 방언 받으면 정말 신기하게도 입만 벌리면 저절로 기도가 되고 생각만 하면 방언이 터져 나오는데, 이 방언기도가 나왔을 때 저는 굉장히 신비하게 느꼈습니다. 예수를 열심히 믿고 “불로, 불로” 하면서 새벽 세시에 새벽기도 나가고 기도하였지만 성경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진리의 성령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고전14: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다섯 마디 깨달은 마음으로 말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한 것은 곧 진리의 말씀 성령시대가 방언 성령시대(불 같은 성령시대)보다도 하나님을 아는(요17:3) 은혜가 많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다섯 마디 말씀만 들은 것이 아니라 오늘 증거 된 말씀만 하여도 수많은 말씀을 들은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진리의 성령은 장래를 알게 한다고 했는데 본문말씀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요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한 것은 사람이 남의 집에 가서 종살이하고 종 밑에서 일하다가 기술 배우고 나서 자기가 사업장을 차리면 그게 자유한 것입니다. 남의 집 밑에 있을 때는 시키는 대로만 하고 근무 시간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자기가 사업장을 내고 사장이 되면, 나가고 싶으면 나가고 쉬고 싶으면 쉬고 하루 종일 바깥에 나갈 수 있으면 나가는 것입니다. 정말로 자유한 것입니다.

그래서 종의 신앙에서 아들의 신앙으로 바뀌어 질 때에 자유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갈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종의 멍에에서 벗어나는 자만이 아들로서 참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종에서 아들이 될 수 있는 성경적 자유를 찾아야 합니다. 종의 멍에라는 것은 소가 짐을 끌 때 등에다 걸어서 마차 짐을 끄는데 “기역”자 같이 생긴 이 멍에만 풀리면 우마차의 모든 짐이 다 풀립니다.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종의 신앙을 벗어나지 못하고 종의 멍에를 메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대부분 종의 멍에를 메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신앙입니다. 목자들은 주의 종, 말씀의 종, 권능의 종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종의 멍에를 메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셨으니 이제는 다시 종의 멍에를 메지 말고 아들의 멍에를 메는 자(갈4:7) 되기를 바랍니다.

종이 어떻게 주인의 하는 것을 알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인의 하는 것을 알아야 종의 멍에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요15:15). 그래서 예수님이 좋은 씨를 뿌린 것은 천국의 아들들을 추수하기 위하여 좋은 씨를 뿌리셨다고 하였습니다(마13:37).

이제는 여러분들이 종의 이름을 넣어서 기도하지 말고 아들이 되어서 종의 멍에를 벗어나는 것이 자유함을 얻는 일입니다(갈5:1).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은 자들은(요8:35) 아들이 된 자들입니다(갈4:7, 롬8:15). 기독교인들을 종으로 삼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교리의 신앙인 것입니다. 종으로 삼은 자들을 아들로 삼고자 하는 것이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요8:33~35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종은 하나님의 집에 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에서 벗어나 양자의 영을 받아서 아들이 되어야 아버지 집에 영원히 거할 수 있습니다.

요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아들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면 참으로 우리가 자유케 될 줄로 믿습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들은 말씀 안에 거하는 자들입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자 곧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는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 거함으로서 이렇게 하나님께서 종의 멍에를 다 끊어 주는 일을 하시는데 종의 멍에가 끊어지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였으니까 진리가 소낙비처럼 쏟아지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가 되어야 종의 신앙에서 자유함을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겔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하늘에서 내리는 물방울 H2O 비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였습니다.

신32: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

비는 곧 생수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34장 26절에 복된 장마비를 내린다는 것은 복된 말씀입니다. 가뭄에 물 주듯 단비를 주는 것이 아니고 소낙비, 장마비를 받아야 합니다. 심령의 가뭄을 해결하고 뱃 속에 생수의 강이 흘러내릴 것입니다(요7:38).

겔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지금 이 시간 장마비의 말씀이 쏟아지는 줄로 믿습니다. 말씀에서 말씀으로 하늘에서 복된 장마비의 말씀이 쫙쫙 쏟아져야 하는데 일반 교회가면 성경 한 구절 읽어 놓고 자기 이야기, 간증 이야기, 세상 이야기 다 하는데 예수님을 증거 하라고 하였지, 자기를 증거하라고 한 건 아닙니다. 간증 이야기가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 말씀만 못합니다. 이제는 간증 따위를 듣고 좋아하는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벗어나야 장성한 자가 됩니다(고전13:11).

겔34:27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찌라 …

기록된 말씀은 산에 있는 나무를 가리켜 말한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15장 1절에 보면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요, 이사야 5장 7절에 보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요, 에스겔 31장 3절에 보면 앗수르 사람은 레바논 백향목 나무요, 예레미야 5장 14절에 보면 이 백성으로 나무로 삼고 라고 하였듯이 나무는 사람을 상징한 곧 사람 목재 인재로써, 세상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인재가 많다고 합니다.

마13:37~38 대답하여 가라사대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세상에 천국의 아들이 된 나무가 많이 심어진 줄로 믿습니다.

겔34:27 … 내가 그들의 멍엣목을 꺾고 그들로 종을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겠고

멍에목은 소나 말이 짐을 끌 때 목에 메는 것입니다. 멍에목을 부러뜨리면 짐이 다 풀려서 소나 말이 가벼운 자기 몸 밖에 없습니다. 멍에목이 꺾이면 끌고 갈 짐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멍에목을 꺾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종은 교회에서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종의 신앙생활에서 빠져 나와서 멍에목을 꺾고 종 삼은 자의 손에서 끄집어내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는 줄로 믿습니다. 이런 역사가 있고 난 뒤에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될 줄로 믿습니다.

갈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종은 아무리 충성해도 품삯을 주면 끝입니다. 아들은 유산을 받는 줄로 믿습니다. 종은 하루에 주인에게 일천만 원씩 벌어줘도 하루에 종에게 줘봐야 삼백만 원 주면 끝입니다. 나중에 더 가져갈 것이 없습니다. 아들은 하루에 일천만 원 씩 놀고먹고 다녀도 유산은 아들한테 돌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별로 충성하지 못해도 하늘의 유산을 통째로 받을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요1:12) 오늘 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종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양자되는 축복이 있어야 합니다. 아들이 되자면 아들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롬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저 분은 서울대를 나오고 미국에서 하버드 대학을 나왔고” 해봐야 다 소용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살이 찔 줄로 믿습니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 말씀이 영이라고 하였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은 자들은 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고(갈4:7, 롬8:17)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다 받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갈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고 아들의 멍에를 메기를 원합니다. 자유를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은 감옥에 갇힌 사람입니다. 또한 군대생활 삼년을 마치고 나오는 날 이 세상이 다 내 세상 같았습니다. 그냥 수천리를 걸어서 집에 가라고 해도 걱정될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사람은 정말로 답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감옥이 있습니다. 병이 들어서 코에 호수를 꽂고 꼼짝 못하고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는 사람은 군대생활 못지 않게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교회 오고 싶어도 사업상 자리를 떠날 수 없는 사람, 한 시간만 자리를 비우게 되도 수입에 차이가 나므로 교회 못 오는 사람도 돈으로 감옥에 갇힌 자입니다. 이렇게 무엇 때문에, 무엇 때문에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신(神) 곧 큰 지혜와 총명의 신을 받은 자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산은 있어도 자유가 없습니다. 기독교의 신앙도 돈 때문에 갇힌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진리의 자유함을 찾지 못하여 물질에 갇힌 자로서 이러한 자는 진리의 아름다운 소식을 듣고 깨달음으로 진리 가운데 자유하여야 될 줄 믿습니다(요8:32).

롬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창조주로부터 지음을 받은 모든 피조물이 복을 받게 됩니다. 나무나 돌이나 천체들도 썩어짐의 종 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이 얻는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참 자유는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시겠습니다.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이곳만이 참 자유가 있습니다.

요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죄에서 자유함을 받아야 참 자유를 얻은 자 됩니다.

롬5: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율법이 죄 되게 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로서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하였습니다(갈2:16).

갈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우리의 구원은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贖良)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그리스도의 육체(십자가)로 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엡2:15~16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십자가로 소멸(消滅)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사라져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으로는 이제 우리를 죄로 정할 수가 없습니다.

롬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율법시대가 마치게 되었으므로 우리 믿는 모든 자들은 죄에서 해방받은 것입니다. 율법에서 해방 받은 것입니다(롬8:1~2, 롬7:6).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서 참 자유를 얻었습니다.

종으로는 영원히 아버지 집에 거할 수가 없습니다(요8:35). 하나님의 영(요6:63) 곧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원받은 자만이 참 자유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진리로서 자유함을 얻은 여러분은 천하 만 가지가 다 자유를 얻는 자 되어서 진리의 성령으로 영원한 참 자유를 길이 누리는 자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