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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년 목사 “쉬지 않는 기도”

△김석년 목사가 쉬지 않는 기도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김석년 목사가 쉬지 않는 기도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한섬공동체(대표 김석년 목사 사무총장 백성도 목사)와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가 지난 6일 양주 에버그린관광호텔에서 참석인원을 60명으로 제한하고, ‘목회자를 위한 쉬지 않는 기도 세미나’를 열고, 쉬지 않는 기도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석년 목사는 자신의 저서인 <쉬지 않는 기도>를 기준으로 ‘쉬지 않는 기도의 원리’에 대해 △내주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가라 △하나님 자신을 구하라 등을 제시했다.

먼저 김 목사는 기도는 내 마음의 생각과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마음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으로 성령 충만이며, 하나님과의 동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주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에 대해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자라면 누구에게나 예수의 영, 성령께서 내주하신다”며, “성령은 항상 내 안에서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인도하신다. 또 기도로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고, 기도할 것을 생각나게 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게 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가라’는 부분에선 “기독교 신앙의 대전제는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요, 한없이 비천한 자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하나님 없이는 할 수 있는 일도, 되는 일도 없다. 그런 가난한 마음이 있을 때, 쉬지 않는 기도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자신을 구하라’고 강조한 김 목사는 “우리의 기도는 대체로 일의 성취나 고민의 해답 등 ‘무엇을 얻고자 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제 기도의 우선순위를 바꿔 내 소원을 잠시 뒤로 하고, 먼저 하나님 자신부터 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 고백, 사랑과 감사의 고백부터 드려야 한다.”고 권면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단체사진.
△세미나를 마치고 단체사진.

더불어 김 목사는 찬양을 활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며, “내주하시는 성령을 느끼면서 하나님 자신을 구하는 찬양을 반복해서 집중해 드려보라. 이러한 사랑과 믿음을 고백하는 찬양 자체가 아주 좋은 기도”라고 강조했다.

출처 : 크리스천월드(http://www.christianworld.or.kr)