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아 목사, 하나님과 함께한 선지자들의 행적 살펴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성경의 역사와 성경에 기록된 인명 1083명 어떠한 일을 하였는지 알 수 있는 『영성있는, 세기적인- 성경 인명대사전』(저자 김노아 목사)이 출간됐다.
『성경 인명대사전』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선지자의 중요 행적을 살피며, 2,000년 동안의 숨겨진 영성 있는 성경 역사를 감추어져 있던 새 말씀으로 밝히고 있다. 또한 책속에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계시록의 인침받은 12지파로 편집된 이스라엘 족보와 예수 그리스도 족보, 이스라엘(팔레스틴) 지역지도가 포함되어 있는 부록도 함께 한다.
이에 사단법인 세계기독교총연합 기독청 청장 김노아 목사는 『성경 인명대사전』 출판기념 집회를 지난 1일 오후 1시에 진행했다.
김노아 목사의 84세 생일 축하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재단법인 쉴로 하나님의 집 문화재단, 기독청, 예장 성서총회, 기독청 방송국이 협찬했다.
집회에 앞서 예장 성서총회 총무 이성수 목사의 사회로 하얀날개 찬무단(단장 이민영 전도사)이 찬무(기름 부으심)를, 서울 세광중앙교회 김인선 교사가 특송(소망가)으로, 평양민속예술단(단장 주명진)이 문화예술공연으로, 서울 세광중앙교회 손예락 목사의 집회 전 찬양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예장 성서총회 부총회장 조영구 목사의 사회로 가진 집회는 먼저 조영구 목사가 대표로 김노아 목사에게 생일축하 선물을 전달 한 후, 축하 케이크 컷팅으로 김 목사의 84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어 제주 세광교회 황성혼 목사가 기독청장 김노아 목사의 약력을 낭독하고, 김노아 목사가 『영성 있는, 세기적인- 성경 인명대사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는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이 때문에 손에 굳은살이 생겼다. 보기 편하게 클씨도 크게했다”며, “교리는 변하지만 성경은 변하지 않는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당시에도 이단이라고 해 수천여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지금은 천주교와 기독교가 함께 공동으로 번역해 쓰고 있다. 세월이 지나니 이단이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경의 기록된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부록에 실린 지도와 족보에 대해서도 김 목사는 “이스라엘 지도를 사려고 서점에 가서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어 지도를 만들었다. 목숨 걸고 지도를 만들었다”며, “계시록 12지파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족보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도 제작했다. 목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성가대(지휘 정하윤 목사)의 찬양(내 영혼이 은총입어), 예장 성서총회 부총회장 신승도 목사의 대표기도, 청주 참사랑교회 김선복 목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20장 17절), 기독청장 김노아 목사의 ‘내 아버지 곧 너의 아버지’란 제목으로 말씀 선포,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노아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바뀌지 않는다. 아무리 성경을 잘해도 사람의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믿어야 한다. 성경을 함부로 해석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면서, “지금 전 세계의 교회들이 무너지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목사는 “오직 성도들을 성경으로 지도해야 한다. 과학자도, 천재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는 되지 않는다. 성경을 공부하고 노력하면 교인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세기(世紀)적이고 신묘막측(神妙莫測)한 성경에 기록된 새 인명사전 『영성 있는 세기적인 성경 인명대사전』은 기존 성경 속 인명사전과는 결이 다르다. 단순히 인물 소개로 끝나지 않고, 그들의 성경 속 일거수일투족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성경역사와 함께 성경에 기록된 인명 1083명이 어떠한 일을 했는지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간단한 예로 이 책에선 아담과 관련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창 2:24)는 말씀을 근거로, 아담의 부모가 있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는 말씀을 토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라고 했으므로 이미 지어진 사람의 코에 생기를 받은 첫 사람을 아담이라고 한 것”이라며, “이는 아담이 생기를 받기 이전에 이미 ‘사람이’ 창조되어 있었고, 그 중에 아담의 부모가 있었다는 것이 성경에서 확인되었고, 아담의 부모의 부모도 있었다는 것이 성경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선 ‘아담에게 지금까지 선악과만 따먹지 말라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성경에는 생명나무의 실과도 따먹거나 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기록되어 있음’을 알리고 있다.
또 예수님을 지금까지 ‘외아들’로 성탄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눅2:7)와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히1:6)의 말씀대로, “예수님은 외아들이 아닌 맏아들로 성탄하셨고, 맏아들로 다시 세상에 오신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아울러 예수님은 육체의 부활이 아닌 영으로 부활하셨고(롬1:4),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은(빌3:21) 영광의 몸으로 다시 오실 것을 예언(마24:30)하심으로써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하셨다(마28:20)고 밝히고 있다.
예수를 판 제자 ‘가룟 유다’에 관련해서도, 악연으로 만난 예수와 가룟 유다, 정체불명의 가룟 유다, 가룟 유다에 대한 예언과 성취, 가룟 유다의 뉘우침, 가룟 유다의 배신 과정, 예수 십자가는 필연적인 하나님의 섭리, 은 삼십이 만든 두 가지 피밭, 가룟 유다를 대신한 사도 바울 등을 통해서 그의 행적을 자세하게 살필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행1:20)와 시 109:8~20절 말씀에서 기록되어 있듯이 2000년 간 감추어진 가룟 유다의 가족의 저주가 성경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귀띔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스라엘의 위대한 종교 지도자이자 정치가인 모세를 비롯해 예수 믿는 사람을 박해한 사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후 복음의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활동한 바울, 갈릴리 바다에서 어업을 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가족과 생업을 버리고 주를 따라 12제자 중 수위를 차지한 베드로, 북 이스라엘 아합 왕과 아하시야 왕 시대에 걸쳐 사역한 선지자 엘리야,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들어간 여호수아 등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선지자의 중요 행적을 통해 2,000년 동안의 숨겨진 영성 있는 성경 역사를 감추어져 있던 새 말씀으로 강조하고 있다.
한편 저자 김노아 목사는 예장성서 총회 총회장, 세광중앙교회 당회장, 예장총회신학 교육원 학장 등을 맡고 있으며, 교계적으로도 세계기독교연합총회 기독청 이사장 겸 기독청장, 쉴로 하나님의 집 문화재단 이사장,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