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하와의 씨앗 속임과 가인의 정체 (창 4:1)

 하와의 씨앗 속임과 가인의 정체에 관해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바로 깨닫게 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악을 제하고 이 땅 위의 비 진리가 결단코 여러분 마음에 자리를 잡을 수 없도록 진리의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창4:1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가인은 살인자입니다. 가인을 낳고 뒤에 아벨을 낳았는데,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는 받아주시되 가인의 제사는 받아주시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자 가인이 화가 나서 들에 있는 동생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한 자라면서 어떻게 첫 살인자를 낳을 수가 있냐는 말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신이 함께해서 아들을 낳았다는 말입니다. 그런 자가 어떻게 살인자가 되었겠습니까? 지금부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 남한 자들이 어떤 자들이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 나이가 100세고 그 아내 사라는 90세로 경도가 끊어졌습니다. 태가 말라붙었기 때문에 사람의 힘으로는 아들을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의 말대로 일 년 만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하시므로 말미암아 아들을 낳게 된 것입니다.

창21:1-3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 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이삭은 살인자가 된 사실이 없습니다. 부모님께 잘 순종하는 착한 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에 의해 번제 제물로 드려질 때에, 젊은 이삭이 백이십세 가까이 된 아버지를 뿌리치고 얼마든지 도망 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고 손을 뒤로 내밀어 스스로 묶여서 장작더미 위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이러한 자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한 자입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도 잉태한 것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잉태한 것입니다(창25:21). 여호와로 말미암아 잉태하여 야곱이 탄생된 것 아닙니까?

야곱은 열두 아들을 낳고, 그 아들들이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조상이 됨으로 이스라엘 민족으로 탄생 시켰습니다.

야곱의 아내 라헬 또한 하나님이 태를 열어주셨습니다 (창30:22~24). 그의 아들 요셉은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으나 그 나라의 총리가 되어 기근에서 애굽을 구하고 근방의 많은 나라까지 구원시켰습니다. 요셉 덕분에 야곱 족속이 애굽에서 살 수 있었고 그곳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아들을 낳지 못해 피눈물 나는 기도를 하나님 앞에 드리므로 하나님이 사무엘을 허락하셨습니다(삼상1:19_20). 이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며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왕을 세운 자입니다. 다윗 왕도 그가 세웠습니다. 다윗으로부터 솔로몬이 나왔고 그 대를 이어 예수가 성탄 한 것입니다. 대단한 일을 한 자입니다. 요셉, 사무엘, 야곱, 이삭 모두 다 하나님으로 득남한 자로 큰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자들은 다 큰 대선지자가 되었는데，하와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면 훌륭하고 위대한 자를 낳아야할 것 아닙니까?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 봐도 하와가 낳은 가인은 원래의 씨가 아니라는 겁니다.

마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 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깨우침 받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마7:17). 나쁜 열매가 달려서 살인자 가인이 나왔습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한 것이 나쁜 열매가 될 수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와가 다른 씨로 말미암아 씨앗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기 원합니다.

마12:33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실과가 나쁘게 나와서 살인자 마귀대장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한 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우침 받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창4:5-7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자기가 제사를 잘못 드리므로 하나님이 안 받으신 것인데, 안색이 변하고 악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고 한 것은 가인이 악을 행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는 죄를 사모하고 기다린 자였습니다. 악한 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것이 가인의 소원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한 자가 아닙니다. 가인은 악한 자에게 속하여 있었습니다.

요일3: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 이니라

이미 악한 자 마귀 새끼로 소속된 겁니다. 가인은 악한 자에게 속하여 아우를 죽인 것입니다. 씨앗이 이미 다른 씨앗이었습니다.

마13:24-29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바로 이것입니다. 곡식밭에 좋은 씨를 뿌렸는데 가라지도 보이거늘 했습니다.

좋은 씨는 마13:37-38절 말씀에 천국의 아들들이라고 하였고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이라고 한 줄 믿습니다. 악한 자의 아들은 가인의 아들입니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할 수 있도록 좋은 밭을 만들어 놨는데, 신앙이 잠자고 있을 때에 마귀가 와서 씨앗을 뿌리는 겁니다. 가라지 씨앗이 덧뿌려지고 나타난 것이 바로 씨앗이 속여진 악한 자였습니다. 그러므로 가인은 마귀에게서 태어난 마귀의 아들인 줄로 믿습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처음 살인자가 가인입니다. 거짓말로 온 천하를 꾀는 자가 마귀입니다(계 12:9). 사람이 마귀입니다 (요6:70).

약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여러분은 진리의 말씀에서 나온 자들인 줄로 믿습니다. 악한 마귀에서 나온 자들은 거짓말 하는 자들로 거짓 영을 받은 자입니다. 진리에 서지 못하면 거짓말쟁이가 됩니다. 말씀에 서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이 진리인 줄 믿습니다. 진리에 서있는 자만이 악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는 큰 능력이 있습니다.

유1:10~11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가인의 길에 행하는 자들은 하나도 알지 못하면서 비방하고 방해하는 겁니다. 자기의 지식만으로 잘못된 깨달음을 가지고 이성 없는 잠승같이 멸망의 길을 스스로 가는 겁니다. 이런 자들은 열매 없는 가을 나무와 같은 자들로서 뿌리까지 뽑혀 심판받습니다(유 1:12). 진리에 서지 못한 악한 자들, 진리를 대적하는 많은 무리들은 뿌리까지 뽑혀서 불구덩이에 들어가고 말 것입니다.

성경적으로 가인은 하나님의 씨가 아니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한 자가 아닙니다.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 수가 있습니다. 깨끗한 곳에서 더러운 것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아담과 동침하여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득남한 자는 바로 여러분들 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귀한 말씀으로 태어난 아주 귀하고 존귀한 아들, 딸로 축복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