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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한국교회를 하나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기총이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여 영적 지도력으로 한국 사회를 바로 잡고, 이단을 막아내며, 통일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사진제공:크리스천월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기총이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여 영적 지도력으로 한국 사회를 바로 잡고, 이단을 막아내며, 통일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사진제공:크리스천월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가 7월 8일 서울 연지동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7-4차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영훈 목사는 1부 예배에서 설교말씀(행3:1~10)을 전하며 “오늘날 우리 한국이 물질의 풍요로움 속에서 은과 금은 얻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는 잃어버렸다”며 “우리 한기총이 설립된 취지 그대로 본래의 모습을 회복해,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어서 한국 사회를 무너뜨리는 윤리·도덕적 문제들을 바로잡고, 이단을 막아내며, 통일을 준비하자”고 했다.

설교 후 이 목사는 “지난 7일 전국 17개 광역시·도 대표들이 한기총을 방문해 ‘동성애·차별금지법, 이슬람, 이단·사이비와 종교인 과세’ 등의 현안 대처에 있어서 한기총의 역할을 강조했다”며 “우리 한기총의 사명이 막중하다”고 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 ‘기독교복음방송(Goodtv)’과의 업무협약 추인의 건에 대해서는 Goodtv에서 진행 중인 ‘선교방송 회원교회’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결의하였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 종교분과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추인의 건에 대해서는 ▲대북·통일 정책 현안의 건 ▲북한의 종교자유와 인권의 건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및 남북교류 사업 ▲국민·청소년 통일 교육을 비롯한 국민들의 통일의식 고취 ▲기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기관이통일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조하기로 결의했다.

정관 운영세칙 개정위원회의 건에 대해서는 정관,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을 현실에 맞게끔 일부 개정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독도수호평화기도회의 건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협약사항으로 울릉군(군수 최수일)과는 이미 협의가 완료되었으며 기도회는 한기총이 주관하여 9월 말경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한기총 대표회장과 임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한기총 명예회장 조경대 목사(맨 우측)와 공동회장들(우측에서 두번째부터 진택중, 김노아, 이승렬 목사)[사진제공:크리스천월드]
▲한기총 대표회장과 임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한기총 명예회장 조경대 목사(맨 우측)와 공동회장들(우측에서 두번째부터 진택중, 김노아, 이승렬 목사)[사진제공:크리스천월드]
기타안건 토의 시간에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임원회 결의 무효,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던 한기총 명예회장과 공동회장들이 고소를 취하하고 이영훈 목사와 한기총 임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화해의 장이 마련됐다.

한기총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과의 통합에 앞서 내부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이들을 끌어앉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복권 문제는 다음 임원회의에서 다루기로 결의했다.

이날 임원회의는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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