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총, ‘제1회 단합대회 및 성경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지구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이하 지기총)는 ‘제1회 단합대회 및 성경세미나’를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구룡령로에 위치한 홍천테마파크에서 개최하고, 회원단체의 친목과 더불어 성경 속에 감추인 비밀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7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총장 이성현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선임상임회장 한순용 목사의 대표기도,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예장성서총회 총회장)의 ‘손가락으로 땅에 쓰신 글(요 8장1절-11절)’이란 제하의 말씀 선포, 상임회장 김원이 목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는 “ 오늘 말씀 속에는 예수님을 잡기위한 율법사와 바리새인의 작정된 계획을 엿볼 수 있다. 본문말씀 6절에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함이라고 기록된 부분이다. 어떻게 하면 예수를 고소해서 형을 받아 죽게하거나 없어지게 할까라고 연구하던 자들이 율법사와 바리새인 들이었다”면서, 이들이 현장에서 잡힌 간음한 여자를 두고 모세 율법에는 돌로 치라고 했는데, 예수님 당신은 어떻게 하겠느냐고 종용하는 장면이 본문임을 설명했다.
이어 김 목사는 “돌로 치라고 말할 것 같으면 사랑을 들고 나온 예수님의 말씀이 거짓말이 되고, 돌로 치지 말라고 하면 예수님이 율법을 어긴 것이 되어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여자는 이미 살았으나 죽은자였다.”고 단언했다.
더불어 “이같은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땅바닥에 먼저 쓰고, 율법사와 바리새인들에게 돌로 치라고 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땅바닥에 무엇을 쓰셨는지 알기 전에, 율법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를 알게 되면 자연히 무엇을 썼는지 알 수 있다.”면서 “레20장 10절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찌니라’ 신22장 22절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는 말씀”을 증거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땅바닥에 무엇을 쓰셨을까요? 아마 ‘함께 간음한 남자를 데려와라’라고 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에 쓰신 글을 못 본 사람들이 많았던지 또다시 예수님께 어떻게 할 것인지 종용할 때에, 예수님은 두 번째로 ‘그 남자를 데려오지 않으면 너희를 율법에 고소하겠다’라고 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석한 목회자들 모두가 구약의 기록된 말씀과 예수님 당시의 상황을 볼 때에 땅에 쓰신 글이 그럴 것이라고 아멘으로 함께 동의했다.
특히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했던 율법사와 바리새인들이 현장에서 잡았다고 하면서 여자만 데려 왔고, 현장에 있던 남자를 숨겨둠으로써 율법을 어긴 것이 됐다.”며 “이제 율법을 어긴 자신들의 목숨이 위태롭자 양심에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부터 아이까지 다 물러가고 아무도 없었던 것”이라고 성토했다.
김 목사는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말로 하지 않고 글로 썼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요12장 47절의 말씀을 증거하면서,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것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한 사명을 온전히 이루려고 오신 것”이라며 “예수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신 것은 모두를 살리기 위함이었다. 말로 ‘함께 간음한 남자를 데리고 오라’고 하면 간음한 여인과 남자가 죽어야 하고, 또한 남자를 숨겨두고 데리고 오지 아니한 바리새인 율법사도 모세 율법에 의하여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을 향해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라고 하신 것은 “갈3장 19절 ‘율법은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이 약속하신 자손은 갈3장 16절에 ‘곧 그리스도라’ 고 기록되어 있다. 바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만 율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신다(롬10장 4절)”고 설파했다.
설교가 끝난 후 사회자 이성현 목사는 ‘김노아 목사님은 오직 성경 말씀만을 증거하신다. 어느 유명한 목회자가 구약을 짜면 예수의 피가 나오고, 신약을 짜도 예수의 피가 나온다는데 오늘 김노아 목사님도 짜면 성경 말씀만 나오는 줄로 믿는다.”라며 말씀을 전하신 김노아 대표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맛있는 저녁시간 및 휴식 시간을 보낸 지기총 회원들은 이어진 저녁 2부 특강 시간에 김노아 대표회장의 롬13장 10절의 말씀을 통한 ‘십자가와 율법’이라는 제목과 다음날인 17일에는 계20장 4절을 통해 ‘죽은 자의 영혼 구원의 때’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예수님 이후 2000년동안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의 은비한 말씀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천국은 아직 예비되지 아니하였으므로 예수 믿고 천국 간 자 아직까지 한 사람도 없음을 ‘요14장 1-3, 계6장 9-11, 눅23장 39-43절’의 말씀을 통해 증거했다. 또한 ‘계20장 4-7절, 벧전4장 5-6절, 벧전3장 18-20절’의 말씀을 통해 순교자들의 영혼들과 살아서 주님을 맞이한 자들은 천년왕국에서 제사장으로 천년 동안 왕 노릇하고, 후에 새 하늘과 새 땅에 왕권을 가지고 들어간다. 순교자의 영혼들 외에 나머지 죽은 자들 곧 예수 믿고 죽은 자와 불신자로 죽은 자들은 예수 재림 후 천년왕국이 끝이 나면 백보좌 앞에서 재판을 받고 난 뒤에 생명책에 기록 된 자의 영혼들만 구원을 받는다고 설파했다.
마지막 날 모든 단합대회 및 세미나가 끝난 후 지기총 회원들은 성경을 깨닫는 이런 귀중한 시간이 너무 아쉽다며, 앞으로 대표회장 김노아 목사님을 중심으로 이런 축복된 시간을 자주 갖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제안에 사무총장 이성현 목사가 대표회장님과 논의를 거쳐 성경 세미나 시간을 추후 계속해서 갖기로 약속 했다.
출처 : 크리스천월드(http://www.christianworld.or.kr/news/articleView.html?idxno=1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