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두 감람나무와 거짓 목자
본문말씀 : 계시록 11장 1~6절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본문말씀에 나오는 두 감람나무가 거짓 목자라는 뜻이 아닙니다. 두 감람나무를 빙자해서 거짓 목자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두 감람나무의 참 뜻을 알고 가짜 감람나무인 거짓 목자가 어떤 자인가 알자 하는 의미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계11: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내게」하는 것은 요한이 하나님으로부터 지팡이 같은 갈대를 본 것입니다.「지팡이 같은」이라고 하는 것은 지팡이가 아니라 지팡이와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팡이라는 것은 꼭 잡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의지하는 것입니다. 지팡이를 가진 노인이 지팡이를 의지하듯이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큰 깨달음의 지팡이가 되어서 의지하는 믿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팡이는 자기 몸의 도우미입니다. 높은 산에 올라갈 때 지팡이를 잡고 올라가면 훨씬 쉽습니다. 또 힘이 덜 들게 됩니다.
「갈대」라는 것은 자를 말합니다. 옛날 한복집에 가면 길이를 재는 대나무자가 있습니다. 대자라고 말을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지팡이 같은 갈대 자를 주며 말하기를」이라고 한 것은 지팡이 같은 갈대로 만든 자는 옷감을 측량하거나 사람을 측량하는 자가 아니요 사람의 심성을 척량하는 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과」라고 한 것은 성전이라고 해서 큰 건물을 척량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나님의 성전을 척량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이 된 사람을 척량하는 것입니다. 성전에 주님이 계시니까 주님을 모신 사람을 척량하는 것입니다. 「제단과」라고 하였습니다. 제단이라는 것은 제사를 드릴 때에 제물을 올려놓는 상을 말 하는데 그 제단을 척량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계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제단 아래 있는 순교자들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제사장 급에 해당되는 순교자적 정신을 가진 사람들, 즉 제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척량하는 것입니다. 왜 척량하라고 했는가 하면 이 사람들을 척량해서 그 수를 알고 또 그 사람들의 신앙을 알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성전과 제단에 있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기로 작정된 자들인데 왜 척량하라고 했는가 하면 구원을 받아도 계단이 있고 단계가 다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척량을 받아서 어떤 사람들이 큰 구원을 받고 또한 심판 받을 자가 있는가를 척량 받게 되는 것입니다. 지팡이 같은 갈대 자가 사람을 척량 하는 것은 심판과 구원을 받을 자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계11:2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라고 한 것은 성전 안에 있는 자가 아니라 성전 밖에 있는 자입니다. 성전 안에 있는 자는 예수님 안에 있는 자이지만 성전 밖 마당에 있는 자는 하나님의 눈 밖에 난 자요,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자로서 예수님 밖에 있는 자인 줄로 믿습니다.
성전 밖 마당에 해당된 자는 이미 죽기로 작정된 자들이기 때문에 척량할 값어치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말하면 우리 교회에 삼천 명 성도가 있지만 이 중에서 안마당에 거하는 사람이 있고, 밖 마당에 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마당에 거하는 사람은 교회를 염려하고 관심이 있으며 하나님 말씀을 듣는 목적으로 열심히 말씀을 들으려고 하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고 하는 교회의 모든 짐을 함께 지고자 하는 그런 믿음 있는 자들이 안마당에 있는 자들입니다.
반면에 밖 마당에 있는 사람은 이름만 걸어놓고 왔다 갔다 하며 한 달에 두 번씩 나오는 둥 마는 둥, 있는 둥 마는 둥, 목사에게 조금 귀에 거슬리는 소리라도 들으면“에이! 여기 안 나오면 되지 뭐 딴 교회 갈 데 없나!”하는 이런 사람들은 밖 마당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밖 마당은 이방인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방인에 해당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면 불신자와 큰 차이가 없는 이름만 교인이요 실상은 껍데기 신앙인들의 사람입니다.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라고 했습니다. 마흔 두 달이라는 것은 월(月)을 말합니다. 월을 말하는 것은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말합니다. 음력으로 계산해서 달이라고 합니다. 달은 밤에 뜨기 때문에 성경에 달로 계산되어 해당되는 사람들은 어둠에 속한 자들의 하는 일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단이 하는 일들의 일수를 계산할 때는 달로 계산합니다. 그러나 날(日)은 태양을 날이라고 해서 날을 계산하는 것은 빛의 아들을 말합니다. 빛에 속한 자를 계산할 때는 일자 곧 날로 계산하고, 어둠에 속한 자를 계산할 때는 달로 계산합니다. 그러나 날짜는 같습니다.
계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날로 계산해서 1,260일을 달로 계산하면 42달입니다. 날수는 똑같은 날인데 밖 마당에 짓밟힐 자들은 달로 계산했고, 하나님의 일을 역사하는 두 감람나무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수는 날짜로 계산해서 1,260일로 한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마흔 두 달에 관한 비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일곱 머리와 열 뿔 짐승이 너무나 거대하고 힘이 강하며 온 세계를 지배하는 가운데 있으니까 감히 누가 일곱 머리 열 뿔 짐승에 대항하리요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어떤 신흥종교가 나와서 세계적인 종교가 된 천주교를 대항 한다고 하면 콧방귀를 낄 것입니다. 천주교가 세계적으로 10억이나 되는데 그렇게 큰 단체에 대적한다면 웃긴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 어떤 권세도 대항 할 수 없는 짐승의 권세가 대단한 것입니다. 짐승은 사단을 말합니다.
딛1:12 그레데인 중에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장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 하니
사람을 짐승이라고 했습니다.
창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또한 뱀에 속한 자를 짐승이라고 했습니다.
마23:32~33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바로 율법사 바리새인들을 짐승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계13:4)」라고 했습니다.
계13: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입으로 표현할 수 없는 악한 말, 더러운 말을 가지고 참람된 말이라고 합니다. 이 짐승이 용으로부터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았습니다(계13:4~5). 짐승이 짐승에게 짓밟힐 자들이 밖 마당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을 면하려면 우선 안마당에 들어와야 합니다.
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자들 중에서도 안마당에 있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활 때문에, 직장 때문에 그런 분들이 많이 있지만 보편적으로 밖 마당이라고 하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고, 한 달에 한두 번, 두 달에 한 번씩 나오는 이런 외모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밖 마당에 해당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등록만 되어있고 성도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성도의 의무는 첫째는 예배 참석의 의무가 있고, 두 번째는 헌금을 해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십일조나 감사헌금을 해야 할 의무가 있고, 세 번째는 봉사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3대 의무입니다. 성도의 3대 의무를 행하지 못하는 자들은 밖 마당에 있는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확실하게 밖 마당에 있는 자들이 아니요, 성전 안에 있는 자들로 축복되기를 원합니다.
마흔 두 달 짐승 같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짓밟는데 어떻게 짓밟는지 보겠습니다.
계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짐승이 성도들과 싸워서 이기는 것입니다. 왜 그러는가 하면 마흔 두 달 동안에는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는 날입니다. 이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으므로 예언된 것입니다.
이미 예정되어 있어서 짐승이 판을 치는 세상이기 때문에 짐승의 시대, 환난시대는 어둠의 세상입니다. 곧 살인과 도적의 세상이 밤의 세상입니다. 짐승의 권세가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까 사실상은 짐승 같은 살인마가 온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것입니다.
이로써 성경은 짐승의 시대가 올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시대가 오면 꼼짝 못하고 짐승에게 굴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마치 여름의 때가 오면 밍크코트를 벗을 수밖에 없고, 칼날같이 차가운 겨울의 때가 오면 얇은 옷만 입고 다닐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입는 것과 먹는 것과 생활하는 것이 시대와 계절에 따라서 다르듯이 짐승의 시대는 짐승이 판을 치기 때문에 살인자, 못된 자, 사기꾼, 도둑 등 이런 자들이 권세를 얻어서 세상을 헤매는 그런 악한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이때를 성경은 창세 이후 전무후무한 대 환난의 때라고 합니다(마 24:21).
이와 같이“나라와 백성과 방언에게”라는 것은 큰 환난의 시대인 짐승의 시대에 모든 지방, 전 세계에 있는 어느 나라든지 방언 속에 다 해당됩니다. 짐승에게 지배를 받게 되는데 이 짐승은 하나님께 최고로 대적하는 종교 집단을 말합니다.
계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기록된 말씀과 같이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몇이든지 전부 다 죽임을 받습니다. 다만 인침을 받은 자들에게는 짐승이라도 가까이 할 수가 없습니다(계 9:4). 인 맞은 자들을 제외하고 짐승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짐승이 몇이든지 다 죽일 수가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계13: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짐승이 큰 말을 한다고 하였는데 소와 말 같은 짐승이 어떻게 사람에게 큰 말을 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짐승은 백이든, 천이든 인정사정없이 밖 마당에 있는 자들을 죽입니다. 악마의 세상이 오기 때문에 악마에게 경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택함을 받은 자도 잘못하면 짐승에게 경배를 합니다. 짐승에게 경배를 하면 지옥불의 심판을 받습니다(계 14:9~11).
짐승이 경배를 요구하면서 공갈 협박하여“너는 오늘 내가 특별히 봐주니까 내일 아침까지 생각을 해. 기한은 내일 아침까지야! 알겠어?” 하나님 말씀 대로하면 짐승들의 공갈 협박에 위협을 받게 됩니다.‘짐승에게 경배 하지 않아서 내일 아침에 죽으면 어떡하나’가슴이 두 근 반, 세 근 반 뛰게 되고 택하신 자들도 미혹 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굳센 믿음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지 않으면 지옥의 표, 짐승의 표를 받게 된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환난의 때가 되기 전에 인침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감람나무의 역사가 나타나기 전에 짐승의 역사가 이렇게 먼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짐승의 역사가 먼저 나타나서 하나님의 인 맞지 않은 자들을 전부 죽이는 일을 하게 됩니다.
짐승은 마흔 두 달 역사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이는데 두 감람나무는 무슨 일을 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백성을 죽이고 핍박한 짐승을 죽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1,260일입니다. 짐승이 활동하는 마흔 두 달의 수는 두 감람나무가 역사하는 1,260일과 똑같습니다. 짐승의 기간과 두 감람나무가 역사하는 기간의 날짜는 같지만 짐승의 역사가 먼저 있게 됩니다.
계11:4~5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1,260일 동안 원수를 죽여 버린다는 것입니다. 감람나무의 역할은 구세주나 구원의 사명을 하는 것이 아닌 심판이 작정된 짐승에게 속한 자, 짐승만 죽이는 사명자로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여 살려서 천국에 보내주는 것이 아닙니다.
감람나무의 사명과 감람나무가 언제 출현하는 시기를 알게 됨으로써 가짜 감람나무의 정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시록 11장 1~13절까지 해서 감람나무의 사명이 다 끝이 납니다. 감람나무의 사명이 끝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보시겠습니다.
계11: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그러므로 감람나무의 사명이 끝나면 셋째 화의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감람나무는 구원의 사명자가 아니요“화”의 사명자입니다. 셋째 화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곧 무슨 역사인가 하면 바로 감람나무가 어느 때에 출현하게 될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감람나무는 언제, 어느 때에 출현하는가를 보시겠습니다.
계8:12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분다는 것은 이미 앞에는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분 것입니다. 해(日)라는 것은 태양을 말합니다. 천체의 해, 달, 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태양)라는 것은 시편 84장 11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을 상징한 것입니다. 해가 어두워졌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빛을 차단하여 구원의 길을 비추지 않는다는 것이요 심판 때에 구원의 빛을 감춘다는 것입니다. 달 곧 궁창의 달은 증인이라 했고(시 89:37), 예수님은 계시록 3장 14절에 보면 참된 증인이라고 하였습니다. 별은, 다니엘 12장 3절에 보면 선지자를 상징했습니다.
그러므로 해와 달과 별이 빛을 밝게 비추지 않고 어두워진다는 것은 하나님이나 예수님이나 선지자들이 구원의 빛을 비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때가 환난의 때이고 심판의 때입니다.
계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넷째 나팔을 불고 나서 ➀화 ➁화 ➂화가 있다고 세 번이나 말하는 것은 3화(禍)를 예언함으로써 다섯째 나팔이 첫째 화, 여섯째 나팔이 둘째 화, 일곱째 나팔이 셋째 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나팔은 언제 불게 되는지 보시겠습니다.
계8:1~2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나님 앞에 시위한(모시고 있는)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계시록의 심판은 첫째 인부터 일곱째 인까지가 계시록의 전체 심판입니다. 그래서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는 이미 첫째 인부터 여섯째 인의 심판이 이루어졌어야 합니다.
첫째 인부터 여섯째 인의 심판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전체 심판의 6/7이 이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6/7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일곱째 인의 나팔을 불게 되는데 일곱째 인이라는 것은 첫째 나팔부터 일곱째 나팔이 불게 되는 나팔 일곱 개의 심판을 일곱째 인이라고 말합니다. 일곱째 인이라는 말이나 일곱 나팔 심판이라는 말은 같은 뜻입니다.
그러면 일곱째 인의 나팔을 불때가 되면 심판의 6/7이 이루어졌고, 나팔 일곱 중에서 감람나무의 출현은 여섯째 나팔 때에 출현하게 됩니다. 그래서 계시록 11장 14절을 보겠습니다.
계11:14~15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 도다」하고서「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라고 하였습니다. 곧 일곱째 천사의 나팔은 셋째 화의 나팔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나팔은 둘째 화, 여섯째 나팔로써 두 감람나무가 활동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일곱째 나팔을 불면 계시록 심판의 전체가 끝이 나는 것인데 여섯째 나팔 두 감람나무의 사명이 끝이 났을 때에는 일곱째 나팔을 불 때이므로 일곱째 인의 심판 중 6/7이 끝이 났고, 마지막 일곱째 나팔만 남은 것입니다.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곱 인의 심판이 계시록 전체의 심판인데 첫째 인부터 여섯째 인의 심판이 끝이 나고, 일곱째 인의 심판 때에 나팔 심판이 일곱 개가 있는데 첫째 나팔부터 다섯째 나팔이 끝나고 난 뒤에 여섯째 나팔 때에 두 감람나무가 출현하는 것입니다.
두 감람나무의 사명이 끝이 나면 전체 심판의 95%의 심판이 끝이 나는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5%의 심판을 위하여 마지막 나팔 곧 일곱째 나팔 하나만 불면 이 세상의 모든 심판은 끝이 납니다. 그런데 아직 심판이 하나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내가 감람나무다”하고 나오면“내가 거짓 선지자다”라고 광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박태선 감람나무, 유재열, 유인구 감람나무, 이영수 감람나무, 홍종효 감람나무, 이만희 감람나무 전부 성경에 무식해서 감람나무가 일곱째 인 여섯째 나팔 둘째 화 때에 출현하는지도 모르고 나타나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용서받을 수 없는 거짓 선지자들이요 적그리스도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 깨달아야 될 것은 초창기 때 신천지에서「신천지 소식」이라는 신문을 발행했는데 그 신문에「신탄」이라는 책자를 소개했습니다.
그 책자에 어떠한 내용이 있는가 하면‘1981년 9월 20일 하오 2시 예비 제단이 짐승에 의하여 처참하게 무너진 날이다’예비 제단은 장막성전을 말하고 처참하게 무너졌다는 것은 오평호 목사와 함께한 사람들이 장막성전을 접수했다고 하여 거룩한 장막성전이 처참하게 무너진 날이라고 이만희 씨가 선언하고 1981년 9월 20일을 기준으로해서 두 감람나무의 7년 대환난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신탄」책자에 보면‘1984년 3월 14일 전에 3년 반이 끝이 나고’이렇게 책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만희 씨가 쓴 것이 아니고 김근남, 김병희 두 사람이 쓴 것이라고 합니다.「신탄」의 원고를 이만희 씨가 김근남, 김병희 두 사람에게 주었는데 통일교에서 나온 사람으로서 김근남, 김병희가 변조를 했다고 신천지「반증론」에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이만희 씨가 원고를 주었고, 멋대로 변경시켜서 엉터리로 했다면 신천지 소식지에다 신탄에 대한 책을 왜 광고를 냈는가 하는 것입니다. 책자 뒤에 보면 이만희와 두 감람나무 중에 한 사람인 홍종효가 발행인입니다.
그러므로「신탄」에 기재된 천국 날짜는 이만희 씨가 변경할 수 없습니다. 신탄 책자 p. 279~280에 보면 말세의 역사가 시작되어 1,260일, 1,290일, 1,335일, 2,300주야 단계, 단계로 이루어지는 일이 7년 안에 모두 마무리 되니 반드시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날을 계산하면 1987년 9월 14일 신기원의 날 지상천국이 이루어지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신탄」책을 세상에 광고할 때에는 지상천국의 날 434일의 날짜를 앞두고 한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날 신천지의 새 하늘 새 땅이 왔다면 그 사람들이 모두 새 하늘 새 땅에 들어가고 우리가 여기 있을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만희 씨에게 가장 저주스러운 책, 부담되는 책이「신탄」이라는 책입니다.
이만희 저서「계시록 진상 2」의 표지 날개에「신탄」책은 이만희의 저서로 광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없는 것으로 해서 신천지 교인들이 보지 못하게 전부 소각하여 버린 것 같습니다. 나머지 책을 걷어서 다 태워버렸다고「반증론」에 써 놓았습니다.
‘회복의 역사의 끝이 눈이 부시도록 찬란한 그날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과 함께 하셔서 신천지를 창조하는 대명천지의 신기원의 날이다’라고「신탄」에 기록한 것입니다. 신천지 교인들이 얼마나 그날을 기다렸겠습니까?
이만희 씨는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은 1987년 9월 14일 그날에 가룟 유다처럼 자살이라도 해서 하나님께 속죄했어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에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신천지 교인들이 모르고 있다는 데에 더 문제가 있다는 것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신18:22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거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여호와의 말씀한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이만희 씨)가 방자히 한 말인 것입니다.
‘방자’라는 것은 교만해서 함부로 말하는 것입니다. 마치 주인이 종에게 함부로 말을 하듯이“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고 했습니다. 이루어지지 않을 말을 했습니다. 1987년 9월 14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같이 이 씨가 말을 한 예언들은 앞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만희 씨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憑藉)하였다는 것은 핑계를 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사기 행위를 한 천당사기꾼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천당 사기꾼이 교주로 있는 신천지교회에 10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끌려갔다고 하니 얼마나 통탄할 일입니까? 한국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이 언제 이루어지는 것도 모르고 감람나무 출현 시기도 모르고 1,260일을 아무데나 갖다 붙이기만 하면 되겠습니까? 그리고「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했는데 예수님의 증인이 된 이만희 씨가 어떻게 예수님이 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두 증인으로 나온 이만희, 홍종효가 두 명의 예수가 되었습니다. 이런 엉터리 같은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 대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재림 예수된 사람이 재림 예수 따라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새 창조 교회’라고 있는데 백만봉 이라는 사람이 어린종, 유재열 밑에서 천사로 있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재림 예수로 나왔고 이만희 씨가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백만봉 재림 주는 1980년 3월 13일 과천에 있는 문원리 뒷산에서 승천한다고 이만희 씨를 비롯하여 백만봉 재림 주의 제자들이 모였는데 백만봉 씨는 그날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거기에서 큰 깨달음을 받은 이만희 씨가 홍종효 씨하고 내려와서 신천지 교회를 만든 것입니다. 이 같은 신천지교회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됩니다. 다미 선교회가 1992년 10월 28일 들림 받는다고 대한민국을 흔들어 놨고 그러다가 실패를 했습니다.
구인회가 1973년 10월 10일 과천 남태령 고개에서 6천도의 불이 떨어져서 세상을 심판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6천도의 불이 떨어지면 쑥대밭이 되는데 거기서 무슨 천국이 이루어지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거기도 천국 날짜가 다 실패했고, 유재열 씨가 1969년 11월 30일 하나님 나라가 온다고 선포했다가 다 망해버렸고, 안상홍이 1988년 12월 30일 지상천국을 예언했다가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허탄한 예언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인 줄로 믿습니다. 감람나무 사명자로 나온 자들은 모두가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감람나무의 사명자는 96% 이상의 심판이 끝이 난 이후에 출현할 것이 성경에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13장 3절에 보면‘하나님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는 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영안이 활짝 열려서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존귀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