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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절의 일자가 왜? 매년 다른가?

지난 3월 27일은 전세계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부활절은 4월 5일 이었다.

이처럼 매년 달라지는 부활절에 대해 지난 25일 김노아 목사(예장성서총회 총회장)는 ‘2,000년 만에 성경에서 찾은 예수 부활(復活)하신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해 많은 기독교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음은 김노아 목사가 발표한 ‘2,000년 만에 성경에서 찾은 예수 부활(復活)하신 날’ 내용 전문.

1. 예수 부활절의 일자가 왜? 매년 다른가?
 현재 교계에서 지키고 있는 예수 부활주일에 대하여 과거 7년간의 부활주일과 앞으로 7년간에 있을 예수 부활주일을 미리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과거에 있었던 춘분을 기준한 부활주일
앞으로 있을 춘분을 기준한 부활주일
※ 춘분은 양력 3월 20일~21일 양일중에 있다.
  위와 같이 춘분을 기준한 예수 부활주일은 매년 3월 20일부터 4월 25일 안에 있으며, 음력도 양력도 일정하지 아니하고 날짜가 다르다. 왜 부활주일이 들쑥날쑥 하는가? 왜 예수가 부활하신 날이 일정하지 아니한가?
  부활주일이 2008년에는 3월 23일이었고 2011년에는 4월 24일이었으니 한 달이나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렇게 매년 달과 날을 다르게 부활절 행사를 하려면 차라리 각 교파, 교회마다 임의로 날을 정해 부활절 행사를 하는 것이 더 편하고 좋지 않겠나?
  2007년도와 2012년의 예수의 부활주일은 양력 4월 8일로 정해져 있다. 석가모니 부처의 탄신일은 음력 4월 8일로 일자가 정해져 있어 많은 불자들이 이 날을 부처님 오신 날로 기념하고 있는데 왜? 기독교(천주교)인들은 예수의 부활하신 날을 매년 달과 날을 다르게 지키며 방황하고 있는가?
 현재의 부활주일은 주후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결정됐다. 예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춘분을 기준으로 날짜를 결정했다. 춘분은 매년 3월 20일에서 21일 사이에 있다. 춘분을 시작으로 첫 만월 즉, 음력 15일 후에 오는 첫 주일을 부활주일로 정했다. 춘분이 매년 달라지니 부활주일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신부님이나 목사님들에게 내년 부활주일이 몇 월 며칠 인가요? 문의한다면 대개가 모른다고 답변할 것이다. 성직자도 계산하기 어려운 부활주일을 평신도들이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요17:3」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예수의 부활하신 성경적인 날을 모르고서 어떻게 예수님을 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다고 할지라도 십자가를 지지 아니하셨다면 우리의 구세주가 될 수 없다. 십자가를 지셨다고 할지라도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지 아니하셨으면 우리의‘구세주’가 될 수 없으며 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의 믿음도 소망도 다 헛것이 되고 말았을 것이요,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고전 15:16~20)
  그(예수)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예수)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예수)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예수)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했다.(사 53:5)
  예수 십자가의 세례로 우리가 그(예수)와 함께 장사되고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리스도를 살리심(부활)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다.(롬 6:4)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에게 새 생명이 되었는데 우리는 어찌하여 그(예수)의 부활하신 날을 바로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 이후 이천 년 동안 방황하고 있었는가? 과연 예수의 부활하신 날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단 말인가?
  현재의 부활주일은 누가 정하였으며 무엇에 근거하여 결정되는가?
 부활주일이 결정되는 것은 성경을 기준하여 정해진 것이 아니요, 주전(主前) 3500여 년 전, 중국의 삼황오제(三皇五帝)중의 한 사람인 인두사신(人頭蛇身=사람의 머리에 뱀의 몸을 가진)이 된 복희(伏羲)라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춘분(春分)을 기준하여 부활주일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달라진 것이다. 춘분을 만든 복희(伏羲)라는 사람은 사람의 머리에 뱀의 몸을 가졌다고 하였는데 이는 마귀 아닌가? 맞다. 점쟁이 마귀다. 마귀가 만든 춘분을 기준한 부활주일은 성경과 확실히 다르다.
2. 부활절(Easter) 명칭의 유래
 전 세계의 교회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사심을 기념하는 부활절 행사를 매년 3월 20일에서 4월 25일 안에 하고 있다. 즉,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부활절은 영어로 The Easter(이스터)라고 하는데 이는 고대 영국의 튜튼족이 숭배한“새벽과 봄의 여신”의 이름을 그대로 옮겨서 부활절을 Easter(이스터)라고 한 것이다. 
 새벽은 어둠을 물리친다는 의미이며, 봄은 새 생명이 겨울을 이기고 나온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 둘을 부합시켜서 튜튼족이 숭배하는 여신의 이름인 “이스터(Easter)”의 이름을 따서 오늘날 부활절을 “이스터”라고 한 것이다. 튜튼족의 여신의 이름을 딴 “이스터”를 예수의 부활로 인정하는 것은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출 20:3)”는 말씀을 범하는 범죄적 행위이며 이스터(Easter)란 의미를 가진 부활절은 ‘우상’을 섬기는 일과 다름없다. 이는 성령 거역 죄에 해당되는(마 12:31~32) 범죄적인 행위다.
 초대 교회에서는 부활절을 “파스카(Pascha)”라고 불렀다. 이는 구약의 유월절(Passover)을 뜻하는 “페사흐”에서 나온 말이다. 이는 그리스도가 영원한 유월절 양으로서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희생당한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페사흐”는 구약의 유월절(4월 14일)을 예수의 부활 기념일로 변용시킨 데서 유래한 말이다.
 부활절을 Easter(이스터)라고 하는 것보다 차라리 Pesach(페사흐)라고 하는 것이 성서적이라고 생각한다. 부활절(Easter 이스터)에 대하여 영국에서는 “하늘의 여왕” 이스타를 “이스터”로 동일한 발음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앗시리아의 비문에서 발견된 이름으로써 아주 옛날 영국으로 들어갔는데 이것이 부활절 역사라고 한다. 이는 “이스타”라는 우상의 여신 이름이 붙은 절기로써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부활의 신성을 모독한 일이다.
 부활절 행사 때에 십자가 케이크와 물들인 삶은 달걀(죽은 생명) 등의 의식들은 귀신의 처소 바벨론적인 성격을 띤 갈대아에서 행해진 의식들이라고 뉴욕 1996년 판 [하프성서사전](46~47쪽)과 런던 1957년 판 [두 개의 바벨론](103~108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부활절 명칭의 유래를 본다면 신성한 그리스도의 부활에 고대 유럽의 튜튼족이 숭배하는 봄의 여신 이름 이스터(이스타)를 빌린 것은 귀신의 영 바벨론(계18:2) 의식과 이스라엘을 대적한 갈대아의 의식이 합류된 것이므로 이는 깨끗한 물을 오염시킨 오예물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마치 진리 말씀 떡에 사단 교리인 누룩을 섞은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갈 5:5~9)
 필자의 생각으로는 차라리 초대 교인들이 지킨 ‘파스카(Passcha)’,‘페사흐’(Pesach)’가 유월절 양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므로(고전5:7) 누룩이 섞이지 아니한 무교병(無酵餠)의 떡에 비유될 수 있는 성경적인 것이요, 갈대아 바벨론의 의식을 벗어버린 지극히 거룩한 칭호라고 하겠다.
 영국 튜튼족의 여신 이름인 이스터(Easter)를 ‘예수 부활의 날’ 절기의 이름으로 칭호 하는 것은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는(출20:3) 말씀을 범하는 범죄의 행위일 뿐만 아니라 우상을 섬기는 일과 다름이 없는 행위요, 성령을 거역하는 ‘성령거역죄’에 해당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으니 부활절을 “이스터(Easter)”라고 부르지 말고 차라리 부활절을 “라이프(Life) 데이(day)”(생명의 날)라고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본다.
 이는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한 새 생명의 날, 예수님이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하신 날이 ‘새 생명의 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활절을 라이프 데이라고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3. 현재 부활절 날짜의 유래
 오늘날 춘분을 기준한 부활주일은 예수님의 부활하신 날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2~3세기경부터 부활의 축일 날짜를 둘러싸고 동·서방 양측 교회 사이에서 일어난 분쟁은 살인적인 부활의 논쟁이라 할 만큼 대단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의 학대로부터 해방되어 나온 사건을 기념하는 유대교의 과월제(過越祭 Pesah) 혹은 유월절이라고도 하는 축제는 그리스도의 피로써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절의 예표(豫表)였으므로 이러한 상호 관련성이 부활제의 날짜를 결정하는데 크게 작용했다.
 초기 교회에서는 유대교의 과월제(過越祭=유월절 제사)에서 유래된 그리스도의 과월절을 파스카(Pascha)라고 불렀다. 소아시아 지방에서는 이 파스카를 유대인의 니산달(태양력의 3월15일~4월14일) 14일(만월의 밤)에 요일에 구애 없이 고정적으로 지켰다(후에 14일 교도로 불렀다).
이에 동방교회 측은 유대교의 전통 그대로 같은 날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데 반해 서방교회 측은 예수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었으므로 춘분(春分)을 기준하여 뒤에 오는 만월(음력15일)이 지난 후 첫 주일(첫 일요일)을 부활제 축일로 하자고 주장하여 맞섰다. 이 논란이 처음 일어난 것은 폴리카르포스와 아니케투스의 회담(154년경)에서였다.
  정식으로 이 분규가 본격화 된 것은 교황 빅토리오 1세(재위 189~199)가 로마 관습에 따르지 않는 무리들을 파문(破門)하고 동방교회가 동의하지 아니함으로써 생겨났다. 그 때 이레나에우스가 조정 역할을 맡아 소아시아 동방 측으로 하여금 부활제를 주일에 지키도록 설득했으나 논쟁은 계속되었다. 전통을 주장하는 무리가 5세기경까지 소수(14일 교도=4월 14일 유월절) 남아 있었으나 대부분은 점차 로마(서방)측에 흡수되었다.
  그러나 양쪽의 역법(曆法) 차이로 서로 날짜를 다르게 지키는 일도 있었다. 그 후 알렉산드리아 역법(이동적 부활절)을 로마가 받아들여서 525년 엑시그누스 디오니시오스(?~394)에 의하여 공식 채택되었으나 영국 교회에서는 이전의 역법(曆法)을 그대로 사용하여 시비가 계속되어 오다가 664년 휘트비 회의에서 로마 측 승리로 종지부를 찍었다. 이 역법에 의한 날짜 산출 문제는 주후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채택된 알렉산드리아식(式)과 율리우스력(曆) 사이에서 일어났으며 전자는 서방측으로 점차 침투했지만 동방 측에서는 20세기 초까지 후자를 고집하여 로마 교회 및 개신교가 다른 날짜에 부활절 행사를 가졌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그레고리력(曆)이 보급되고 또 1963년 고정 일요일로 하는 안도의 원칙으로 통일되어 부활주일이 춘분(3월21일~22일) 후 첫 만월(음력 15일)이 된 다음의 일요일 즉, 3월 20일~4월 25일 사이에 이동적으로 지키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주) 유럽에서는 해가 짧으므로 오전 10시에 해가 떠서 오후 3시에 해가 지는 시간을 지나 태양 곧 낮의 길이가 더 길어지는 시작점인 춘분(낮 밤의 길이가 같음)을 대단히 큰 축제일로 삼고 있다.
  춘분제가 대단한 전통적인 축제일로 자리 잡고 있으므로 춘분의 축제일을 예수 부활의 축제일로 바꾸고자 하는 노력에서 오늘의 부활절이 춘분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예수의 부활하신 날을 찾아, 예수의 부활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부활절’이 되어야 하는데 오늘날 기독교(천주교)에서 예수의 부활하신 날이 아닌 주일을 ‘부활주일’로 지키고 있다. 부활주일을 지키려면 예수의 부활하신 날이 들어 있는 주일을 부활주일로 지켜야 하는데 예수의 부활하신 날과는 전혀 상관 없는 주일을 매년 다르게 지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통탄할 노릇이다.
  개인의 생일이나 단체의 모든 행사를 기념하는 것은 그 행사가 탄생한 날짜를 정하여 기념한다. 세상 어느 곳에 요일을 기념하는 곳이 있단 말인가. 타종교에서 뿐만 아니라 세인(世人)들도 잘못 정한 날이라고 비웃을 것이다.
  A.D. 325년 니케아공회(천주교)에서 결정한 부활주일을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질그릇을 깨뜨리듯 당연히 파쇄(破碎)하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부활의 날을 찾아서 영원한 부활절로 찬양하자!! 진짜 부활주일을 알아 기념했을 때 우리 주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이다.
 
4. 예수님은 주후 33년 유태력 3790년 니산월 16일(양력 4월17일) 미명의 새벽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다.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의 성탄하신 날과 부활하신 날을 절기로 지키지 아니하였다. 이는 유대인의 풍습이었다. 2~3세기경부터 예수의 부활하신 날짜를 두고 동·서방 양측 교회에서 살인적인 다툼의 부활절 논쟁이 있었다. 결국 주후 325년 니케아 공회에서 춘분을 기준한 부활절이 결정되었고, 지금까지 약 1700년 동안 중국의 국시(國始)라고 할 수 있는 태우의 환웅원년(3684년 주전 3512년) 태우의 아들인 복희(伏羲)씨가 만든 춘분을 기준으로 하여 오늘날까지 예수의 부활주일로 지켜왔다.
 춘분을 만든 복희씨는 예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으로서 사람의 머리에 뱀의 몸(人頭蛇身=인두사신)과 호랑이 꼬리를 가진 인두호미(人頭虎尾=사람의 머리에 호라이 꼬리가 난 자)라고 칭호된 전설적인 사람이다. 성경을 외면한 채, 천문학 점쟁이로 유명한 복희(伏羲)라는 괴기한 인물이 만든 춘분(春分)을 기준하여 예수의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고 경축하고 있는 것은 예수를 믿는 자들로서 창피하고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성경에서 예수의 부활하신 날짜를 정확하게 찾을 수가 있는가? 라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 예수의 부활하신 날짜를 성경을 통해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예수의 부활하신 날짜는 태양력으로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아주 쉽고 간단하다. 
 필자는 이렇게 쉽게 알 수 있는 예수 부활하신 날짜를 알지 못하여 주후 2~3세기경부터 예수 부활하신 날에 대하여 유럽의 동서교회들이 살인적인 투쟁을 벌여온 것에 대하여 통탄하지 아니할 수가 없다.
 성경에서 확인되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시고 운명하신 후 삼 일 만에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운명하신 날만 알면 그 날짜에 3일을 더하면 예수님의 부활하신 날이 된다. 아주 쉽지 않은가?
 
마16:21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마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마27:63 주여 저 유혹하던 자가 살았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막8:31, 막9:31, 막10:34, 눅9:22, 눅18:33, 요2:19, 20, 21, 22)
 기록된 말씀과 같이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운명하신 후(눅 23:46) 삼일 만에 부활(다시 사심)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의 부활하신 날은 운명하신 날 더하기 삼일 하면 부활하신 날이 된다.
 즉, 운명하신 년·월·일만 알면 거기에서 3일을 더하면 예수의 부활하신 날짜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에 대하여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할 수가 없는 것은 너무나 자명(自明)한 일이요 당연하기 때문이다.
1) 예수는 유월절 어린 양으로 운명하셨다
가. 유월절(逾越節 패싸흐, 파스카)이란 ?
 유월절이란 ‘지나가다’, ‘뛰어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유월절은 오순절 초막절과 함께 유대인들이 지키는 3대 절기 가운데 가장 큰 축제일이다.(출 12:11)
 이스라엘이 주의 은혜로 애굽에서 430년 만에 구출된 것을 기념하여 지켰으며(출 12:1~27, 신 16:1~3) 양 잡는 날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탄생된 의미 있는 중대한 날이다.
  유월절의 진정한 의미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서 입증되었는데 그리스도께서는 특정한 한 민족의 일원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해 대신(代身) 죽으셨다가(벧전 3:18) 부활하셨다.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벧전 1:18~19)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는 길을(요 14:6) 열어주신 것이다.
나. 유월절(逾越節) 어린 양이란 ?
  유월절(파스카) 어린 양이란 유월절에 드려진 양이란 뜻으로써 바울이 그리스도를 가리켜서 사용한 명칭이다.(고전5:7) 즉 유대인들이 애굽에서 430년 만에 해방된 날의 규례를 따라 유월절에 짐승 양을 잡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유월절 양이 되셔서(양 잡는 날에 운명하심 : 유월절은 유태력 14일 저녁부터 다음날 저녁까지를 하루로 함. 그러므로 4월 14일 저녁부터 익일 저녁까지가 양 잡는 날이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신하는 영원한 유월절 양으로 제물이 되셨으므로(히 10:12)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이다. 유대인들의 유월절 양은 애굽에서 유대인들을 해방시켰고, 그리스도께서 유월절의 양이 되셔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켰다.(롬 8:1~2)
마26: 2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우리라 하시더라
 
막14: 1~2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유월절 먹는 날부터 7일간 무교병 먹는 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일 방책을 구하며 가로되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유월절에 십자가에 달아 죽일 것을 의논하였다.
 막14: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막14:13 예수께서 제자 중에 둘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성내(城內)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 가서 
 
 막14:14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막14:15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 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라 하신대 
 
막14: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의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
 
눅22: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눅22: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눅22:9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눅22: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눅22: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눅22:12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 
 
눅22:13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하셨다. 유월절 만찬을 드신 후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주시며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고 하시고 포도주를 주시며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 하시고(눅 22:19~20) 인자는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나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마 26:24, 눅 22:22)라고 하였다.
 이후 감람산에 올라(눅 22:39~42) 제자들과 좀 떨어진 곳에서 땀방울이 핏방울 같이 되는 기도를 하시고,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부탁하셨다.(눅22:44~46)
 이후 제사장 무리에게 붙들려 재판을 받을 때 베드로가 뜰에서 예수의 재판 과정을 보고 있는데 한 비자(婢子=종의 아들)가 ‘당신은 예수와 함께 있었던 자’라고 하니 베드로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잠시 후에 두 사람이 차례대로 와서 베드로가 예수와 함께 한 자라고 하였을 때에 베드로가 예수를 다시 부인함으로써 주께서 만찬 석에서 “네가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 심히 통곡하였다.(눅 22:60~62)
 이상의 말씀을 보아 닭이 울었다는 것은 하룻밤이 지난 것이다. 예수님은 유월절 다음날 재판을 받고 빌라도에 의하여 사형 선고를 받았다.(눅 23:20~25)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부탁하고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것이다.(눅 23:46) 예수님은 유월절 다음 날 십자가를 지시고 운명하셨다.(하루가 지난 이날도 저녁까지 유태력으로는 유월절 이었다.)
 그리고 삼 일 만에 부활하셨으므로(마 16:21, 27:63, 막 8:31, 9:31, 눅9:22, 요 2:19~22) 유월절 다음날 곧 운명하신 날을 포함하여 삼 일을 계산하면(죽임을 당하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으므로) 예수의 부활하신 날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그러면 유월절이 몇 월 며칠인가를 알면 예수의 부활하신 날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2) 유월절은 몇 월, 며칠인가?
레 23: 5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겔 45:21 정월 십사일에는 유월절 곧 칠일 절기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민 28:16 정월 십사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의 유월절은 정월 십사일인 것을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정월은 1월을 말하므로 여호와의 유월절은 1월 14일이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정월은 음력 1월을 말한 것이 아니다. 성경의 정월은 유대인들이 애굽을 나온 달(7월)을 해의 첫 달로 삼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정월은 유태력 1월을 말한 것이다.
  정월 곧 유태력 1월은 우리가 사용하는 음력이나 태양력(양력) 1월을 말한 것이 아니다. 성경에 기록된 1월은 이스라엘 유대민족이 애굽에서 해방 받은 달을 기념하여 해의 첫 달, 곧 달(月)의 시작으로 삼은 종교력이다.
출12: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출12:2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
 유월절(逾:넘을 유, 越:넘을 월, 節:마디 절)이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해방시킬 때에 마지막 재앙으로 장자를 죽이는 심판이 있었다.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의 지시를 받아 일 년 된 수컷 양(총각 양)을 잡아(출 12:3)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우슬초로 양의 피를 발랐다. 그 달 14일 밤, 애굽의 모든 집에 있는 장자를 죽이는 심판이 있을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인방(문지방의 반대 머리 쪽의 문틀)과 문 좌우 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장자를 죽이는 죽음의 사자들이 심판을 하지 아니하고 넘어갔다. 이를 기념하여 유월절(逾:넘을 유, 越:넘을 월, 節:마디 절)이라고 하였다. 이 날은 곧 짐승 양을 잡는 유월절이요, 일 년 된 수컷 양, 총각 양으로 인류 구원의 제물이 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고전 5:7)를 십자가에 달아서 인류의 죄를 어린 양 되신 예수의 제물로 바꾸었다는 뜻의 속건제물(贖愆祭物)로 드린 것이다.
 모세가 애굽에서 장자를 죽이는 재앙을 내리기 전에 우박의 재앙을 내렸는데 그때 성경에 기록된 계절을 보면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며, 밀과 나맥은 아직 자라지 아니한 때라고 기록되어 있다.(출9:27~32)
 우리나라 경기도 지방에서 4월 14일 정도에는 보리의 키가 15~20cm 정도 자란다. 이는 우리나라와 애굽의 기후차이라고 하겠다. 태양력으로 볼 때에 우리나라에서 삼에 꽃이 피거나 보리가 자라는 때가 4월이므로 성경에 기록된 정월은 양력이나 음력의 1월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신학자들이 조사한 월력(月曆)을 보면 애굽 당시의 행정력은 7월이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 만에(출 12:40)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 받은 이 날을 기념하고, 장자의 심판에서 살아남은 유월절을 기념하기 위해 애굽에서 사용하던 행정력 7월을 달의 시작,(1월) 해의 첫 달(1월)로 삼았다고 했다.
출 12: 2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기록된 말씀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해방 받은 이 날을 유월절로 삼았다. 그리고, 유월절이 있는 달을 정월로 삼았다. 즉 한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므로 정월 곧 1월이 된 것이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유월절을 1월 14일로 유태력으로 기념하고 있다. 정월 곧 1월을 우리가 사용하는 태양력(양력)으로 하면 4월이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가 쓰는 날짜로는 4월 14일이 유월절이다.
 지금도 제 7일 안식교 및 여호와증인 등은 4월 14일 유월절을 큰 명절로 지키고 있다. 유월절 즉, 애굽에서 해방 받은 날이 애굽의 행정력으로 7월이었으나 모세는 애굽에서 사용하는 날짜를 사용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7월을 달의 시작, 해의 첫 달이 되게 하여 7월을 1월로 삼았다. 우리나라의 역사로 비유하면 일본의 압제에서 일본 36년 악정에서 해방 받은 8월을 1월로 바꾸었다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30년 만에 해방받은 이 달은 유대인의 종교력으로 정월이 된 것이요, 가나안식 이름은 아빕월이요(출 13:4), 바벨론식 이름은 니산월이요(느 2:1), 행정력으로는 7월이요, 양력으로는 4월이요, 유태력으로는 1월이다. 
 애굽 행정력 7월을 태양력 곧 양력으로 계산하면 4월이다. 그러므로 유월절을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태양력으로 계산하면 4월 14일이 된다.
 신학자들이 주석한 월력을 보면 다음과 같다.
  위의 표를 통해 성경에 기록된 여호와의 유월절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정월 십사일이지만(레 23:5) 애굽의 행정력으로는 7월이요,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으로는 4월 14일임을 알 수 있다.
3) 2000년 만에 성경에서 찾은 예수의 부활하신 날짜
  예수님이 제자들과 만찬하신 유월절은 유태력 3790년 1월 14일이요, 양력으로는 주후 33년 4월 14일이었다.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들과 4월 14일 저녁 유월절 행사를 하시고 제사장 무리들에게 붙들려서 재판받을 때에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하므로 닭이 울었으므로 양력으로 4월 15일 십자가에 달리어 운명하셨지만 유태력으로 보면 4월 15일이 4월 14일로 된다. 왜냐하면 유태력은 4월 14일 해질 때부터 다음날 해질 때 까지가 하루이므로(창 1:5) 해질 때까지는 4월 14일이다. 양력으로 4월 15일날 운명하셨으나 유태력으로 보면 양 잡는 날 4월 14일에 운명하셨으므로 14일, 15일, 16일 4월 16일 날 부활 하신 것이다. 그러나 이 날이 태양력 양력으로는 4월 15일날 십자가에 달리셨으므로 3일 후인 17일 부활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위해 목숨을 잃은 예수님이 다시 부활하신 제 3일(15,16,17)이 되는 날은 양력으로는 4월 15, 16, 17일이요, 겨울잠을 자던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새싹이 나서 부활하고 땅 속에 심어진 모든 씨앗과 식물들이 부활하여 새 잎 새 순을 내고 꽃이 활짝 피는 부활의 계절, 유태력 3790년, 주후 33년 4월 17일(유태력으로 4월 16일) 안식 후 첫날, 일요일 미명의 새벽에 그리스도 되신 예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멘!! 아멘!!
  4월 17일이야말로 세상 만민을 죄에서 해방시키신 날이요, 모든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시고 승리하신 최고의 날이다.(골 2:14~15) 이 날을 위하여 신‧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이 순교 당하면서도 복음을 전하였고, 이 날을 위하여 만세 전에 작정된 그리스도의 고난을 정하셨으며(고전 2:6~8)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이 날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이 땅 위에 성탄하셨다.
 하나님의 본체시요(빌 2:6), 천하 만민의 생명이 되신(요11:25)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이 거룩한 날을 사람의 머리에 뱀의 몸을 가진(인두사신(人頭蛇身)) 복희(伏羲)씨가 만든 춘분(春分)을 기준하여 매년 날짜조차 일정하지 않은 날을 예수의 부활하신 날로 정해 7세기경부터 지금까지 1,300년 동안이나 지켜왔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맷돌 손잡이) 없다.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날짜를 정확히 알지 못한 어둠의 소치(所致)다.
 이제 사단적이고 마귀적인 춘분을 기준한 비성경적인 부활절 행사는 그만 둬야 한다. 성경으로 확인된 예수 부활하신 유태력 3790년 양력 4월 17일. 부활 주님을 특별히 찬양하여야 하며 2,000년 만에 찾은 예수 부활하신 이 날에 20억 인이나 되는 온 세상에 있는 기독교, 천주교가 하나 되어 부활 주님을 찬양할 때,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께서도(히 10:12) 기뻐하실 것이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으니(요17:3) 예수 부활하신 4월 17일 이 날을 예수의 부활주일로 찬양하고 기념하자. 
 
 춘분을 기준한 부활주일, 우상에게 제사(튜튼족 여신에게) 찬양하는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예수의 부활하신 예수의 날에 부활절을 지킬 때에 주님께서 이천 년 만에 내 영적 생일을 찾았다고 기뻐하실 것이요, 성경적이요, 성령적인 4월 17일 예수 부활의 날에 부활절을 지키는 것은 주님께서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더더욱 천하 만민이 이제는 주 안에서 하나 되어 기뻐하는 축제의 부활절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주님 이 땅 위에 임재 하는 날까지 우리 모두 예수님이 부활하신 4월 17일, 부활 주님을 특별히 전 세계적으로 다함께 찬양하자!!  – 아멘 –
김노아 목사
예장성서총회 총회장
세광중앙교회 당회장
세계미디어선교회 총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신천지대책위원장
(사)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