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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장로교의 날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목사)가 주최하는 ‘제8회 장로교의 날’ 행사가 7월 10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한국교회 연합하여 국민출애굽, 복음통일 이루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2009년 장 칼뱅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장로교의 날’은 장로교 전통 예배와 성찬식, 그리고 비전 선포식을 해왔다.

▲ 기수단 입장
▲ 기수단 입장

 

▲한장총 백남선 대표회장 개회선언
▲한장총 백남선 대표회장 개회선언

이날 행사는 총3부로 진행이 되며 제1부는 대광고등학교 학생들에 의한 기수단 입장에 이어 대회의 주제영상, ‘100회 총회 감사, 그리고 비전70’영상이 시연되며 대회장인 백남선 목사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제8회 장로교의 날’ 성찬식에서 한국 장로교 4개 교단장들이 손을 맞잡고 교단분립을 회개하고 하나가 되기를 기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부옥(기장) 박무용(예장합동) 채영남(예장통합) 신상현(예장고신) 총회장)
▲‘제8회 장로교의 날’ 성찬식에서 한국 장로교 4개 교단장들이 손을 맞잡고 교단분립을 회개하고 하나가 되기를 기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부옥(기장) 박무용(예장합동) 채영남(예장통합) 신상현(예장고신) 총회장)

제2부는 신상현 목사(고신총회장)의 사회로 장로교 전통예배가 거행 되며, 박무용 목사(합동총회장)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벧후 3:11-1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채영남 목사(통합총회장)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됬다. 찬양은 새에덴교회, 군포제일교회, 수원명성교회, 영안교회 등으로 구성된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를 연주하였으며 특별찬양으로 한국장로성가대가 출연했다.

제3부는 비전선언식으로 장로교 정체성회복, 개혁의지, 한반도 통일, 다음세대 육성 등과 관련된 선언과 통일기금, 탈북자품기, 다문화사회통합등의 실천강령 및 구호제창을 했다.

이날 회원교단 총회장 사랑마을네트워크 MOU대표들 모두 등단하여 하나 되는 순서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탈북청소년, 북한관련NGO단체 등도 함께하여 통일문제에 관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갖게 한다.

대표회장 백남선목사는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앞두고 제8회 장로교의 날을 개최하는 이 때에 교회가 새로워지고 하나 되며 민족의 복음통일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 번 종교개혁을 이루어 가야한다”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Soli Deo Glori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성경으로(Sola Sriptura)으로 돌아가는 개혁주의 장로교회의 기본을 확인하는 ‘장로교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