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이단

자칭 평화의 사자 이만희씨 종교대통합을 위한 만국회의 1주년 기념행사 가져…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HWPL 대표 이만희)는 17일 경기도 가평 HWPL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19일 서울 Peace Plaza에서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과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뉴스 천지를 통해서 밝혔다. 이 행사에 전·현직 대통령·총리를 포함한 국가수반급 지도자 10여명과 주요 국제법 전문가 80여명을 비롯해 92개국 정치·종교·청년·여성 지도자 270여명, 그리고 18일의 기념식에는 회원 3만 5000여명이 참석한다는 대규모 행사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씨는 “이 사람은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을 가지고 지구를 여러 차례 돌아 많은 인사를 만났다. 사람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그 누구도 이와 같은 일을 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중요한 건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답을 가지고 역사해왔다는 것”이라고 자평하며 지난해 만국회의에 참석했던 당시 전·현직 정치인과 대법관들은 전쟁종식에 관한 국제법 제정을, 종교대표 지도자들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하나님과 세계만민 앞에서 평화의 사자로서 약속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씨는 “이젠 하나님 안에서 종교가 하나 돼야 한다. 그러면 싸울 이유가 없어질 것”이라며 “만국회의 이후 종교가 하나 되기 위해 각국으로 돌아간 참석자들은 평화비석을 세우고 사무실을 만들어 종교경서를 비교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땅에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주는 것이 최고의 값진 일이다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됩시다.”고 했다.

참으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거와 같은 이 무모한 행보가 언제까지 갈까? 한줌의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인생으로 스스로 신이되어 ‘만왕의 왕’ ‘주님’으로 까지 칭함을 받는 그의 실체가 이제 만천하에 밝히 드러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