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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성명, 평등법 제정 적극 반대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은 ‘국민을 위한 법이 아니면 악법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 제정 적극 반대와 철회를 촉구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법은 특정집단이나, 개인에게 유리하거나 혹은 불리하거나 할 수 없다.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모두에게 평등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이 국민을 옥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겉모습은 모두를 위한 ‘평등법’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저 동성애자와 양성애자의 성적지향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의 헌법상 기본권인 양심·종교·학문·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라며, “이는 헌법 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될 뿐 아니라,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불평등한 법 제정의 시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미 대한민국 헌법 제11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정확히 명시되어 있다”며 “대다수의 국민들이 동의하지도 않는데도 뜻을 굽히지 않는 것은 소수의 권리를 위해 다수의 권리를 침해하는 역차별 중의 역차별”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성경에는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라’,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등 동성애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시다”면서 “그런데도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국가의 근본인 헌법까지 흔들리게 만드는 법을 제정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평등법 제정은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평등한 삶을 침해하고, 미래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무너뜨리는 악법이기에 막아야 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출처 : 크리스천월드(http://www.christianworl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